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골에서 택배가 오기로했어요 쌀이랑 김치랑 기타등등 부모님의 정성을 가득 담고서....
오전에 택배기사분이 전화가 왔는데 아파트 입구에서 차량을 못들어 가게 하니 정문앞으로 택배를 받으러 나오라네요 ( 사실 우리 아파트 지상에서 차량들로 사고가 몇번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 부터 차량을 통제 시겼는데 택배 잘 사용하지도 않는데 일년에 몇번 하필 그날이 오늘 이네요)
지하 주차장은 통행이 가능하니 그럼 지하로 들어오세요 했더니 차가 커서 지하로는 올수가 없으니 정문에서 받아가래요 쌀이랑 김치를 .....그렇지 않으면 시골로 반품시킨다고...
저 열이 확 받으면서 아니 무슨 택배가 정문으로 택배물 가질러 오라고 하냐 택배의 기능은 집앞까지 아니냐 집앞으로 보내달라 그랬더니 자기는 배송못한다고 반송한다네요
제 생각으론 너무 어의가 없는데 여러분들은 그럴경우 받으러 가시겠어요?
더 웃긴건 항의하러 홈페이지 방문했더니 운송장번호가 없으면 뭐 꾸중하기간 그곳은 열람도 못하더군요 대신에 칭찬 올려진건 만인이 볼 수 있게 해뒀더라구요....
저두 이런 경우는 첨이라 물건이라도 받고 화를 낼것을 시골에서 부모님이 고생해서 보내신건데 이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
제가 잘못 생각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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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b택배
택배유감 조회수 : 312
작성일 : 2010-10-16 16:48:49
IP : 175.120.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16 5:14 PM (175.118.xxx.42)아파트를 탓해야지 왜 택배직원탓을
2. ..
'10.10.16 5:25 PM (110.12.xxx.177)아파트 탓이오 아파트 탓이오.
어의--> 어이3. ..
'10.10.16 5:29 PM (116.45.xxx.56)물건을 어찌됐든 받으셨어야지요..반송하면
부모님이 반송비 내고 원글님보다 속은 더 상하실텐데요
저도 해마다 친정에서 농산물이 올라오는데
쌀과 김치는 저희가 내려갈때 가져와요
택배로 부치기엔 너무 양이 많고 무겁거든요
아파트 정문에서 쌀과 김치를 가져다 주기엔 택배기사도 힘들어서 그랬을거에요
지금철이면 농산물이 한참 올라올때잖아요4. ...
'10.10.16 5:58 PM (59.2.xxx.172)저도 택배 자주 보내는 사람입니다. 일년에 2백건 정도?
택배사가 그정도까지 친절하면 택배요금을 따블로 받으려고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싸게 싸게 하니깐 택배를 보내면 파손 결손 분실 불친절이 생겨납니다. 우체국 택배가 그래도 나은 편인데 비쌉니다. 그리고 부피크고 무거운 것은 안받죠. 그래서 일반 택배로 보내는데 말썽이 많은 것입니다. 그리고 택배회사가 문제가 아니라 배송 직원이 문제죠. 그사람도 하루에 처리할 건수는 많은데 일일히 친절하게 배송하다간 분량을 못채우니 경비실에 맡기고 연락도 안하는 사람도 있다네요. 파손은 비일비제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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