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하려는사람.

[사람들]

차가 있다고 하니
같이 아침에 운동다니면 좋겠다고 하고

그집 아이가 와서
니네 배 안고프냐고 우리애들한테 물어보고
빤히 엄마인 제가 있는데도
남의집 냉장고 문 벌컥벌컥 열어서
혹여라도 먹을것이 있으면

달라고 안하고
니네 저거 먹고 싶지 않냐? 고 물어보고

우리집 안방 침대에서
마구마구 뛰어대고

원래 초등 2학년이면 다 저런가요?

방긋방긋 웃으면서
웬지 필요에 의해서만
전화하는 그 아이 엄마가
싫으네요.....

[흠~]

그 엄마랑 친하게 지내지 마세요
두고 두고 민폐 엄청 끼칠 사람이네요
애들 냉장고 함부로 열어보는거 버릇없는 행동 맞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이면 충분히 알 수 있는 나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