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의 구조조정 추진으로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이 3000명을 넘었다고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최종 3247명이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은행이 지난 2005년 실시했던 2200명 규모의 희망퇴직을 넘는 수준으로 외환위기 이후 은행권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이다.
희망퇴직 신청자 중 무기계약직과 55세 이상 직원이 각각 1600명, 350명 정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퇴직 신청자수가 많은 이유는 국민은행이 비교적 좋은 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국민은행은 희망퇴직을 하는 정규직 직원에 대해서는 기본급의 최대 36개월치, 무기계약직은 최대 24개월치를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하며 퇴직자의 자녀 2명에 대해 대학까지 학자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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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향상위해 타곳도 반드시 국민은행처럼 구조조정해야
dlfn 조회수 : 207
작성일 : 2010-10-21 14:07:13
IP : 152.149.xxx.18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21 2:56 PM (125.177.xxx.24)정년을 얼마 남기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희망퇴직을 받는다고 언론에 보도되었지만,
실제로는 노조와의 약속을 어기고 권고사직이루어져
불만이 많았다고 했답니다.
희망퇴직자가 많은 이유는
예년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한 측면도 있지만,
언제든지 팽당할 수 있다는 불신때문에
오히려 젊은 직원의 대량 퇴직신청으로 이어지는 바람에
경영진에서 대책마련에 부심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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