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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절반의 성공 80kg->65kg
거진 수개월 훨씬 넘게 시작 했고
그때 상당히 뚱녀였고 79kg였으니까 80으로 치자면
오늘아침에 본 몸무게는 65kg
거진 15kg빠진 거니까 성공적이긴 하지요
2개월 전부터는 웨이트트레이닝도 하고
식이 조절도 건강식으로 먹을 것 먹으면서요
간식도 먹고 골고루 먹되 양 조절을 했지요
체성분 검사도 했는데 근육양이 많고 지방도 적절하게 잘 없어지는 중이라
외형상 으로 보면 적정 체중으로 보일 만큼 (그 체성분 검사 종이에 그리 나오더군요)
아주 잘하고 있다고 트레이너 한테 칭찬도 받고 했습니다
옷도 66을 입지만 얼굴이 작은편이고 키는 164라서 힐을 신으면 사람들이
뚱뚱한지 모르겠다고 몸무게 만큼 보이지 않는다고 결과적으로 성공이죠
근데요 지금 제 느낌에 정체기가 온 거 같아요
불안해요 50kg까진 빼고 싶어요
욕심을 좀 부린다면 48kg 내 인생의 딱 한번 이라도 이 정도 몸무게
한번만 이라도 찍어보고 싶네요
아...핵심은 요즘 힘들다는 겁니다
어지간한 운동을 해도 이젠 힘도 안들고 가뿐 하고
지루하고 힘들어요 지겨워요 매일매일 3시간씩 운동해요
스트레칭, 웨이트 트레닝 ,유산소등등 트레이너가 하라는 대로
모범스럽게 쭉 하고 있고 시간도 금방 가지만 아..진짜 지겹고
이 시간들이 형벌처럼 느껴지고 마치 공부는 냅다 하는데 성적이 잘 안 오르는 학생처럼 힘들어서 괴로워요
짜증도 나고 힘들어 에라 모르겠다 어제는 야식을 엄청 먹었어요
순대에 아이스크림에 속으로 엄청 찌고 마음에 상처 한번 받아봐라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아침 몸무게는 고대로 변함이 없는 거 보니
이게 원 다행인지 뭔지 웨이트 트레닝 해서 그런지..암튼 심리적으로 힘드네요
1. ..
'10.10.17 4:10 PM (111.118.xxx.22)운동을 바꿔보심이..
매일매일 등산을(등산을 매일 3시간 이상가는거죠 시간가는거 모르고 가을산 걷는 기분이 아주 좋더군요 단..해가 있을때 가야하니까 시간이 있으셔야 하겠죠) 가보시던가 수영이나 다른 운동으로 바꿔보심이 어떨까 싶어요2. 토닥
'10.10.17 4:15 PM (218.147.xxx.203)원글님 잘하고 계시네요. 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은 과거로 넘기고 월요일부터 심기일전
다시 하던대로 하시면 됩니다.
저 원글님처럼 딱..비슷한 몸무게였고(165cm 78kg),
정말 열심히 식사관리와 운동하면서 원글님 이렇게 쓰신 것저럼
똑같이 심리적으로 힘들었고 그랬어요. 63키로 찍었을 때 쯤이었는데..과연 될까 싶더라구요.
저 지금 제가 과연 할수 있을까 했던 52kg입니다. 유지 잘 하고 있구요..
하던대로 꾸준히 하면 원글님도 어느샌가 55kg 밑으로 몸무게가 훌쩍 내려가있을 거에요.
힘내세요.3. ..
'10.10.17 4:15 PM (118.223.xxx.17)아자!! 힘내세요.
오늘부터라도 열심히 하면 다시 빠질거에요.
체중이란게 계단식으로 빠진다는거 아시죠?
더불어 연령이 어찌 되시는지 모르지만 30세 이상이시라면 164센티키에 55킬로 이하로는 빼지마세요.
왜냐면 얼굴이 할머니처럼 훅 갑니다.
몸은 20대, 얼굴은 4,50대를 원하는게 아니시라면요.4. 대단하시네요^^
'10.10.17 4:15 PM (121.166.xxx.162)저도 빼야하는데...
그정도 빼신 것만으로도,,,부럽습니다.
잠깐, 한템포 쉬어가셔도 될것 같아요^^5. 48킬로
'10.10.17 4:51 PM (110.8.xxx.175)된다고 인생이 달라지는것도 행복한것도 아니예요.
그냥 55에서 58정도 유지하면서 맛있는것 많이먹고...스트레스 덜받고..
무엇보다 유지하는게 젤 중요해요,,이게 가장 어렵죠..
너무 많이 빼진 마셔요 ..지금도 충분합니다.6. ^^
'10.10.17 5:00 PM (121.149.xxx.182)저도 15킬로 뺐다가 2킬로 졌어요...ㅠㅠ
몇개월동안 계속 정체기 더라구요....그러다 2킬로 졌어요...
돌아오는 월요일부터 다시 열심히 운동 하려구요....
원글님 우리 화이팅~! 해요. 전 참고로 162-62킬로예요... 이번달 목표 2킬로 감량입니다.7. 화이팅
'10.10.17 5:09 PM (121.181.xxx.250)같이 힘내요.
다욧한지 100여일 지났어요.
65→56으로
정체기때문에 스트레스받았지만 다시한번 마음 다잡고 있어요.
같이 화이팅해요....z(^▽^)s8. -_-
'10.10.17 7:29 PM (210.222.xxx.196)일단 여기까지 오신 방법 좀 공유하십시다요~ -0-;; 진정으로 부러운 1人
9. 대단하세요!
'10.10.18 2:55 AM (124.61.xxx.78)그런데 키가 얼마이신지 모르겠으나 50kg까지 급격하게 빼지는 마세요.
건강이 염려됩니다. 제 경험담이예요. ^^ 저도 49kg가 목표였으나 52kg때 어지럽고 말랐다, 아파보인다... 소리만 질리게 들어서요.
몸무게에 연연하지 마시고 천천히 지방만 태우세요.10. `
'10.10.18 9:29 AM (122.40.xxx.216)58에서 48까지 뺐는데.. 45를 찍고 싶었어요. 제 키가 156이라서 45정도를 목표로 했었어요.
근데 안빠지더라구요. 48에서 멈춘 뒤 살이 빠지기까지 3개월 걸렸어요.
뚱뚱 - 보통 (여기까지는 빠르고)
보통 - 날씬(여긴 시간이 좀 걸리는 구간입니다.)
꾸준함만이 살길 ^^ 실망하지 마시고 꾸준히~~11. ,
'10.10.18 12:09 PM (110.14.xxx.164)지겨우시면 다른 운동해보세요 사이즈 작아지는 재미에 하는데 너무오래 하긴 힘들지요
요가나 수영 등산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