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침에 눈뜨는 순간 어떤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오르세요?
남편이 섭섭하다.
어떤 식으로 괴롭히면 가장 시원한 복수가 될까 이것이
첫번째 생각입니다.
그런데 남편은 자신이 잘못한게 없다고
여기므로 냉전이 오래가겠다.
인내심이 필요하다
이게 두번째 생각입니다.
1. 아....
'10.10.15 9:30 PM (114.200.xxx.56)오늘 또 지겨운 하루구나......전업주부.
2. 저는
'10.10.15 9:30 PM (121.172.xxx.237)커피 마셔야짓.
3. ㅇ
'10.10.15 9:31 PM (121.130.xxx.42)끄응~~ 더 자고 싶다~~~
혹은
화들짝 놀라 몇시야!!!!!
혹은
아 진짜 잠 좀 자자 남푠아4. ,,,
'10.10.15 9:31 PM (59.21.xxx.239)국은 뭘 끓이나....
5. 커피커피커피
'10.10.15 9:31 PM (118.217.xxx.103)커피부터 얼른 타고 그 다음 온갖 잡생각들이 떠오르면 얼른 유아인트위터 확인하러
현실도피........................6. 음
'10.10.15 9:33 PM (119.64.xxx.178)살아있구나... ... ?? --;
7. 시니피앙
'10.10.15 9:33 PM (116.37.xxx.41)여기가 어디지?@@
인셉션 본 이후론 계속 이러고 있습니다;;8. 앗
'10.10.15 9:33 PM (58.145.xxx.214)늦었나? 안늦었나?
이래요...-_-;;9. 저두 커피
'10.10.15 9:34 PM (58.227.xxx.70)부터 찾아요 정신이 안들거든요. 지금도 커피진하게 타서 우유넣어 마시고 있네요
남편과의 감정싸움..이거 체력딸리고 건망증심해서 요즘은 덜하네요10. 전~
'10.10.15 9:37 PM (58.120.xxx.176)신랑도시락싸야되는데~
밑반찬생각부터합니다...ㅋ ^^;11. 아
'10.10.15 9:41 PM (118.39.xxx.166)귀찮아.일어나기 싫어, 직장가지말고 잠좀푹 잤으면
12. 일상
'10.10.15 9:50 PM (175.124.xxx.62)오늘 무슨요일이지??
학습지 교사입니다 ㅋㅋ
요일별로 일의 분량이 달라서 그런지 눈뜨자마자 가장먼저 하는 생각이네요13. 자나깨나
'10.10.15 9:55 PM (118.217.xxx.74)밥걱정..휴~~~
눈뜨자마자 밥 소리부터해대는 식구들...14. ...
'10.10.15 9:57 PM (174.93.xxx.32)지금 몇시야?
15. 간밤 꿈에..
'10.10.15 9:58 PM (125.177.xxx.79)일어난 사건사고를 총정리합니다 ㅋ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잘 하다보면,.
아~ 내가 이런 면이 있군, 이런 것을 고치라는 말이로군..라고 하는 느낌이 와요
한참을 이러고나서..
눈을 확 뜨고 일어납니다 ㅎ
근데..이게 생각대로만 고쳐지면,,얼~마나 좋게요 ㅋㅋ
평~생~ 이러고 개꿈?만 꾸다가 인생 종칠까봐,,
정말 이게 걱정입니다 ㅠ16. 흠
'10.10.15 10:51 PM (211.178.xxx.53)나만 일어나야되고... 칫...하고
남편이 몇시야 그러면 대답 안해줍니다^^17. 저도 커피
'10.10.15 11:15 PM (211.63.xxx.199)저도 아침햇살 맞으며 커피 한잔 마십니다..아무 생각 없죠..그저 아침이구나! 커피향 좋다~~~
그 담에 아침뉴스 틀고, 남편 출근 준비하는거 지켜봐주고..인간극장 보고..아이들 깨워 학교 보내고..
원글님은 남편분에게 섭섭한데 남편분은 잘못한거 없다니..걍 포기하셔야겠어요.
원글님만 괴로우실거 같아요.
저도 가끔 원글님과 비슷한 입장일때가 있었어요..난 미치도록 기분 나쁘고 섭섭한데..남편은 절대 제 기분 이해 못해줍니다. 그런 문제로 이남자와 이혼할수도 없고..걍 빠르게 포기하는게 제 정신건강에 낫더군요.18. ...
'10.10.16 2:03 AM (112.118.xxx.99)밥해야지...
19. ..
'10.10.16 3:36 AM (121.181.xxx.124)몇 시지?
국이 남은게 있나?? 밥은 밥솥에 있나? 반찬 뭐하지?
아기는 어디있지?
뭐 이런 생각이요..
그리고 혹시 꿈꾸다 깬거면 꿈 정리하고.. 꿈에서 남편이 괴롭혔으면 남편 한 대 때려줘요..20. 불면증 환자
'10.10.16 4:49 PM (61.43.xxx.126)아 !! 잤구나 !!!
뿌듯하다(마치 큰일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