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카가 법대 4학년인데 이번에도 떨어졌네요...

사시2차 조회수 : 2,105
작성일 : 2010-10-27 17:47:15
큰조카가 애기때 형부 돌아가시고 언니 혼자서
고생해서 키웠는데 잘 됐으면 좋겠다 했는데
이번에도 낙방이네요..

원래 2차가 많이 힘든가요..?
이번에 졸업하고 군대도 아직 안갔는데 법대생들은
시험 합격하고 군대가는 추세인가요..?

서울에 혼자 있어서 밥은 잘 챙겨서 먹나
늘 걱정인데 아직 젊으니 실망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IP : 115.140.xxx.1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7 5:49 PM (121.143.xxx.148)

    반반 합격하고 군대 가는 사람있고
    군대 1학년 마치고 간 후 시험에 매진하는 사람이있고
    1차붙고 2차 떨어지고 중간에 가서 널럴한 곳 가서 공부하다가 붙는 사람있고 그래요
    사시는 공부 잘 한다고 다 붙는게 아니라 시험운이 작용하는 것 같아요

  • 2.
    '10.10.27 5:56 PM (222.117.xxx.34)

    제 동생도 2차 오늘 떨어졌어요..
    동생은 군대는 다녀오고 31살인데..
    이제 접어야 되려나봐요.....
    전 어제까지 맘이 너무너무 불편하더니 오늘 결과나오니 오히려 후련하네요...
    좋은결과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어쩔수 없는일인듯해요..

  • 3. 주위에
    '10.10.27 5:57 PM (183.100.xxx.68)

    천재라고 소문난 친척동생이 대학도 쉽게쉽게 서울대 법대 가더니
    재학중 합격을 목표로 해마다 시험봤는데....
    사시는 정말 엄청 안되던데요............. 학교다닐 때도 거의 톱이었는데
    교수님들까지 네가 왜 안되는지 모르겠다 의아할 정도로...
    결국 서른 넘어서 합격했어요.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어요.

  • 4. 666
    '10.10.27 6:18 PM (122.34.xxx.90)

    뭐 그리 천재가 많은지..
    고등학교때 전국1-2등하고 서울대법대가서 재학중 사시 붙은 사람에게도 천재소리 안하던데..

  • 5. 이봐요
    '10.10.27 7:02 PM (118.223.xxx.54)

    666/진짜 천재는 물론 드물죠. 모차르트, 아인슈타인급이나 돼야 천재라고 할만한가...하지만 그냥 수사적으로 천재 어쩌구 하는 말들 많이 하잖아요. 한글 처음 배운 것도 아닐테고 한심하게 악플은..

    그리고 원글님, 모든 시험이 그렇겠지만 사시는 운도 크게 작용하고 그 시험 유형에 맞는지도 중요하더라군요. 서울 법대에서 난다긴다 했어도 죽어라 안 되는 사람도 꽤 있어요.

  • 6. 군대공부
    '10.10.27 7:03 PM (221.138.xxx.230)

    만약 시험 안 붙은 상태에서 군대 가더라도 군대에서도 책 놓지 말고 계속

    공부하라고 하십시오. 제 지인 중에 군대에서도 책을 놓지 않고 보초 서면서도 ,쉬는 시간에도

    죽어라하고 공부해서 제대한지 한달도 안되어 사시 2차 시험 붙어서 판사한 사람 있어요.

    그 분이 합격한 때가 35년전쯤 되니까 사법시험 합격자수가 아주 적을 때이니 지금보다

    훨씬 합격하기 어려운 때이죠. 행정부대처럼 시간이 좀 여유있는 부대도 아니고 땡크부대니까

    시간내기도 힘든 군대 생활이었다더군요.제대한지 한달도 안되어 2차에 붙었으니 공부를

    거의 군대에서만 한 셈이지요. 정신집중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주는 케이스겠지요.

  • 7. 그나저나
    '10.10.27 7:12 PM (121.162.xxx.111)

    사시합격해 나가는 사람보다
    사시준비하다가 끝내 꿈을 이루지 못한 이들이 몇십배는 많을겁니다.
    2차 경쟁률도 800/4,104명=1/5.13 이니 10명중 2명된거죠.

    그나저나 로스쿨로인한 인원감축 일정을 보니 올해 낙방한 사람들
    더 우울하겠네요.

    2010년 800명(합격결정)
    2011년 700명(확정)
    2012년 500명(예정)
    2013년 300명(예정)

    2016년 1,2,3차 시험보고
    2017년 2,3차 시험만 본 뒤 최종폐지 예정

  • 8. 군대공부
    '10.10.27 7:18 PM (221.138.xxx.230)

    딴소리라니. 요새 왜 이렇게 남의 말에 갈고리 거는 사람이 많은지
    돼지 발톱을 삶아 드셨나..

    원글님의 애타는 마음에 이런 경우도 있다고 참고 말씀 좀 해 드린건데
    남이 힘들여 써 놓은 글에 딴소리라니, 결국 내가 헛소리나 한다는 말인가요?

    사시도전해서 합격하는 사람보다 결국은 실패로 끝나 꿈 못 이루는 사람들이 몇십배
    더 많다는 사실을.멍청이 아닌 바에야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말 좀 곱게 하시면 어디가 덧나나?

  • 9. 제 주변
    '10.10.27 7:48 PM (59.6.xxx.94)

    군대 갔다오면 감을 많이 놓쳐서 대부분 대학원 진학을 하던데요.
    2년 더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군대가는 거죠.
    말이 좋아서 군에서도 공부한다는 거지
    사실 육체적으로 힘들고 다들 규칙적인 생활하기 때문에 힘들어요.

  • 10. 00
    '10.10.27 8:46 PM (211.227.xxx.206)

    아는 오빠 1차만... 3번 봤어요. 1차 한번 합격에 2차는 2번 볼 수 있잖아요.. 6번 떨어진거죠.
    진짜 학부때도 공부로 날렸던 오빤데 말이에요..

  • 11. 음..
    '10.10.27 10:18 PM (125.132.xxx.246)

    지인아들이 군대갔다와서 조금 더 공부한 다음에 합격했어요~
    군대안에서 공부잘한 사람들 따로 조사해서 몸으로하는 힘든일보다는 윗분 밑에서 일 도와주는 좀 편한일 했다고 하든데.. 그래서 공부할 시간이 좀 있다고 책도 사서 보내고 했거든요..
    저도 법에 대해서 조금 공부해서 그 시험 준비하는 사람들 주위에 있었는데..1차는 그래도 합격하기가 그나마 나은데..2차는 참 힘들다고 하네요~서술형이라 논점을 잘못 잡으면 그냥 과락이라고 하든데.. 7과목중에 하나라도 과락맞으면 불합격되니 참 힘들겠드라고요~
    환경바뀌고 하면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니깐.. 공부에도 흐름이 있으니 해보는데까지 해보고 군대가는게 좋을것 같아요~내년에는 꼭 조카에게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

  • 12. 바빠서...
    '10.10.28 2:13 PM (115.140.xxx.112)

    깜빡 잊고 있다가 검색하고 들어왔네요....
    댓글들 감사하고요...
    옆에서 조용히 응원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378 7만원대 생일 선물, 뭐 받고 싶으세요? 12 다뉴브 2010/10/27 2,242
590377 미대학생들과 담배 19 .,., 2010/10/27 3,369
590376 아이용품, 육아에 관해서는 오프라인이 더 정확한거 같아요 6 ... 2010/10/27 653
590375 딸아이때문에 속터져요 ... 2010/10/27 417
590374 내가 잘되길 진정으로 바라는 사람은 부모밖에 없는 듯해요 17 씁쓸 2010/10/27 3,179
590373 중국사이트때문에 열지도 않은 창 나타날 때 4 전이렇게했어.. 2010/10/27 724
590372 중국 사이트 또 떠요!!~ 4 시러시러 2010/10/27 465
590371 김장비용20-25만원정도면 될까요? 2 주부님들 2010/10/27 654
590370 아이 발음은 몇살이나 되어야 정확히 말할까요? 8 아이발음 2010/10/27 655
590369 손아래 시누, 원래 이럽니까? 10 더러워서 2010/10/27 1,592
590368 겨울코트 몇개나 되세요? 23 2010/10/27 2,950
590367 불교 입문은 어떻게 해요? 7 불교 2010/10/27 796
590366 딸아이 오리털패딩하나 사주고 후덜덜중이에요~~ㅠㅠ 9 띠옹 2010/10/27 2,540
590365 인터넷에 개인정보가 그대로 노출되었을 때 7 아..이런 2010/10/27 654
590364 봉은사 스님께 사과하러간 기독교인들보면서 1 으하하 2010/10/27 673
590363 예의 없는 기독교인 아줌마~ 6 초보맘 2010/10/27 1,007
590362 미술학원 상담 갔다가 아이가 개에게 물렸습니다 8 불쾌하네요 2010/10/27 888
590361 파우치 포장 관해서(제품구매) 1 궁금 2010/10/27 197
590360 역전의 여왕에서 결혼햇다고 팀장에서 대리로 내려간거 현실성 잇나요?? 6 진자 2010/10/27 1,673
590359 또 중국 사이트 뜨지 않아요??? 6 ㅁㄴ 2010/10/27 462
590358 임신중인데 철학관 괜찮겠죠? 5 임신중 2010/10/27 1,236
590357 감기약 광고에 민주노총 '발끈'…중단 요구 1 세우실 2010/10/27 337
590356 저만 그렇게 봤나요????(성스18강) 7 왜???? 2010/10/27 1,476
590355 역전의 여왕 보면서 직장인들의 애환을 느끼네요. 6 맘이맘이아냐.. 2010/10/27 1,076
590354 메생이 국 처음 끓였는데 뭔가가 자꾸 씹혀요.. 2 메생이 2010/10/27 412
590353 4대강 사업, 유엔에서 망신 2 왜일까? 2010/10/27 592
590352 조카가 법대 4학년인데 이번에도 떨어졌네요... 12 사시2차 2010/10/27 2,105
590351 대물 vs 도망자 어떤거 보실건가요? 12 오늘밤 드라.. 2010/10/27 1,042
590350 지금 mbc보세요 전두환만행 2010/10/27 440
590349 목동 토다이 델쿠마라...질문이요 5 양말엄마 2010/10/27 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