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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자 멋있을꺼 같아요.
말은 무뚝뚝한데 행동이 다정하면 완전 녹을듯..
손도봐..하고 반지껴주고..
쉬어라..하고 설겆이 해주고..
놀러와 부산특집보고 부산남자들이 멋지다고 생각했네요..^^
왠지 쪼잔하지 않을꺼 같구 스키니진도 안입을거같구..
몇년전 부산여행갔는데 부산사람들이 너무너무 친절해서 좀 신기해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전 이쁜아가씨아니고..그냥 아줌마입니다..ㅎㅎㅎ
1. 요즘
'10.10.15 3:09 PM (121.172.xxx.237)남자연예인은 부산 남자가 대세인듯..^^ 강승윤군도 부산 출신이구요..
저도 부산 출신인데..부산 남자랑 4년 만났는데요. 외모는 정말 멀쩡하고 매너도 좋고
참 괜찮은데..성격이 멍멍이라 헤어졌네요..(웬 뻘플..ㅡ.ㅡ)2. ..
'10.10.15 3:11 PM (220.77.xxx.27)하도 무뚝뚝하니?
한번씩 하는 말투나 부드러운 행동을 하면 더 훨씬 멋있는거죠 ㅋㅋ
전서울사람 안겪어봤지만 (토종부산사람...)
서울사람보단 부산사람이 낫긴 해요...쿨하다고나 할까? ㅋㅋ
성격은 ㅈㄹㅈㄹ 같지만 뒷끝없어요...잔머리 쓸줄 모르고
단순무식하다고나 할까 ㅋㅋ3. 하이고
'10.10.15 3:18 PM (121.182.xxx.174)택도 없는 소리 하지마세요.
울 신랑 부산남자인데, 보드랍기가 어린 양입니다.
제발 터프한 꼴 좀 봤으면 소원이 없겠네요.4. 저두요
'10.10.15 3:32 PM (112.149.xxx.70)터프한거 한번도 못봤네요.
울신랑도 부산 싸나인데
이건뭐 완전 여성입니다.
부엌일도 어찌나 잘하는지...터프요? 하이고;;;;
그런데 주변 부산남자들은 보니 진짜 터프하긴 터프하더군요..
말과 행동은 막 터프한데
와이프를 애기다루듯^^5. ^^
'10.10.15 3:55 PM (122.36.xxx.144)우리도 보들이...
시주이들 많은 집에 어머니 사랑 듬뿍 받고 자라선지..
시동생도 남보긴 무섭다는데.. 친정엄니 니네 시동생은 비단이다 하시더만요.
아버님 젊어서 터프하셨다는데 지금은 전혀 아니시고..
하지만 집안일 이런거 하곤 전혀 상관없이 살아요.6. ^^
'10.10.15 3:55 PM (122.36.xxx.144)시누이를 시주이라고 ㅠㅠ
7. 아침새
'10.10.15 3:59 PM (61.79.xxx.50)멋있어요,솔직히..남자답고..
진수를 보고 싶으시면 장난스런 키스의 '봉준구 '역 이태성씨를 보시면 되요.ㅎ8. 옛날롯데팬이었음
'10.10.15 5:56 PM (183.98.xxx.166)사나이다운 그런걸 좋아하시는군요. 무뚝뚝한 와중에 정있는거.
저도 그런거 처녀적에 좋아하긴 했는데,, 그런데 말이에요,
상대적으로 다소 격한 롯데팬들을 보시면, 또 뭐,, 그런면도 있다, 라는 것도 아실거에요.
전 그냥 제말 잘듣고 돈 잘벌어오는 남자가 좋아요 요샌. ㅠㅠ
그나저나 부산아가씨들 말이에요. 어찌나 친절하던지, 깜놀했어요. 처음 부산 가서.
말투나 표정이나 몸짓이나, 어딘가 모르게 상냥하고 정감가는 거 있죠. 제가 남자라면 아유 살살 녹을 거 같더라구요.
부산 가서 본 처자들 참 이뻤어요 ^^9. 하하하
'10.10.15 8:11 PM (220.86.xxx.221)저 4학년5반, 동기중에서 남자애들 몇 명이 서울로 유학을(대학) .. 서울 여학생들 부산 남학생들 말 한마디 하면 너무 좋아한다고.. 그러더니 다 서울 여자들하고 결혼하고..서울말 한답시고 말끝 올리는거(놀러와에서 보고 배꼽 잡았음) 평상시 말하는거 보면 좀 무뚝뚝하고 친절해보이려고 (남자나 여자나) 하면 정말 살살..
10. 더 나은편
'10.10.15 10:12 PM (119.195.xxx.126)경남여자인 제가 해드릴 말은,
경북남자보단 그래도 경남, 부산이 낫더라 되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