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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묘기증이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내 살다살다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10-10-23 13:50:56
얼마전 여기 게시판에도 하루에 두세차례씩 너무너무 가려워 힘들다고 글올렸었는데요,
그 이후로 며칠 잠잠하다 어제 또 마구 가렵길래 방금 병원 갔다 왔어요.
제가 올 가을 들어 보름정도 전부터 이렇게 간지럽다고 하니까
혹시 긁으면 긁는 모양대로 살이 올라오냐고 하길래
정말 손톱 줄대로 좍 올라왔다가 좀 있으면 사그라들고 하거든요.
그게 피부묘기증이라고 하네요.원인은 딱 이거다 밝혀진건 없고 음식,날씨 등등이 있을수 있다하는데
혹시 안먹던 커피를 매일 마셔대서 그런가...이런 생각도 하게 되네요.
날씨야 41살 되도록 매해 겪은거고 음식도 그게 그거고
제가 달라진거래야 일주일에 한번 먹을까말까한 커피를
1년전부터 매일 두세잔씩 마신게 달라진거 전부인데 그게 원인인가 싶네요.
암튼 뭐가 변화가 생겨 괴로우면 지체말고 병원으로 가야한다는걸 깨달았네요.
IP : 122.100.xxx.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3 2:37 PM (175.116.xxx.13)

    저도 피부기묘증인데요...ㅎㅎㅎ좀 불편하긴 하지만 걍
    원인을 모른대니 걍 견디고 삽니다..
    저희 남편도 만지면 지문 남겠다고 장난삼아 꼭꼭 눌러보기도 합니다
    기묘증때문에 극구 사양해도 안마해주겠다고 꼭꼭 눌러 손자국 내놓고 신기해하는
    남편에게 신비한몸? 보여주기도 하면서 ㅎㅎㅎ 걍 즐겁게 살려합니다...

  • 2. ..
    '10.10.23 2:40 PM (121.148.xxx.125)

    우리 남편 있습니다.
    약먹으면 괜찮아요.
    원인도 없다 하니 ...

  • 3. ㅋㅋ
    '10.10.23 4:45 PM (175.116.xxx.221)

    저도 심하게 그래요..병명이 묘기증 이군요..ㅎ 전 그냥 아토핀줄 알았어요. 약 먹음 괜찮나요? 병원가서 처방 받아보게요..

  • 4. 저희 초4여아 딸도
    '10.10.24 12:00 AM (218.235.xxx.214)

    묘기증이라고 하더군요..따로 약먹진 않구요.. 유기농 친환경제품과 속옷도 숯종류...먹는거 입는거 특히 신경쓰니 훨~~덜하네요..물론 근본적인것은 바뀌지않았겠지요?그래도 지금 만족합니다..

  • 5. 라네쥬
    '10.10.24 4:42 AM (116.32.xxx.136)

    헉 첫 댓글보고 로긴하고 댓글 씁니다
    저도 초등학교때 뇌염주사 맞은 후 묘기증이 생겼어요
    그 때 주사를 맞았던 왼쪽 팔뚝에 징그럽게 뭉글뭉글 피부가 올라왔던 기억이 생생해요
    (지금 다시 떠 올려도 온몸에 소름이 ㅠㅠ)
    그 후 인거 같아요...ㅜㅜ

  • 6.
    '10.10.24 4:42 AM (119.237.xxx.100)

    어릴때 그랬었어요.
    어릴땐 심한 편이엇는데(제 느낌에)
    나이 먹고 아이들 낳으니 차차 괜찮아지더군요

    마음 편히 먹고 지내세요..
    슬쩍 왔으니 또 어느새 슬쩍 사라지길 바랄께요 ^^

  • 7. 저도
    '10.10.25 2:26 PM (175.193.xxx.129)

    그렇습니다.
    전 둘째 낳고 난뒤에 체질이 바꿨다나 어쨌다나
    하여간 백약이 무효하고

    다시 체질이 바껴야 된다고 하더니, 한 10년 지나니 덜하고
    15년 될때부터는 체질이 바꼈는지 괜찮네요

    그냥 맘 편히 먹고 사세요

    댓글님 중에 약 먹어봐야겠다 하신분
    그 피부과 약이 몸에 별로 좋은거 아니고 약 먹는다고 낫는게 아니고
    순간 가라앉는거니까 되도록 먹지 마세요

    전 무척 심했는데 약은 처방 받아 놓고 심할때만 먹고
    평상시엔 올라오기 시작하면 뜨거운 물에 샤워 했어요
    뜨거운 물로 샤워 하면 혈관이 확장 되면서 가라 앉아요

  • 8. 진심으로
    '10.11.6 11:45 PM (59.11.xxx.253)

    김정선 한의원 추천합니다.
    저 3년째 고생하다 이곳 약 먹은지 일주일 되는데 효과 조금씩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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