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식장에 가보면 신부들 결혼이 늦어진다는게 느껴지네요

결혼 조회수 : 2,574
작성일 : 2010-10-27 10:36:43
여자들도 사회적으로 기반을 잡아 놓고 결혼을 해서 그런가
식장에 가보면 신부들 나이가 꽉 찼거나 늦어보이는데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만 보고 난 느낌은
좀 더 어릴때(적당한 아이에)결혼을 했으면
풋풋하니 예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어린신부의 모습이 이쁘잖아요.
너무 예뻤던 여자연예인들도
늦게 결혼하면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도
예뻐보이지 않고....나이는 못 속이는 것 같아요.

딸내미도 가장 이쁠때 결혼했으면 좋겠는데....마음대로 되지는 않겟지요
IP : 218.209.xxx.23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0.10.27 10:39 AM (211.195.xxx.165)

    확실히 보이긴 하더라구요.
    요즘은 결혼적령기가 늦어져서 30대가 많다보니
    어쩌다 20대 신부를 보면 정말 싱그럽긴 해요.ㅎㅎ

  • 2. ㅎㅎ
    '10.10.27 10:39 AM (183.98.xxx.208)

    예전보다 여자들 교육 수준도 높아지고, 자기도 벌어 1:1 부담으로 결혼하는 경우가 많으니 친정이 완전 부자 아닌 이상 어린나이 결혼은 힘들 거예요.
    옛날 드라마 '짝'에서 노처녀라고 놀림받던 김혜수 극중 나이가 25살이었다는 거 생각하면 시대가 많이 변했다 싶어요. 요즘은 한창 파릇한 대졸 신입사원 나이잖아요.ㅎㅎ

  • 3. 마자요
    '10.10.27 10:40 AM (125.135.xxx.51)

    남편 친구가 10살 어린 20대 중반 여자애랑 결혼했는데 진짜 너무너무 예뻤었어요. 물론 그 여자애가 키도크고 본래 좀 외모도 귀연 인상이였지만 그런 어린사람이 꾸며놓으니 정말 너무너무 예쁘더라구요. 전 다행히 20대 가장 예쁜 어릴적에 시집갔어서 다행인건가요 ㅎㅎㅎㅎ
    한가인도 참 예뻤지여 고소영이 아무리 비싼 드레스로 꾸며도 전도사님과 결혼한 이유리인가요? 그 여자보다도 덜예쁘더라구요. 이 유리도 웨딩드레스입은거보고 정말 깜놀했었어요

  • 4.
    '10.10.27 10:41 AM (218.102.xxx.24)

    결혼식날 이쁘려고 결혼하는 건 아니잖아요. ^^;
    전 어릴 때 뭣모르고 결혼해서 고생하는 것보다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좀 더 성숙해서 결혼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제 베프는 스물다섯에 지금 다시 사진 봐도 정말 꽃처럼 예쁘게 결혼했는데요
    사회 생활 좀 해보고 서른쯤 되서 결혼했음 이 남자랑 절대 안했을 거라고 하네요;

  • 5. --0--
    '10.10.27 10:41 AM (118.47.xxx.33)

    백인들은 나이들어서 웨딩드레스 입어도 참 멋있던데
    동양여자들은 그게 안되나봐요.
    우리옷이 아니라서.

  • 6. 그래두
    '10.10.27 10:43 AM (183.97.xxx.110)

    결혼식날 하루 이뻐보이자고 일찍 하지 않은걸 후회하진 않네요. 결혼하고 나면 발목잡히는데.. 실컷 놀고 결혼해야죠~

  • 7.
    '10.10.27 10:45 AM (121.128.xxx.1)

    짝에서 김혜수가 25살이었나요? 세상 많이 변했네요 ㅋㅋㅋ
    와 대졸 신입사원도 25살이면 무척 어린축에 속합니다 요새는.

  • 8. 결혼
    '10.10.27 10:46 AM (218.209.xxx.232)

    일찍 결혼하면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지도 궁금하네요

  • 9. ..
    '10.10.27 10:51 AM (125.135.xxx.51)

    전 일찎했는데 별로 후회 안하는데요. 늦게 결혼했음 지금 남편과 결혼 못했을뻔했을거 같아요. 한떄는 저도 후회한적은 있었는데 20대 후반에 애키우며 힘들때
    지금은 30대 넘어서 애들 다 크고 오히려 내 생활 즐기며 제2의 인생을 사는데 제 친구들은 이제 늦게 결혼해서 애키우느라 힘들어하는사람이 많아요. 반대로 지금은 친구들이 절 부러워하구요.결혼해서 자리도 어느정도 잡고 애도 어느정도 크고 ,,, 남편친구들 괜찮은사람들 친구 좀 소개해주고싶은데 보면 젊고 예쁜 애들이랑 결혼하는거보고 아 괜찮은 남자는 젊고 어린 여자랑 하고싶어하는구나 생각들떄가 가끔 있어요.

  • 10. ㅎㅎㅎ
    '10.10.27 10:53 AM (180.71.xxx.214)

    2000년 초반에 애 낳은 제 친구가 하던 말이 생각납니다.
    애 낳으려고 산부인과에 들어갔더니 병동에 20대 산모가 없더라고요.ㅎㅎㅎ
    만혼이 추세죠.

  • 11. 요즘은
    '10.10.27 10:55 AM (122.153.xxx.162)

    나이도 나이려니와...

    실물보다도 못해보이는 화장에 글래머러스한 몸매
    혼전임신이 하두 많아서...........정말 너무 표나요....

  • 12. ..
    '10.10.27 11:00 AM (220.121.xxx.193)

    결혼보다 애낳으러 가면 나이대가 30대 중후반이 많으세요. 첫애인데요.
    예전엔 30대에 낳으면 늦었다고 그러셨는데 노산의 나이대는 40대로 넘어간거 같아요.

  • 13. ..
    '10.10.27 11:08 AM (121.131.xxx.130)

    결혼식날 이쁘려고 결혼하는 건 아니잖아요. 22 ㅋㅋ
    남들 보는 단 하루가 뭐가 중요하다고..
    사회적 여건과 본인의 정신적 성숙 여부가 중요하지요.

  • 14. .....
    '10.10.27 11:19 AM (211.210.xxx.62)

    어쨋든 나이든 신부보다 어린 신부가 예뻐 보이는건 사실이에요.
    요즘은 다들 잘 꾸미고 다녀서 그런가 신부화장이 오히려 잘 안되는 경우도 많고요.

  • 15. ??
    '10.10.27 11:30 AM (59.6.xxx.86)

    결혼식날 이뻐보이는게 살면서 뭐 얼마나 중요하다구요.
    그것보다 본인도 경제적 능력 갖춰놓고
    남편삶에 휘둘리지 않을정도로 자기 인생 확고히 다져놓고 결혼하는게
    백만배는 나아보입니다..

  • 16.
    '10.10.27 11:34 AM (211.193.xxx.133)

    누가 모르나요? 한살이라도 어릴

  • 17. ,,
    '10.10.27 12:11 PM (211.49.xxx.39)

    좋지도 않은거 그날하루 이뻐보일려고 일찍결혼하는건 아니다싶어요,,
    뭣도모르는 순진한 20대때 얼렁뚱땅 해치워버리는 결혼은 싫네요.

  • 18. 제가
    '10.10.27 12:24 PM (220.127.xxx.167)

    첫 아이를 만 30세, 한국 나이로 서른하나에 낳았는데 그 큰 산부인과에서 제일 어린 축이었어요. 결혼도 한국나이로 스물아홉에 했는데 친구 중에 결혼한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결혼은 서른 넘어서 세상 물정 알고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요.

  • 19. 그냥..
    '10.10.27 12:42 PM (118.33.xxx.145)

    요즘 웨딩드레스 빌려주는 콘셉 카페 많이 있으니까 거기서 이쁠 때 찍으면 될 듯.
    (후배들이 놀러가자 해서 놀러갔는데 웨딩드레스 많더만요. 소품도 많고..
    저는 나이가 많아서 안했는데 미혼인 후배들 다 웨딩드레스 입고 놀대요. 저도 재미있었어요. 아마 제가 서른만 먹었어도 같이 입어봤을텐데..)

    그리고 빨리 결혼한 것도 나쁘진 않은 거 같아요. 제 아는 선배는 아주 날리던 커리어우먼인데
    첫아일 25세에 출산했어요. 과장달고 차장, 부장 달 때 아이가 이미 중학생이라 엄마 손 별로 안갔고 그 분이 임원되었을 때는 아이가 원해서 영국에 있는 고등학교로 유학가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203 맛있는 커피믹스 뭐가 있나요? 24 커피믹스 2010/10/27 2,330
590202 생일선물로 샴푸 사주는 아주버님 내외-_-; 22 둘째 며느리.. 2010/10/27 2,898
590201 상품권이 70만원 정도 있다면 뭘 사고 싶으세요? 20 2010/10/27 1,357
590200 (급)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일본여행 즐겁게 가고싶어요 11 일본여행 2010/10/27 763
590199 동서지간..잘 맞추기도 쉽지 않은듯하네요 8 얼떨떨 2010/10/27 1,110
590198 와~ 왜 새아파트를 선호하는지 알겠어요. 29 주부 2010/10/27 11,427
590197 부모님 돌아가신 분들 유산받으셨나요? 5 야림 2010/10/27 1,251
590196 이명박 정부의 ‘불감증’… 국가기록원 위상도 약화 2 세우실 2010/10/27 179
590195 강남에 분위기 좋은 바 아시는분.... 궁금 2010/10/27 355
590194 형제간에 돈 빌려줄때 어떻게하시는지요? 16 2010/10/27 2,145
590193 월급 정말 세금 많이 떼네요 ㅠㅠ 11 ㅡㅡ 2010/10/27 1,307
590192 어제 희망수첩에 사셨다는 양념병들,어디꺼인가요? 2 ,, 2010/10/27 1,284
590191 컴퓨터 어떤 제품이 괜찮은가요? 1 컴퓨터 2010/10/27 193
590190 이건 무슨 뜻? 1 이제겨우살았.. 2010/10/27 243
590189 지금 이문세라됴 듣고있는데요 2 해라쥬 2010/10/27 420
590188 아래 글 올렸던 사람이예요 5 에구구 2010/10/27 309
590187 노후가 걱정이다 1 . 2010/10/27 680
590186 컴퓨터 화면이.. 1 어떻게.. 2010/10/27 164
590185 The Greatness is... 로 시작되는 문구 아시는것 있으신가요? 예전에..... 2010/10/27 123
590184 혹시 영양제중에 네이쳐스패밀리라는 브랜드 아시는 분 계세요 1 영양제 2010/10/27 205
590183 형제중에 누구에게만 재산분배가 몰리면 ?? 6 궁금 2010/10/27 1,368
590182 남편친구가 여자 소개시켜달라고? 13 그만좀하세여.. 2010/10/27 1,601
590181 그녀의 정체는 무얼까.......? 11 음....... 2010/10/27 2,350
590180 미국에서 임신하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5 ㅈㅈ 2010/10/27 343
590179 급급!!! 지금 외출할껀데요~ 겨울옷 입어야 되나요? 7 날씨 2010/10/27 924
590178 커피숍에 있는 스트로우 통?어디서 파나요?? 1 ^^ 2010/10/27 229
590177 지금 거실 온도나 습도 어떻게 되나요? 동향집이라 다른방향과 비교해보고 싶어요. 4 미소 2010/10/27 595
590176 피임말인데요 3 나몰라여사 2010/10/27 599
590175 뚱뚱한 사람 64 2010/10/27 8,704
590174 결혼식장에 가보면 신부들 결혼이 늦어진다는게 느껴지네요 19 결혼 2010/10/27 2,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