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들 친구 (여자)가 왔는데 부엌에 안들어오고 가만히 있으면 ..

솔직하게 조회수 : 11,631
작성일 : 2010-10-15 21:07:41

싫으세요 ? 익명이니 솔직하게 들어보고싶어요  ..

도와드릴까요? 이런 말도 없이 그냥 아들이랑만 놀고있고

차려주는 밥먹고 개수대에 가져다 놓고 감사합니다 이정도만 해도 되는거 아닌가해서요..

결혼 전제로 간거는 아니구요 대학생끼리 사귀는 사인데 부모님이 초대해서 간 경우구요.

반대로 딸 친구 (남자)가 그렇게해도 못배웠다고 생각하세요?

자식교육 어떻게 시켜야하는지 오늘 모임갔다가 답답해서 글올립니다.
IP : 180.231.xxx.96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할사이도 아닌데
    '10.10.15 9:09 PM (124.56.xxx.129)

    결혼할 사이라도, 결혼하기 전까지는 설거지 안 시키는 게 옳지 않나요?

  • 2. 남자든
    '10.10.15 9:09 PM (61.85.xxx.39)

    여자든 상관 없이 뭐 좀 도와 드릴 것 있나요?
    라고 예의상 물어보는 학생이 이뻐 보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그래 도와줘 하며 시킬것도 아니구 손님 대접 해 줄 것 이지만요
    딱 그 정도 멘트는 가르치겠어요

  • 3. 저도
    '10.10.15 9:10 PM (121.166.xxx.214)

    별로입니다,
    그 학생을 시키고 안시키는건 초대한 사람 재량이라고 해도,,
    남의 집에 갔으면 그집 안주인 일을 도와주는 배려는 필요하다고 봐요,
    시집가서 실컷할걸,,뭐라 해도,,딸내미 친구들도 오면 자기네 먹을 과일 깎아주는 엄머한테 포크도 놓고,,,그러지않나요??
    자기 먹을 밥도같이 푸고,,먹은 그릇은 당연히 내놓구요,,

  • 4. 안싫어야되지요.
    '10.10.15 9:10 PM (58.120.xxx.243)

    근데 이쁘지는 않을듯합니다.
    저도 그리 안했고..실지 들어와도 내보내지요..
    사실 아직 아무것도 아닌데..안들어오는게 맞는데..

  • 5. 일단
    '10.10.15 9:11 PM (116.33.xxx.66)

    글쎄요.
    제 딸이라면 일단 그집에 가지 못하게 할꺼고
    제 아들이라면 결혼전제도 아닌데 초대도 안하겠습니다.
    혹여 어쩔수 없이 그 집에 가더라도 상이나 과일 내오면 그릇 받아서 상에 놓아주는 이상은 하라지도 원하지도 않을거 같아요.
    저는 오히려 며느리감이 초면에 부엌에 들어오면 싫을거 같아요.

  • 6. ㅇㅇ
    '10.10.15 9:11 PM (58.145.xxx.214)

    남자든 여자든 도와드릴까요?
    예의상 질문까지만요....

  • 7. ..
    '10.10.15 9:11 PM (118.223.xxx.17)

    결혼할 사이라도, 결혼하기 전까지는 설거지 안 시키는 게 옳지요.
    그래도 말이라도 "도와드릴게요" 하라고 가르칩니다.

  • 8. 저라도
    '10.10.15 9:12 PM (116.37.xxx.217)

    그냥 따박따박 얻어먹는건 좀 그렇네요. 수저라도 좀 놓고.. 도와드릴까요 라고 물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렇다고 낼름 시키는것도 그렇지만요.

  • 9. ....
    '10.10.15 9:12 PM (121.134.xxx.110)

    전 아들만 둘인데 말씀처럼 아들이나 딸이나 똑같이 밥먹은정도는 개수대에 가져다 놓고 감사합니다정도는 해야한다고 봐요,동성 이성친구집에 어디든지 마찬가지고요 ...저희 아들들도 그렇게 가르치려고 노력하고요..

  • 10. 솔직하게
    '10.10.15 9:13 PM (180.231.xxx.96)

    답변 감사합니다. ㅜㅜ
    저는 이때까지 자식이 이성친구 집 놀러갈때 (아들) 그런 멘트 가르쳐서 보내지않았는데
    오늘 모임에 여자친구 데려왔는데 그런 말 안하니 미워보이더라 말 듣고
    내가 간과했구나 라고 생각해서 글 올려봐요. 한번 슬쩍 그리했냐고 물어봐야겠어요.

  • 11. ~
    '10.10.15 9:13 PM (122.40.xxx.133)

    말로는 도와드릴까요? 라고 하는게 우리 정서에 맞을 듯해요... 결혼할 사이아닌데 설겆이 하는건 오버...

  • 12. ....
    '10.10.15 9:13 PM (183.98.xxx.166)

    남녀 불문하고 "도와드릴까요?" 혹은 도우려는 행동,
    "아유 무슨, 아니야. 괜찮아. 여긴 내가 할테니까 가서 재미있는 시간 보내라."

    이런 상황이 제일 적절하지요.
    일을 시키려는 사람은 좀 돌+i..

  • 13.
    '10.10.15 9:14 PM (203.218.xxx.34)

    그냥 도와드릴까요? 정도 하고
    안주인도 아니에요 가서 앉아요^^ 하는 게 딱 맞는 그림인 거 같아요.
    전 그냥 집에 손님들이 와서 도와준다고 부엌에서 왔다갔다하면
    바빠죽겠는데 신경쓰여서 싫더라구요.
    그래도 오자마자 낼름 앉는 사람 보다야 도와준다고 말이라도 꺼내는 사람이 더 예쁘죠 ^^

  • 14. 윗에....님
    '10.10.15 9:14 PM (58.145.xxx.214)

    정답...ㅋ

  • 15. ^^
    '10.10.15 9:17 PM (118.217.xxx.103)

    처음 방문이면 당연히 아무것도 안 시키겠지만 남자이건 여자이건 간에 어른에 대한 예의상 도와 드릴까요? 정도의 멘트는 해줘야 겠지요
    친해지면 아들녀석이랑 둘이 뒷정리 시킬까요?
    아주 맘에 들면 아들녀석한테 시키겠죠 ^^;;;;

  • 16. 저는...
    '10.10.15 9:18 PM (121.172.xxx.237)

    솔직히 손님이 와서 그냥 앉아만 있는거 불편하다..이런 생각이 왜 이해가 안 되지요..
    아주 예전부터 이해가 안 되었어요. 내 집 살림이고 내 집에 온 사람은 내가 대접해야 되는
    사람인데..왜 가만 앉아 있음 안 되죠? ㅡㅡ;;;;;;;;
    그리고 이런 문제 보면 항상 본인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오면 괜찮고 본인보다 어린
    사람이면 가만 앉아있음 미움 받고 그러는거 같아요.
    근데 그거는 좀...한국의 유교문화의 영향이랄까..그런게 큰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결혼하면 며느리가 시댁 살림도 다 알아서 해야 된다..그런 논리도 생기는듯..
    사실 아들, 딸 구분 안 한다 하지만 여자들에게만 그런 잣대가 더 강하게 적용되는건
    사실이죠.......

  • 17. .....
    '10.10.15 9:25 PM (121.134.xxx.110)

    근데 위에분 그건 우리나라만 유교 문화를 받아서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전 유럽에 오래있었는데 친구집에 초대받으면 포크 놓는거나 간단한 것들은 도왔어요,
    물론 거기 친구들도 그랬고요....초대 받아도 그냥 앉아서 먹고만 가는 친구들은 없던걸요..

  • 18. 전..
    '10.10.15 9:27 PM (59.187.xxx.8)

    제 아들 여자친구 집에오면 저도 긴장되서
    저 도와준다고 부엌 왔다갔다하면 제가 불편해 어쩔줄 모를거 같아요.
    생각해봤는데..
    만약에 제가 차나 과일등을 내갈때나 치울 때
    카페 손님처럼 가만 앉아서 받으면 조금 기분나쁠지도 모르겠고요..
    감사히 받는 인사 정도 하면 딱 좋을거 같네요.

  • 19. 저는...
    '10.10.15 9:29 PM (121.172.xxx.237)

    아 윗님. 제가 얘기한건요..이런 잣대가 유독 나보다 어린 여자에게만 적용된다는
    점에서 한 얘기에요...
    보통 남자들에게는 별로 안 그러잖아요. 예비 사위가 처가집 와서 뭐 안 도와준다고
    뒷말 듣거나 욕 듣진 않잖아요..근데 예비 며느리가 그랬다고 하면..정말 욕 대박 먹죠..ㅋㅋ
    그리고 유럽이나 다른 나라에서는..안 그랬다고 해서 그 상대방이 이상하게 보이거나
    싫어지거나 그러진 않겠죠...해주면 고마운거고, 안 하면 안 하는거고..
    그게 맞는거 아닐까요..예의란게 강요된다는거..그거 참 싫은거 같아요.

  • 20. 저는...
    '10.10.15 9:30 PM (121.88.xxx.7)

    님 그건 좀 아닌거같아요..
    전 친구들이 몇 년에 한번 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무리 수십년 됐어도 손님이죠.. 거기다가 일년에 두서너번 만나면 햇수가 오래 됐어도 친하면서도 예의 차리는..
    그런데, 식사 준비 다 해주고 식탁에서 수저만 들게 해놔도.. 먹고서 '잘 먹었어..'하고 빈말로라도 도와준다든가.. 우리 나이쯤 되면 해주려는 오버액션이라도 하는데...
    그런거 없는 친구 보면.. 참... 집 분위기가 어떻길래 저런지 원래 그런 친구라 나 아니면 친구도 없어서.. 간혹 만나 줍니다..
    아들 딸 친구 할 것 없이.. 그냥 인간적인 맛은 좀 느껴야 뭔지 모를 감동도 있는거 아닐까요..
    오랜 친구도 그런데..

  • 21. ..
    '10.10.15 9:30 PM (110.8.xxx.247)

    남자가 도와드릴까요 하면 칭찬이 자자할 가능성이 높고 여자가 도와드릴까요 하면 당연한 거고.. 남자가 먹기만 했다면 별 생각 없고 여자가 먹기만 했다면 배운게 없다 그러고..

    제 아들 여자친구가 집에 왔다면 전 제 아들을 시키겠어요.
    여자친구가 가만히 있는지 돕는 시늉을 하는지 생각조차 안 할 것 같아요.

  • 22. 저는...
    '10.10.15 9:33 PM (121.172.xxx.237)

    저는...님 저도 손님들 초대 많이 하는데요..
    저는 오히려 손도 못대게 합니다. 내 살림이니까 내가 한다고 해요..
    이건 제 오래된 친구들이나 남편 친구들이나 시댁 식구들이나 친정 식구들이나 남편 동료들이나
    다 똑같이 적용되는거에요. "저희집이니까 제가 할께요^^" 하고 제가 다 합니다.
    다들 미안해하죠. 하지만 그게 맞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잘먹었어. 라고 얘기하는건 예의죠..그거야말로 기본 예의...
    그거랑 물리적으로 돕는거랑은 아주 다른 문제에요.

  • 23. 솔직하게
    '10.10.15 9:36 PM (180.231.xxx.96)

    댓글이 많이 달리네요.
    사실 저도 아들 여자친구올때 너무 정신없어서
    저한테 그런말 했는지 안했는지 생각할 정신도 없이 너무 긴장해서 하루지나갔구요.
    여자친구 가자마자 저랑 남편둘다 바로 뻗었네요 ㅎㅎ
    저희 아들한테도 개수대에 그릇가져다놓고 갈때 올때 인사잘하고 그거까지만 말했지
    머 도와드릴까요? 이런것까지는 말안했는데 거기에 기분나빠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딸 남자친구든 아들 여자친구든요. 신경써야겠다구 생각했어요.

  • 24. ..
    '10.10.15 9:49 PM (175.118.xxx.133)

    남의집 초대해서 갔으면..잘먹었습니다..딱 거기까지일것 같아요..
    아들친구든, 딸 친구든..내집에 온 이상 손님이고..
    전 손님에게 뭘 시키는것도 이상한것 같고..손님이 주인에게 예의상? 물어보는거? ㅎㅎ
    전 뭐 그딴것도 필요없네요..

  • 25. .
    '10.10.15 9:55 PM (124.52.xxx.142)

    초대잖아요, 손님이고

    초대받은 집에 가서 안도와준다고 욕먹는 관계라면
    진실한 관계가 아니지 않나요?

    그집에 와서 부엌일해야하는거라면 초대가 아니고 (손님이 아니고)
    그런거 거슬리면 집으로 초대하지 말고, 밖에서 만나야죠.

    와서 웃으면서 도와준다고 하면 예쁘겠지만
    일단 가족도 아닌관계에서 처음갔는데 그집안 일을 해야하면
    그것도 황당한데요?

  • 26. ..
    '10.10.15 10:01 PM (188.221.xxx.149)

    아들이 아무 것도 안하고 거실에 앉아있는데, 손님인 친구가 (여자건 남자건) '도와드릴까요' 하는 것도 우습지 않나요? 아들을 시키는 게 맞지요.
    딸의 남자친구가 와서 아무 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대부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시는데 말입니다.

  • 27. 문제는
    '10.10.15 10:08 PM (118.217.xxx.74)

    여자와 며느리에게만 해당되는사항이지
    남자와 사위는 전혀 해당사항 없다는거겠죠
    댓글들보니 울딸들 미래도 별반 나아보이지 않네요

  • 28. ...
    '10.10.15 10:12 PM (59.3.xxx.52)

    우리 딸들 미래도 별반 나아 보이지 않는다는 어느 분 댓글에 공감을 표합니다.
    여자분들 조차 이러하니....

  • 29. 가슴이 답답
    '10.10.15 10:13 PM (210.205.xxx.201)

    댓글들 읽다보니 가슴이 답답하군요.
    우리나라 아직 멀은 것 같아요..

  • 30. 아직
    '10.10.15 10:20 PM (58.121.xxx.208)

    아들 둘이 많이 어려서 생각도 안해봤는데
    이 글 읽으면서 다짐합니다
    나는 나중에 절대 아무것도 안시키고 그런 생각 하지도 말아야지

  • 31. 의외네요
    '10.10.15 10:20 PM (112.149.xxx.16)

    전 원글만 읽고 그동안 자게의 진보적인(?) 성향으로 보아 그정도면 됐지 할줄 알았는데
    무언가 돕고 싶다는 말이라도 해야하나보군요
    결혼 약속한 사이라면 뭐좀 도와준다거나 하는 액션정도 취하는것도 나쁘지않겠지만
    학생이고
    내가 초대한거라면
    아무것도 안하고
    잘먹었습니다 정도면 될거 같은데...
    손님을 초대해놓고 내 아들은 모셔두고 왜 손님 손을 빌려야 하는지

  • 32. 새단추
    '10.10.15 10:20 PM (175.117.xxx.225)

    .........
    할말이 없네요..
    아들넘 친구들 떼거지로 몰려와서
    김치볶음밥에 과일에 이리저리 대접해 먹이면서도
    도와주지 않아서 섭섭한적 한번도 없었어요.

    그런데 그친구앞에 여자라는 말이 붙으면
    마음이 불편하고 섭섭할까요?

    월드컵 경기때 지 여자친구랑 우리집에서 같이 경기보고 싶다고 아들넘이 얘기해서
    부랴부랴 청소하고 야참으로 라면끓여 먹이면서도
    귀찮은 생각만 들었지 서운한 생각 안들었어요.

    어째서..서운한건지..서운한 일인건지..왜 그래야 하는건지.
    저역시 가슴이 답답하네요.

  • 33. 솔직하게
    '10.10.15 10:34 PM (180.231.xxx.96)

    아 59님이 글 지우셔서 저도 지웠어요. 다른분들 생뚱맞으실까봐요.
    전 전혀 기대심리 없었어요. 위에도 적었지만 그런 말 들을 정신도 없었구 기억도 안나요 .
    전 다만 아들 애인이든 딸 애인이든 빈말도 없이 앉아있음 밉더라 이런 소리를 듣고
    혹시 내 아들이 밖에서 저런 말 들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에 글 올려본겁니다 ^^

  • 34. ...
    '10.10.15 10:38 PM (121.136.xxx.72)

    남자 손님과 여자 손님에 대한 기대심리가 다르다는 것에
    너무도 슬픕니다...

  • 35. ....
    '10.10.15 10:47 PM (121.134.xxx.110)

    제가 댓글을 잘못 이해하나요?대부분 댓글이
    남자나 여자나 똑같이 도와야한다 내지는 돕는다는 말이라도 해야한다
    거나
    남자나 여자나 똑같이 남의집에가서는 도울필요가 없다
    라는 댓글들인거 같은데...

  • 36. 내친구
    '10.10.15 11:34 PM (124.80.xxx.217)

    언니 시집에
    시동생이 상견례를 앞두고 결혼할 아가씨를 데려왔는데 그날 바로 그 시모가 고무장갑 끼우고 설거지를 시켰대요.
    그리고 뒤에서 며느리는 초장에 길들여야 한다고 했다네요.
    얼마뒤 그 혼사 깨졌대요.
    그 아가씨네 입장은 궁합이 안맞더라.
    그 시동생은 자기 엄마 보기 싫다고 집에도 며칠 안들어오고
    내친구 언니는 나야 어차피 엎지른 인생이지만 그 아가씨는 정말 생각잘했다고 하더라는~
    막상 원인제공한 그 시모는 자기가 일망쳤다고 전혀 생각않고 왜 궁합이 안맞다고 했을까 하며 얼굴 모르는 사주보는 사람 원망하고~~

    사윗감은 예비처가에 가서 밥만 많이 먹어도 이쁘고
    며느리감은 와서 설거지 거드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고~
    완전 불공평합니다.

    저는 제 집에 오는 손님은 그냥 앉아있게 하고
    제가 다른 집에 가도 그다지 일거들지 않습니다.

  • 37. 왜 오라고 하나요?
    '10.10.15 11:45 PM (211.63.xxx.199)

    참 이해 안가네요..초대는 왜 해요? 내가 대접하려고 초대하는거 아닌가요?
    그래놓구 왜 안 도와주니?? 이런 심리는 뭔가요?? 빈말?? 그런말 듣고 싶어 초대하나요?
    저도 제집에 손님 초대하면 그냥 앉아 있게 합니다. 개수개에 그릇 안 가져다 놔도 하나도 안 섭섭해요.
    손닙은 대접하려고 초대하는거죠. 너무 많은 손님을 초대해 일손이 딸린다면 안주인이 먼저 나서서 좀 도와달라 요청하면 되는거구요.
    정말 우리나라 아직 멀었네요.

  • 38. 정말
    '10.10.16 12:20 AM (118.223.xxx.54)

    저런 속내면 초대같은거 하지 마세요.

  • 39. 이상
    '10.10.16 12:34 AM (118.35.xxx.202)

    저는 제 집에 온 손님은 남자건 여자건 얼씬도 못 하게 하는데요.. 다른 집에 가면 그집 주인 눈치보게 되어 곤란하더군요. 이런 기대 심리가 있으니 그런가봐요. 심지어 옆구리 찔려보기도 했어요..

    왜 여자는 남의 집에 가면 뭘 거들어야 하는거죠?

    예전에 사귀던 남자친구와 친구네 놀러갔다가 제가 그 친구(남자친구의 친구의 부인)네 일 거들지 않았다고 뒤에 뭐라하기에 기함했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기대라고 생각했어요.

  • 40. 걸작일세
    '10.10.16 12:45 AM (58.143.xxx.194)

    이래서 결혼하기 전에는 남자집에 인사가지 말라는 거구나.
    이래서 결혼할때 여자와 여자부모는 눈물 흘리는 거구나.
    이래서 한국에서 여자는 능력있으면 혼자 살라고 하는 거구나.

  • 41. 결혼전제인사차
    '10.10.16 12:55 AM (222.238.xxx.247)

    예비사위감이 인사왔는데 음식나르겠다고 덥석덥석ㅎㅎㅎ
    주방 음식하느라 난리통인데 주방 들어오는거 더 신경쓰이더만요...어쨋든 애먹으며 시키다가 앉으라하기도하고.....울딸은 지 얼굴닦느라 주방은 거들떠도 안보고 ㅎㅎ
    딸아이한테는 꼭 해서가아니라 늘 어디가서 기본은 하라고 얘기는해줍니다.

    남자거나 여자거나 새초롬히 앉아있는거는 별로...

  • 42. ???
    '10.10.16 4:45 AM (218.39.xxx.151)

    헐 친구가 집들이 초대를 하거나 그냥 식사 초대해서 얻어먹었어도 정리정도는 해주려는 태도는 예의 아닌가요? 우리나라 얘기는 뭔지..

  • 43. 와..
    '10.10.16 4:48 AM (125.133.xxx.102)

    댓글읽다가 제가 이상한건가 했네요.. 일 시킬 생각이 없으면서 도와드릴까요라는 말을 왜 듣고 싶어하죠? 당연히 손님이 할일이 아니니까 그런 말을 기대할 이유는 없는거 같은데요.(손님이 여자이기때문인거겟죠?) 아 저는 괜히 와서 도와드릴까요 이러면 아이구 됐어 이러면서 손사래 쳐야되고 이게 더 귀찮습니다. 상상만해도요. 어차피 시킬생각없었으면 손님은 가만히 앉아있는게 제 에너지 아끼는길인거죠. 왜 그런 형식적인 대화가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원글님 글은 며느리될 사람도 아니고(그렇다고해도) 그냥 대학생 여자친구인데 그것도 처음온 그것도 내 초대로.
    밥잘먹고 그릇 개수대에 갖다놓고 잘먹었습니다했다면 전 백점줍니다.
    정말 댓글들 보니 제딸들은 무슨일이 있더라도 결혼전에 남자집에 가는거 아니라고 세뇌시켜야할듯하네요

  • 44. 이쯤에서
    '10.10.16 8:22 AM (118.222.xxx.229)

    댓글분들 연령대가 궁금한 1인입니다..
    전 30대 중반 기혼자인데, '도와드릴까요?'와 같은 빈 말이 왜 필요한지,,그 말이 없으면 왜 섭섭한 감정이 드는지 이해 못하고 있습니다.
    지인끼리의 모임도 아니고 혹은 다 같이 펜션으로 놀러가서 밥 해먹는 자리도 아닌데,,,
    예비 며느리와 첫인사 자리인데 당연히 초대하는 측에서 대접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야말로 '초대'잖아요.
    예비 며느리=일 시켜도 되는 사람,,이 아니라 어려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 45. ㅎㅎ
    '10.10.16 8:36 AM (206.83.xxx.226)

    예비시댁 갈때마다 처음엔 도와드릴까요 말이라도 했는데 하도 손사래를 치시고 싫어하셔서 이젠 그냥 잘먹었습니다 하고 그릇정리도 안하고 싹 나와요. (그냥 나가라고 늘 하셔서)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제가 손님입장이면 말이라도 한마디 해야 편한건 사실이에요. 근데 솔직히 직접 팔걷고 도와준적은 자취하는 친구네서 말고는 한적이 없네요 - -;
    근데 제가 대접하는 입장이면 (편한 친구든 아니든) 제가 대접하는거 잘 먹고 즐거운 시간 보내주는게 더 편해요. 설거지는 내가 하는게 편하거든요. 놔두라고 하는데 기어이 주방들어와서 도와주는사람이 더 불편해요. 손님 설거지할동안 저는 모하라구요-_-;

  • 46. ---------
    '10.10.16 8:42 AM (119.195.xxx.126)

    그냥 못배워먹은 채로 살래요.
    원, 초대받아 간 자리에 설겆이 걱정까지 해야하는 문화는 한국 밖에 없을듯.

  • 47. 지니
    '10.10.16 9:03 AM (203.236.xxx.129)

    제 딸아이 친구가 놀러왔는데 부엌일하는데 도와드릴까요는 오버라고 생각하고 그런건 내딸도 안하는거니 바라지도 않구요
    그런데 제가 외출하는데도 소파에 앉아서 엉덩이도 들썩안하더군요
    어른이 들고 날때는 그만한 예의는 있어야지요
    남의딸이지만 주의를 줬습니다
    제딸도 남의집가서 그런행동할까봐 나중에 단단히 주의를 주었는데 모르죠..우리아이도 그럴지..

  • 48. 이래서..
    '10.10.16 9:17 AM (114.207.xxx.90)

    딸...남자친구집에 가는거 싫습니다.....그리고 저같으면 결혼약속안한 딸, 남자집에 안보냅니다.
    무엇보다 결혼전...절때 남의 집에서 설겆이 시키기 싫습니다. 그걸 흉본다는 거 들으니 그런집하고는 절대 사돈같은거 맺지 않고 싶다는 생각부터 듭니다.

  • 49. 제가
    '10.10.16 9:33 AM (116.36.xxx.227)

    주위에서 보기에도 빈말이라도 안 꺼냈다고 섭섭했다..식의 반응은 남자쪽 엄마네요..
    아들은 거실에, 여자 손님은 부엌에서 립서비스와 서성거리기라도 해야겠네요,....
    진짜 답답한 현실...

  • 50. 게시판 글 읽으며.
    '10.10.16 9:50 AM (219.251.xxx.60)

    여자의 적은 여자~~!
    우리나라 아직 멀었다는 느낌..지울 수 없네요;;

  • 51. 솔직히
    '10.10.16 10:10 AM (58.229.xxx.59)

    하~~나도 안서운합니다.

    오히려 누가 제 주방주위에서 얼쩡대면 귀찮지요...

  • 52. 000
    '10.10.16 10:51 AM (211.192.xxx.177)

    딸...남자친구집에 가는거 싫습니다.....
    그리고 저같으면 결혼약속안한 딸, 남자집에 안보냅니다.
    무엇보다 결혼전...절대 남의 집에서 설겆이 시키기 싫습니다. 22222222222222222222

    반대로
    만약 아들이랑 결혼할 것도 아닌 아들 여자친구가
    처음 우리집에 손님으로 왔는데
    (부르지도 않겠지만)
    지나치게 싹싹(?)하게 나오면
    너~~~무 싫을 것 같아요. 손님은 손님이죠.

  • 53. 일단
    '10.10.16 10:55 AM (58.224.xxx.144)

    남녀 따지지 마시고요, 일단 내 아들은 남의 집에 가면 그렇게(감사 인사 하고,
    접시 같은 거 개수대에 넣어 주고 하는 일들..) 하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고 만약
    내 아들이 바르게 행동한다면 그때 기분 상해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54. 일부러
    '10.10.16 12:55 PM (114.129.xxx.79)

    이글 읽다보니까 오히려 결혼 할 사이라면 시어머니가 어떤분인지 알고 싶어 일부러 보내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위에 몇몇분 댓글중에 시어머니 자리보고 혼사 깨졌다하니 참고사항으로 아주 유용할것 같습니다. 반면 저는 그에 맞게 딸을 잘 가르쳐야겠지요...^_^

  • 55. ...
    '10.10.16 3:16 PM (121.124.xxx.219)

    남자친구 여자친구를 떠나서 그냥 아이들 친구오면 설겆이나 심부름 시키나요?
    어려도 손님은 손님 아닌가요?
    뭘 어떻게 해야되죠,,,, 초대받았다면 잘먹고, 감사히 잘 먹었다 인사드리고 오면 되죠,
    그리고 갈때 빈손으로 보내지말고,
    초대해주심의 답례로 선물정도 사들고 가면 되지,,,,
    뭘 더 해야되나요, 도내체,,,,

  • 56.
    '10.10.16 3:27 PM (112.171.xxx.117)

    댓글에 놀랐어요.예상한 댓글과 반대로 줄줄 달리네요.

  • 57. ...
    '10.10.16 3:53 PM (221.139.xxx.222)

    ㅎㅎ 그러니까 초대한 목적이 보이네요. 거칠게 말하면 남의 집 딸이 '종년 기질' 이 있는지 없는지 테스트해볼려고 부른다는 거죠. 딸내미 결혼 전에는 남자 집에 얼씬도 말라고 가르쳤는데 이제는 한 번은 가보라고 가르쳐야겠어요. 물론 호텔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처럼 우아하고 고고하게 먹고 나오라고...^^

  • 58. 황당
    '10.10.16 4:15 PM (125.135.xxx.110)

    손님을 초대해 놓고 일시키려 하다니..완전 황당한데요??

  • 59. 응?
    '10.10.16 4:41 PM (220.68.xxx.86)

    그 아이는 그냥 손님입니다.
    집에 온 손님이 아이의 친구이건, 내 친구이건, 남편의 친구이건 당연히 부엌에 있는 안주인의 일을 도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 같은 사람이지, 아들의 성별이 '여자'인 사귀고 있는 사이라 해서 특별한 사람이라 볼 수 없습니다.
    님의 아드님이 여자 친구의 집에 놀러가서 부엌일 돕고 왔다고 좋아하시는 않으실 것 같습니다.
    다 같은 사람으로 대우해주세요.

  • 60. ...
    '10.10.16 4:55 PM (221.138.xxx.133)

    우리나라....아직도 갈길이 한참 멀었네..라는 생각이 저절루 드는 문제죠
    아무리 남녀평등이네, 여성상위시대네 해도
    아직도 주위에..특히 오히려 여자들 생각하는거 보면

    자식친구들이 오더라도 ,남자아이들은 자기먹은 그릇갖다놓고 잘먹었습니다만 해도
    뉘집자식인지 가정교육 잘됐네..분위기고
    여자들은..(특히나 자식의 여자친구나 결혼할사이) 빈말이라도 설겆이 도와드릴까요
    내지는 주방에 서성이며 뭐 도와드릴까요 하는 립서비스라도 해야 욕 안얻어먹고..
    그런 엄마들을 너무 많이 봤네요

    아들 여친이나, 아직 결혼안한 예비며느리에게 설겆이 시키는 사람은
    진짜 저 위엣분 말마따나 돌+아이 수준이고
    그리고 진짜 손님이라 생각하고, 시킬맘이 없다면
    그런 립서비스 안했다고 섭섭해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되네요

  • 61.
    '10.10.16 4:55 PM (116.36.xxx.227)

    마지막 관문이군요....식모기질테스트 ㅋㅋ...

  • 62. 원글
    '10.10.16 4:55 PM (180.231.xxx.96)

    어제 쓴 글이 베스트에 올라가서 너무 놀라서 들어왔습니다.
    댓글들 읽어보니 오해 한두가지가 있어서 정정해요.
    많은 분들이 제 생각을 오해 하고 계신데
    저도 당연히 손님대접해야된다고 생각해요.아들 여자친구한테 바란적 없습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이성친구가 인사왔을때 빈말도 없이 앉아있는게 미워보인다는
    모임친구들 말듣고 혹시 우리 아들도 여자집에서 욕들었을까 ? 이런 생각에 글 올린거구요.
    또 아들 여자친구 뿐 아니라 딸 남자친구도 해당되요.
    모임에서 딸 남자친구도 아무말없이 새초롬하게 앉아있음 좀 어이없을거같다고 들었어요.
    제가 아들 친구 (여자)로 쓰지않고 자식의 이성친구라고 썼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 63. 근데
    '10.10.16 5:00 PM (112.171.xxx.117)

    댓글들에서도 남자도 포함되는 이야기라고들 하시지만 보통 남자가 설거지도와드릴까요?라고 안했다고 욕먹진 않죠.논쟁거리도 안되었을걸요..........참 원글님에 대한 오해는 없었어요.댓글들에 놀랐죠

  • 64. 별사탕
    '10.10.16 5:35 PM (219.250.xxx.109)

    고등 아들 친구들 와서 밥 먹고나서 밥그릇 개수대에 갖다두면 다시 한 번 봅니다
    얼굴 기억하려구요...
    딸이든 아들이든 남의 집에 가서는 도와드릴 거 없냐고 물어보게 가르치긴 하지만
    울 아들넘 시가 분위기에.. (교육 받은 것도 없으면서..) 마초 기질이 있어서
    엄청 괴롭습니다...ㅠㅠ

    만약 아들 여친이 가만히 있으면 맘에 안들 것 같아요
    딸 남친이 와도 마찬가지구요...

    딸 친구들 우르르 놀러 왔는데 수저 챙기던 아이는 남자아이였어요..
    딸내미한테 쟤 맘에 든다고.. 사귀라고...ㅎㅎ

  • 65. ...
    '10.10.16 5:43 PM (112.169.xxx.114)

    님들은 영화도 안보나요?
    외국도 남녀불문 초대받아 간자리에서 식사 마치고 나면 도와줄까 물어보기도 하고 도와주기도 하고 그럽니다. 손님이라도 앉아서 받아먹지만은 않아요. 도와드릴까요?는 최소한의 감사표시 아닌가요? 단 남녀 차별은 말아야겠죠--;

  • 66.
    '10.10.16 6:01 PM (119.192.xxx.90)

    지금 남녀차별이 되니까 문제인겁니다
    ㅡㅡ
    지긋지긋하네요
    여자라서 주방일 도와드릴까요 말이라도 해야 한다는
    이 정서
    지겨워요

  • 67. 82
    '10.10.16 7:04 PM (112.148.xxx.21)

    가 어떤곳인지.. 아들 논쟁보면서 갸우뚱하더니 이글보고 미련없이 떠날수 있을거 같네요.
    유용한 정보도 많았지만, 댓글에 외국사례, 딸 남친이어도 똑같다 등등 얘기하시는데
    번번히 그런 뜻아니겠지.. 했는데 정말 여자 마초가 더 무섭다고..가진거라곤 아들밖에 없는 아주머니들 정말 많으시네요.
    어찌나 점잖게들 구구절절 논리적으로 얘기하셔서 나름 맞다 고개 끄덕였는데 요즘 일련의 글들을 보니 살짝 역겹네요
    저희 회사 남자 직원들이 외려 덜 보수적이란 느낌까지..ㅎㅎ
    대단합니다~~

  • 68. ㅎㅎ
    '10.10.16 8:00 PM (118.220.xxx.36)

    82님 뭐가 역겹다는 것인지?
    자기가 먹은 그릇 개수대 정도 갖다 놓는 것은 초대 받은 사람으로서의 배려, 고마움의 표시일 거 같은데요. 저도 아들들이지만 항상 남의 집 가서 밥 먹으면 반찬투정 절대 말고 밥 깨끗이 남기지 말고 감사다하도 꼭 인사하고 먹은 그릇수저는 개수대 갖다 놓으라 교육합니다. 이게 무슨 남녀의 문제인가요? 인간에 대한 예의의 문제지.

  • 69. 윗분
    '10.10.16 8:39 PM (58.120.xxx.243)

    맞아요.
    근데 이게 사회네요.
    저 그래서..딸 별로..딸딸 안합니다.
    아직 전환되려면 멀었거든요.딸이 더 좋은 사회로요.

    저도 딸이 있고 아들도 있어요.근데 제 기대치도 그리 벗어나질 못합니다.
    저요..30대중반이고..말씀대로...대학때 배운거는 그나마 있고...여기 난리나는..4대 과제랑 관련이 많지요.

    근데 이 문제에 대해선..아들내미 친구든..여자친구든..비슷은 합니다.
    글고 윗댓글중..친구 엄마 나가도 궁뎅이도 들썩 안하는 애들 요즘 많고 저라면 우리집에 못오게 할껍니다.
    일단 맘에 드는것 안드는거는 배운거랑 별로..상관은 없어요.

  • 70. ..
    '10.10.16 8:41 PM (110.8.xxx.247)

    ㅎㅎ님 남녀의 문제죠. ㅎㅎ님께서 아들들에게 도우라고 교육시키진 않으시네요. 지금 ㅎㅎ님 정도의 교육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도와드릴까요?,를 얘기하는 거잖아요.

  • 71. 기가차네요
    '10.10.16 8:47 PM (116.37.xxx.138)

    그럼 딸친구가 왔는데 도와드릴까요? 안하고 밥 먹고 얌전히 있다 갔다고 뒷담하시나요??아들 여친은 아직 대학생이고 친구집에 놀러간건데 여자라는 이유로 부엌일 도와드려야 하나요??내 딸은 절대 남자친구네집에 초대 아니라 초대 할아버지라도 가지말라해야겠네요

  • 72. ^^
    '10.10.16 10:02 PM (115.143.xxx.210)

    중 1 아들넘..친구들 오면 문 닫고 컴하죠. 제가 간식 한상 차려서 문 두들기고 들여보내요. 그럼 나중에 울 아들이 빈그릇 가지고 나오죠. 습관이 되어서인지 제 아들은 다른 집 가서도 그 집 엄마가 뭐 내오면 같이 거들어준다고 하네요. 그럼 엄마가 너무 좋아하신데요 ^^ 남녀불문하고 그런 짓 하면 이쁘죠. 아 그리고 서로 결혼 전에 초대하고 초대 받아서 그 집 가풍을 알아야 나중에 뒤탈이 없을 듯. 이혼보단 파혼이 나으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953 루프시술후., 1 루프 2010/10/15 535
584952 디지탈카메라 사진 찍는분 질문드려요 6 디카사진 2010/10/15 430
584951 *멍처자 기차 로맨스 2탄* 6 멍처자 2010/10/15 683
584950 얼굴 점빼보신분 5 얼굴점 2010/10/15 1,104
584949 심리상담과 사주 풀이가 일치해요. 사람은 정말 사주대로 사는건가요. 26 버티기 2010/10/15 3,727
584948 아이들 교육...지역이 중요한가요? 14 고민중 2010/10/15 2,011
584947 잠이 너무 많아요 ㅠㅠ... 잠 줄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7 잠팅 2010/10/15 1,029
584946 초딩아들을 맨날 혼내고 때리고 했더니,,,요즘 아무짓도 안했는데,자꾸 싸운듯한 생각 3 환상 2010/10/15 1,010
584945 5학년 딸아이 입만 열었다하면 거짓말 7 하소연 2010/10/15 944
584944 이런 전화 맞는건가요? 또다른 사기인가요? 1 전화 2010/10/15 362
584943 아침에 몇시쯤 일어나세요? 14 기상시간 2010/10/15 1,361
584942 오늘 콘세르트 헤버우에 갑니다^^ 6 좋아요 2010/10/15 393
584941 아침에 눈뜨는 순간 어떤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오르세요? 21 고민거리 자.. 2010/10/15 1,544
584940 춤신청 거절했다고 가스총 쏜 할아버지 6 어이없다. 2010/10/15 1,058
584939 에스케이 야구 정권아 잘했다~~ㅋㅋㅋ 3 ㅜ ㅜ 2010/10/15 385
584938 혼자 술 한잔 하고 싶은데(대학로).. 10 혼자술 2010/10/15 842
584937 아기낳으신 분들..정말 다 예쁜가요? 31 ㅜㅜ 2010/10/15 2,436
584936 성균관 스캔들이요..원작읽고 너무 아쉬워서요.. 11 원작 실망 2010/10/15 2,275
584935 아들 편두통 넘 심해서 걱정이에요. 10 자유 2010/10/15 664
584934 엠베스트할인권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1 중3모 2010/10/15 379
584933 냉장실,냉동실 온도 몇도로 맞추고 계세요? 9 온도 2010/10/15 1,417
584932 코스트코 포트메리온 머그컵 가격이^^ 1 .. 2010/10/15 1,221
584931 아가범퍼침대 쓰시는 맘들 잘사용하나요? 7 범퍼침대 2010/10/15 373
584930 허벅지 바깥쪽에 갑자기 보라색 실핏줄이 생겼어요 병원가봐야할까요 2 도와주세요 2010/10/15 814
584929 코스트코에 있는 할로윈 호박등 얼마인지 혹시 아시나요? 궁금이 2010/10/15 164
584928 아들 친구 (여자)가 왔는데 부엌에 안들어오고 가만히 있으면 .. 73 솔직하게 2010/10/15 11,631
584927 이 옷은 어떤 색이 더 나을까요? 8 골라주셔요~.. 2010/10/15 786
584926 오연수 봤어요 34 별거아니네 2010/10/15 11,881
584925 무쇠팬, 오븐용기로 사용할 수 없나요? 4 도와주세요... 2010/10/15 771
584924 화장실 물이 새서 5 관리비가 많.. 2010/10/15 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