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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물고기에 시어머니 정말 무섭네요--

여자 조회수 : 2,105
작성일 : 2010-10-22 13:25:52
처음엔 태영이랑 여자애랑 참 무섭다 생각했는데...
요즘 볼때마다 시어머니 정말 무섭네요.

저런 시어머니랑 함께 산다는거 지옥같아 보여요.
남편이란 사람 전혀 모르고...

철저한 이중적 얼굴을 가지고...
며느리 피를 말리네요...
IP : 110.15.xxx.1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0.22 2:06 PM (125.177.xxx.83)

    저렇게 표변하는 거 보여줄려고 먼저 김보연을 맛배기로 과거사를 설정한 것 같아요.
    요즘 저 할머니가 하도 맹활약을 해 실질적 여자주인공은 정혜선 같아요. 조연은 김보연~

  • 2. 그래도
    '10.10.22 2:13 PM (125.180.xxx.29)

    그며느리 피말릴짓한건 사실이잖아요
    시어머니가 무섭고 이중적인사람인건 사실이지만...
    저며느리와 태영이가 저할머니식구들 갖고 놀았으니 철저히 응징 받을만도 하지요...

  • 3.
    '10.10.22 2:30 PM (125.177.xxx.83)

    맞아요. 첫결혼 때 김보연 괴롭힌 것에 비해
    조윤희는 정말 멍석말이해서 내쫓을 만한 몹쓸짓을 했죠.
    오히려 정인집안의 분노가 너무 잔잔하게 그려지는 것 같아 좀 싱겁더라구요.

  • 4. ㄷㄷㄷ
    '10.10.22 4:06 PM (118.91.xxx.105)

    어제 예고편 마지막장면 할머니얼굴 클로즈업해서 잡혔잖아요..
    남편이랑 저랑 보다가 동시에 "헉!!!" 했네요. ㄷㄷㄷ
    정말 무서웠어요. 정혜선씨 연기 잘하는거 같아요.

  • 5.
    '10.10.22 4:12 PM (112.150.xxx.140)

    여우도 아니고 구렁이가 백마리쯤은 들어앉은 노인네의 표본같아요
    정혜선씨 연기 잘하는거 같아요 22222222
    나이들어서 저러면 안되겠다 싶으면서도 제가 표현을 좀 저렴하게 하는데 어느정도 말을 돌리면서도 본인하고 싶은 말은 딱딱 하는거 보고 저럴땐 저리 표현 하는구나... 말 잘하는 사람들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 6.
    '10.10.22 6:03 PM (124.5.xxx.82)

    그 정도야 저희 시어머니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거라 전 그려려니 합니다.

    근데, 아무리 천사표 시어머니라도 며느리가 손녀사위랑 애인이다가 변심한 야인한테 복수하려고 자기 아들하고 결혼했다는 사실 알면 뒤로 넘어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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