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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병

홧병 조회수 : 839
작성일 : 2010-10-28 16:41:10
정말 홧병 날 지경입니다.

남편이 1분도 못 버티는 조루입니다.

벌써 만 4년째구요...신혼3~4개월 빼고는 계속 입니다.

아~ 정말 ... 처음에는 나아지겠지..나아지겠지 했는데 계속이더군요...

결국 1년 반인가 지나서 제 성화에 못이겨 남편 마지못해  병원에 가긴했습니다.

약처방 받았는데 별효과 못봤습니다. 그러면 그 다음 방도를 생각해봐야하는데

남편 계속 모른척 입니다.

결국 제가 또 병원에 가보라고 하는 상황인데 말로만 간다간다 하고 가지를 않는겁니다.

정말 화도  내보고 애원도 해보고 협박도 해봐도 미안한 얼굴로 간다고만 하고는 가지를 않습니다.

이건 무슨 불치병도 아니고 노력 해보고 안되는 상황이면 포기라도 해보겠는데

남편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게 화가 나 죽겠습니다.

그렇다고 남편이 성욕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더 죽겠습니다. 제 기분은 상관없이 자기 혼자 집적거려 놓고

코골고 자는 걸 볼라치면 정말 뭔가 욱 올라옵니다.

다른 말은 제말 거의 다 잘들어주고 아이들하고도 잘 놀아주는 남편인데 이건 정말 무슨 벽창호랑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평상시에 괜찮다가 문득 새벽에 깨면 정말 남편 멱살이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랍니다.

이건 뭐 사람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남자들은  비뇨기과 가는게 그렇게 죽을 만큼 힘든일인가요..

이러다 정말 홧병나 죽겠습니다.

IP : 114.206.xxx.2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0.10.28 5:02 PM (114.206.xxx.245)

    낚시글 아닙니다.왜 그런 생각을 하시는지...

  • 2. -.-
    '10.10.28 5:18 PM (211.37.xxx.189)

    남자들은 비뇨기과 가는게 정말 싫긴 싫은 모양이에요.
    저희 남편은 정액검사 때문에 가라고 가라고 해도 그렇게 버티다가
    완전 크게 부부싸움 하고서야 갔거든요.
    사태의 심각성을 확실히 알려주시면 가시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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