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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한겨레21 구독전화 자꾸 오네요...

.... 조회수 : 519
작성일 : 2010-10-23 13:35:35
1년 15만원 내고 정기구독 했는데..
끊고나니 좀 나이드신 남자분이 자꾸 구독재개하라고
전화하시네요...
그래서 좋게 좋게 기회가 되면 다시 하겠다고 했는데...

솔직히 월요일 나오는 잡지가 전 수요일 목요일 보는 경우
(서울은 수요일 경인지역,아래지방 목요일)
가 대부분이고..어느주는 안오기도 하고..
(1년중 2달치는 안왔을듯...)

선물은 목매달지 않지만...
에고 그냥 무릎담요나 볼펜 이런거로 하시면
유용하기나 할텐데 보온병...^.^

보면서 내내 안타까웠습니다.

한겨례 사정이 열악함을 느껴지기도 하고
(총판이나 지국이 약하니 배송이 늦을수 밖에..
얼마 없기도 하고)
난 나대로 좀 불만스러웠고...

아무튼 그냥 가판대에서 한달에 한번정도
사보는데...내용은 정말 어느 시사주간지보다
알차고 좋은데...정기구독자관리나 배송기일이나
암튼 이래저래 관리가 부실합디다...

IP : 218.49.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0.10.23 1:44 PM (180.65.xxx.47)

    사실 촛불때 신문바꾸느라 이혼위기까지 갈만큼 싸워서 보고있는데..
    기사도 살짝 약하고 (남편왈 볼거리가 없다네요..) 배송을 잘 안지켜요. 신문 안오는 날도 잦고 인터넷에 다시 보내달라고 민원넣어도 묵묵부답~ (지국이 없어져서 전번도 모르고..)

    그러던중 2년넘었으니 신문 바꾸자는거 겨우겨우 버티는중인데..
    회사 어렵다며 한겨레 21 정기구독해달란 전화 오더군요. 정중히 사양하니 반년치라도 봐달라고..

    "가정 경제도 어렵습니다.." 이러면 알아들어야지. 집요하니 살짝 짜증났어요~
    다른데는 솔직히 1년보면 재계약시 8개월 무료에 상품권 7만원 주는거 알지만 버티고 충성하는 중인데..이건 좀 아니다 싶더군요.

    다른 신문사에서 이런 전화 걸었음 말도 받아주지 않을건데..한겨레니까 참고 통화해주는건데 쫌 맘이 그렇더군요..

  • 2. 씨네21
    '10.10.23 5:12 PM (118.223.xxx.215)

    저도 한겨레 보고 있습니다.
    몇 달 전에는 시사인에서 힘들다며 도와달라 해서...
    남편 모르게 시사인을 신청해서 보고 있어요.
    며칠전에는 한겨레에서 다른 주간지도 도와달라해서...
    두 번정도는 생각해 보겠다고 넘겼는데...
    계속 전화가 오네요.
    거절도 잘 못하고...힘든거 뻔히 아는데 안도와주기도 뭐하고...
    내 형편이 좋은것도 아닌데....어쩔수 없이 맘약해서 씨네21 신청했습니다.
    마음 한편으론 당연히 도와줘야지 하면서도..
    현실로 돌아오면...괜히 했나 하는 후회도 살짝 하고...
    암튼 둘 다 남편 모르게 일방적으로 내맘대로 신청한 것이라..
    나중 잔소리 살짝 들을까 걱정스럽긴 하네요.
    한겨레...경향...시사인....모두모두 잘 됐으면 해요.

  • 3. 동화
    '10.10.23 7:16 PM (180.229.xxx.214)

    그 전화, 시사인이나 한겨레 회사와는 전혀 관련없는 곳에서 오는 전화입니다. 그냥 신문지국에서 건수 올리려고 관계자인척 하고 전화하는 거에요. (신문사 직원으로부터 직접 확인. 심지어 신문사 임원이라고 거짓말하면서 전화하는 경우도 많아요. 목소리 좍 깔고 무게 잡으면서) 보통 신문지국에서 조중동부터 한겨레, 경향, 시사인 다 같이 배급하는 거 아시죠? 화장품가게에서 여러 회사 화장품 놓고 파는 거랑 같은 거에요. 속지 마세요. 신문 보고 싶으면 직접 신문사에 전화해서 신청하세요!

  • 4. 저도
    '10.10.23 8:41 PM (220.68.xxx.86)

    그렇게 자꾸 전화받고 씨네21이라도 구독하겠다고 해서 신청해두었다가
    못보고 묵히는 양이 더 많아서 사이트 들어가서 구독 유보시켜놨네요
    나중에 시간 되면 구독유보 풀고 다시 보다가 구독유보하고 그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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