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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라인에 사는 엄마인데요.
애들도 같은 학교 다니고 또래고 하니 인사정도는 하거든요.
근데 저랑 말도 길게 해본 엄마도 아니고
그냥 말그대로 얼굴만 알거든요...
근데 이 엄마가 자기 친구랑 길가다가 아파트 입구같은데서 마주치면
평소엔 인사했었는데 제가 인사해도 안받고 그냥 둘이 얘기하면서 지나가요.
처음엔 못봤을수도 있다 싶다가도 그건 아닌것 같고
또 혼자 어디가다 마주치면 인사하고..
그냥 인사하는것도 디게 거만하게 고개만 까딱...
만나면 기분도 찝찝하고 그러네요.
1. ..
'10.10.26 3:51 PM (175.114.xxx.60)그냥 모른척 하세요.
2. 님도
'10.10.26 3:53 PM (211.57.xxx.114)쌩까세요.
웃긴 사람이네요.3. ..
'10.10.26 3:53 PM (112.151.xxx.37)깊이 생각하지마세요. 어차피 인사란게 상대방의 호응을 일일이 신경쓰면
마음 다치게 쉽상이에요.
글구 수다떨면서 걸을때는 시선이 앞을 향해있어도...ㅎㅎㅎ;;;
사실 가벼운 인사 누가 해도 인지를 못할 때가 많아요.
큰소리로 정지해서 인사했는데 무시한게 아니고
스치면서 가볍게 인사했다면...... 인지못한거니까 그럴려니~ 하시면 되요.4. 음
'10.10.26 3:58 PM (115.140.xxx.152)저도 그런사람알아요.날 만만히 보는 느낌? 별로 기분은 안좋더라구요,그런사람들 특징이 언제든 아쉬운일있으면 당장와서 엄청 친한척 한다는겁니다..안좋아요 안좋아
5. ...
'10.10.26 3:59 PM (125.134.xxx.117)그런사람 제주위에도 있는데....저도 처음엔 무시당한듯 해서 기분이 좀 안좋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뭐 별수 있나요. 그런가보다 해야지요
저사람에게 내가 별로라면 나도 저사람 별로라 하면 되고요
그리고 길가다 우연히 마주치는 이웃들에게 웃는 얼굴로 꼭 인사하려고는 하지만
저역시도 상대방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타이밍이 안맞아 인사 못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6. ^^
'10.10.26 4:50 PM (114.207.xxx.85)그래도 인사하세요..안하면 똑같은 사람이잫아요..
제는 원래 인사안하지?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세요..
인사안한다고는 욕해도 인사잘한다고는 욕못하잫아요..7. 그냥..
'10.10.26 6:29 PM (180.66.xxx.15)그 기분 이해됩니다.
별로 반가워하지않는 이웃인데...
크게 의미둘 건 아닌것같아요.
이쪽은 잘해볼 수도 있는 사이라고 생각하고
저쪽은 있으나마나 그냥 아는 얼굴 정도로만 기억하고싶겠지요.
다 친해야되는거 아니더라아니더라...아니더라....라고 생각하면서 지나가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