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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오빠들 저 어쩐데요??

정신차려 조회수 : 1,234
작성일 : 2010-10-18 13:51:20
3개월이 지나도.

소개팅을 해봐도.

친구들과 죽도록 놀아도.

뭐를 배워도.

아침에 일어나도.저녁에 잘때도.

밥을 먹어도.

잊으려 야근을 해봐도.

퇴근길에 매순간에 정신없이.미친사람처럼.

생각이 나요.
너무 보고싶어요.
이을수 없는 끈인데..
그래서 싫다던데.

전  매순간 멍청하게 잊지를 못할까요.

정말 숨이 막혀옵니다.

네이트로 말 걸고 싶어요.
삭제도 해 봤어요.
상대방 삭제 안 하더군요.
안부를 물어도 대답이 없어요.

마음이 편안해 지고 싶어요.
IP : 220.85.xxx.2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8 1:59 PM (123.204.xxx.233)

    지금 여기서 회자되고 있는 성균관 스캔들 보시면서 잠시 선준이던 걸오던 하나 정해서 빠져보세요.시간 잘가고 그남자가 갑자기 별거 아닌듯 느껴질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상대가 유부남이 아니라면 어차피 밑져야 본전이니까
    마음가는대로 부딪쳐보세요.

  • 2. ...
    '10.10.18 2:11 PM (58.227.xxx.70)

    님 자신에게 한 번 물어보세요
    꼭 이사람 이어야만 하는가
    ..

    그냥 외로움때문이라면 그런 감정을 즐기는 수도 있답니다
    지나고 보니 부질없어요
    저도 짝사랑(?)여러번 했었는데 현재 남편 만나고 나서 싹 잊었다는.........
    새로운 인연을 빨랑 만나길 바래요
    자신에게 투자하면서 자신을 아끼세요

  • 3. 원글
    '10.10.18 2:12 PM (220.85.xxx.226)

    유부남 아니예요.절대.
    대신 여자 생겼을지도요.
    마음가는대로 하고싶은데 거절 당하면요???이미 마음 떠난듯해서요.
    근데 제가 정신못차리니까 답답해져요.
    드라마 보면서 생각나서요.그것두 못하겠더군요.

  • 4. 아린아빠
    '10.10.18 2:24 PM (121.135.xxx.215)

    이사람이 없으면 정말 안될거 같이 죽을만큼 사랑하는 순간도 잠깐이더군요. 누구나 그런 감정 다 느껴봤고.. 어차피 시간이 지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다 잊게 됩니다. 가끔 아련하게 떠오를 때도 있긴 하지만 정말 시간이 약이죠. 원래 쓴약 먹으려면 고생좀 하잖아요.. 그러나 다 먹고나면 좋아질거에요ㅎㅎ 저도 갑자기 옛날 생각이 컥..

  • 5. 흐음..
    '10.10.18 2:38 PM (119.65.xxx.22)

    거꾸로 남자가 이미 마음이 떠난 옛애인을 상대로 말걸고..연락하고.. 상대에게 다른 애인이
    생겼을지도 모른는데 그러면.. 여자들은 무섭다고 하지요?? 원글님도 소중한 따님이실테고
    무엇보다도 소중한 사람이잖아요.. 스스로 아껴주세요.. 스스로에게 상처주지 마세요..
    다른사람에게 귀찮은 사람으로 남지 마세요.. 다른사람에게 집착이 강한 여자라는 인식 심어주지
    마세요.. 상대가 확실하게 우린 헤어졌다 그러니 그만하자라고 말했다면 원글님도 돌아서는게 맞아요.. 상대와 밀고 당기기할때나 적극적으로 나가는게 맞지만.. 그게 아니라면.. 미련이 남아도 돌아서는게 맞아요..

  • 6. jj
    '10.10.18 2:49 PM (121.162.xxx.213)

    불러도 대답없는 사람....
    그쪽은 이미 맘 떠난 사람인거잖아요.
    3개월 버티셨으니 6개월 채우시고 1년 채우면서 미련 버리셈~

  • 7.
    '10.10.18 2:52 PM (58.122.xxx.218)

    궁합이 아주 잘 맞았던 모양이죠.
    근데 더 잘 맞는 사람 많아요.
    부지런히 찾아봐요!ㅎ

  • 8. 원글
    '10.10.18 4:07 PM (220.85.xxx.226)

    근데요.정말 모르겠는데요.왜 네이트 삭제를 안할까요?
    왤까요? 그만큼 나란 사람 전혀 신경을 안 쓴다 ???뭐 이런 걸까요?
    차라리 삭제해줬음 좋겠어요.
    이 사람이 아니다 ....란 생각 시간 갈수록 들어서 그게 미치겠어요.
    부모님 많이반대하는데...

  • 9. ...
    '10.10.18 9:36 PM (174.91.xxx.34)

    삭제를 안한건 그냥 희망고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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