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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에 네버풀 sa급 가품티 많이 나나요?
솔직히 거의 하나당 100만원씩 350만원 정도 들여서 샀는데..
사고나서..특히 네버풀..쓰다보니 구깃구깃 너덜더덜,
너무 편하기는 해서 정말 좋긴한데, 이걸 100만원씩 주고 살 필요가 있을까..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회의가 들었어요. 그래서 이걸 팔아버리고, 다미에 네버풀을 구매하고자 했는데,
또 막상 이걸 100만원 주고 사자니..뭔가 속이 좀 쓰리더라구요..
그래도 이보다 더 편한 가방은 없다는 주의라.. 가죽은 관리하기 힘들어서 절대 싫고..
이미테이션 제품을 사본 적은 한 번도 없지만..
백화점에서 정품 모노그램 네버풀을 써본 결과, 이미를 써도, 솔직히 잘 눈치 못채지 않을까 싶다는..
(정품 쓰는 사람은 가품 보면 딱 안다고 하던데, 전, 정품 루이 3개나 써봐도
잘 만들어진 가품은 구분 못하겠더라구요.)
특히 다미에는 카우하이드 태닝이 없기 때문에 더더욱 티가 안 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1. ......
'10.10.19 6:15 PM (124.54.xxx.15)남의 눈 의식해 가품표시 날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들 필요가 있을까요?2. ..
'10.10.19 6:21 PM (118.223.xxx.17)남의 눈 의식해 가품표시 날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들 필요가 있을까요? 222222
3. ..
'10.10.19 6:32 PM (121.181.xxx.147)가품 다 티나요...
자꾸 안난다고 하시는데... 티 납니당..
돈 100만원이 아까우시면... 아예 들지않는게 좋지않나요?
본인의 경제수준에서 드시면 되지... 없으면서... 있는것처럼 보이는건
남도 그렇지만... 본인 자신을 속이는건데... 그렇게 까지해서
명품을 들어야 하는건지... 넘 안타깝네요...4. 미안하다.
'10.10.19 6:32 PM (211.210.xxx.27)내만족인데...참..
5. 린트라
'10.10.19 6:34 PM (118.37.xxx.201)첨부터 가품만 들었으면 모를까...진짜 들다가 가품 못들어요
저도 돈아까운 생각에 몇개 장만해봤었는데...진짜 못들겠더라구요.
제 돈 들여서 제대로 장만한 게 진짜 멋지고 오래가요.
살다보니 알게 된 것...가방 뿐 아니라 모든게 그렇더라구요.
모노 네버풀 너무 이쁘고 좋은데 왜 파시려고 하세요. 구겨져도 쳐져도
그게 멋있는 건데...하얀 카우하이드는 싫어해요. 각진 것도 싫어해요.
축 쳐지고 손 때 묻은 스피디가 뭐니해도 제일 멋져보이는데...6. ..
'10.10.19 6:41 PM (112.151.xxx.37)절친이 다미에 네버풀 들고 다니는데 저는 가품인걸 알았어요.
상당히 잘 나온거라서 바로는 몰랐어요.
비닐원단은 거의 진짜와 같더군요. 그런데 옆에 있게 되어서
가방을 가까이서 봤는데 알겠더라구요. 네버풀 이미가 아주 많쟎아요.
저는 나름대로 구분하는 포인트가 있거든요.
'얼마줬냐?' 물어봤어요.
'20만원, 티나?'
'아니. 티 안나. 잘 샀네' 라고 답했어요. 이미 돈주고 사서 써서
바꾸지도 못하는거 티난다고 하면 잠 못 잘게 뻔하니까.
근데 티는 났어요.7. 음..
'10.10.19 6:44 PM (220.253.xxx.211)어차피 자기 만족인거 아닌가요?? 가치관의 차이일수도 제가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전 가방 선택할때 남시선 의식이 아닌 자기가 맘에들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방을 구매해야 한다는 쪽이라서 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남시선 의식할꺼면 가품하셔서 조마하실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입니다.
8. 저
'10.10.19 7:04 PM (121.166.xxx.214)진품 가품 다 쓰는중인데요,,티 안납니다,까뒤집어 비교해도 몰라요,
진품사이즈가 좀 작아서 가품을 더 자주 쓰는데 나중에 모양 잡히고 태닝되니 더 예쁘더구만요,
아마 두개 내놓고 뭐가진품이냐 물으면 자주 들고다닌가픔을 진품이라 그럴걸요,
그런데 그거 들킬까봐 조마조마한 사람은 가푸 안 드는게 나아요,,전 스스로 잘 샀다고 나발부는 타입니다9. 그게요
'10.10.19 7:23 PM (218.153.xxx.35)가품이 티나고 안나고가 아니라 저자신이 가품에는 애정이 안가서 몇번들고 안들게 되더라구요
아무리 남들은 몰라도 저는 아니까요.. 가방에 정이 안든다고 할까요..
오래전에 그런 경험이 있은후 안들면 안들었지 가품은 정말 비추예요10. 태닝?
'10.10.19 8:09 PM (58.140.xxx.3)가품 태닝 될 수록 티 더나던데...
쓰면 쓸수록 짝퉁티 더 많이나요.
명동칼국수 갔다가(아시죠? 명동 칼국수 테이블 시스템이 어떤지..)
같은 테이블 대각선 맞은편에 저랑 똑같은 가방 들고 앉았더군요.
태닝은 참 이쁘게 됐더라구요.
근데... 모노그램 부분 원단이 볼수록 가품티가 좔좔 흐르더라구요.
그 처자 칼국수 1/3도 못먹고 얼른 나가네요~
칼국수가 맛없었던지, 뭔가 바쁜 일이 있었던지...
이 날 주말이라 15분 줄서서 먹은날이였어요.11. ...
'10.10.19 9:38 PM (119.192.xxx.70)티는 무슨...티나는건 b급이겠죠...
sa급은 티 하나도 안나더이다..
제가 진품있고...친구가 sa급 가품 샀는데 정말 똑같아서 황당했었는걸요...12. 어찌되었든
'10.10.19 9:57 PM (61.80.xxx.153)가품은 가품인거죠.
13. 여기물어보면
'10.10.19 10:29 PM (125.129.xxx.73)100이면 99 다 티난다고 해요 ㅋㅋ
전 정품 가품 둘다 사용하는데요
잘나온 가품은 진짜 티 안나요 ㅋㅋㅋ
솔직히 막 사용하기에는 정품 굴리기 좀 아깝잖아요~ㅎㅎ
sa급 잘 사시면 쓸만하다에 한표 드립니다!14. 안나요
'10.10.20 2:09 AM (125.185.xxx.165)저도 진품 가품모두..
티 안나요...잘나온건..
두제품 나란히 두고..꼼꼼이 견주어보고 뒤집어보고 하면 몰라도..
그렇게 쉽게 티날껄면 .....이렇게 수요가 있을까요..
수요가 있고 공급이 꾸준하다면 이유가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