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대란은 天災 아닌 人災
- 보고서에 따르면 농경연은 지난달 1일 9월 배추가격을 1,800~2,300원으로 예상한데 이어, 그달 15일 전망 자료에서도 9월말 가격을 3,000~3,500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불과 열흘 후 시중 배추가격은 1만2,000원을 넘었다. -
http://news.nate.com/view/20101014n01043
베플입니다.
- 어제 추적60분 보니까 어이없더라
이번에 난 채소값 폭등이 정말로 이상기후에 따른 건지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채소 경작지가 대부분 강주변이라서
4대강 공사로 인하여 정부땅이었던 논과 밭을
주민들이 임대료 내면서 농부들이 채소 지었었는데
그 땅이 전부 공사로 인하여 농작물을 재배할수 없게 되었더군
농민들은 논과밭들을 잃어서 어디 하소연할ㄸㅒ 없이 그저 울고 있고
실제로 조사한 표 보니까 그땅들이 우리나라 생산량의 연근 99% 상추 46%등등 생산하고 있던
중요한 땅이더군
쉽게 생각해보면 강주변만큼 땅이 비옥해서 채소를 재배하기 쉬운대가 없을텐데
결국 채소값폭등은 올해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될듯하다
연근99%생산량이 줄어서 올해 작년대비 연근값이 994%올랐다더군 무려 10배다
상추는 실제로 다들 채감했을테고
근데 국토해양부나 지자체들은 인터뷰 전부 거절하고
자료요청도 불응하더군
몇몇 지식인들과 교수들은 진작 강주변에 생산되던 농산물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
정부에도 건의했었지만 전부 씹혔고
참 한탄스럽다
경제 위기 올때 세계경제위기라 어쩔수없고
물가 오를때는 이상기후ㄸㅒ문에 원자재값이 올라서라는데
그런말은 누가 못하냐 이 썩어빠진놈의 정부야
제발 나라 말아먹지말고 고스란히 뒀따가 넘겨라
이 개자식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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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대란은 天災 아닌 人災
참맛 조회수 : 412
작성일 : 2010-10-14 14:11:31
IP : 121.151.xxx.2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참맛
'10.10.14 2:11 PM (121.151.xxx.248)2. 저도
'10.10.14 2:21 PM (121.161.xxx.248)어제 추적 60분보고 너무 화가나고 막막하더군요.
정말 배추만이 문제가 아니고
앞으로는 상추먹기도 힘들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어느 농민분 예전에 수변정리한다고 농지를 몰수당했고 그나마 농사짓는건 문제없게 해주겠다는 확인공문을 아직도 보관하고 있던데
이젠 농사마저도 짓지못하고 부인이 애들용돈이라도 번다고 공장다니는데 너무 착잡하다고 울는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더군요.
한분은
천재지변때문에 채소값이 폭등했다고 하는데 그건 절대 아니다. 실제 영향은 10프로 이내다.
강변만큼 채소가 잘자라기 좋은곳이 없는데 그런곳이 다 없어졌으니 당연히 오르는거다 하더군요.
절대 4대강때문이 아니라고 하던놈들 정말......3. 참맛
'10.10.14 2:31 PM (121.151.xxx.248)저도/
앞으로 차차 이런 기사들이 나오게 될 겁니다.
당장 기자들 밥상이 문제가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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