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바지음식 어떤걸로 해야하는지 알고싶어요.
예비신부 조회수 : 572
작성일 : 2010-10-14 13:55:45
11월이 예식인데 어머님이 결혼식날 시댁 친척분들이 당일날 드실 정도로 간단히 해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희쪽 형편이 안좋아서 어머님이 많이 배려해주시고 계셔서 이바지 음식도 떡이랑 과일 정도만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시댁 친척분들은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 많이 계셔서 전 종류라도 좀 해가야될 것 같아서요.
생각나는 건 호박전, 산적 정도인데 제가 하려고 하거든요.
전 시댁이 있는 지방에 내려와서 일하고 있고, 친정은 서울인데 어머니가 일하시느라 결혼식 전날까지 일을
하셔야 해서 음식을 하실 여유가 안되세요. 서울에서 해서 가져오기도 힘드시구요.
그래서 제가 간단히라도 전이라도 부쳐가면 어떨까 싶어서요.
이바지음식에 넣을 전 종류를 좀 알려주세요. 어떤 재료가 필요한지도 간단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결혼식날은 아침 일찍부터 가야되니까 새벽에 해놓고 자려고하는데 요즘같은 날씨에 배란다에
내어놓으면 쉬거나 하진 않겠죠? 냉장고가 너무 작아서 들어갈 틈이 없어서요;;;
+ 평소 82쿡 눈팅만 하는데 무서운 댓글이 많아서 처음 글 올리면서 떨리네요;
부드러운 댓글 부탁드립니다.^^
IP : 118.46.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0.10.14 1:58 PM (116.32.xxx.31)요즘은 생음식으로 많이 보내는것 같아요...
뭐 고기나 갈비,해물요리 이런거 많이 보내는것 같고요...
전이라면 원글님이 말씀하신 호박전,산적등도 있겠고
민어전,버섯전,고기전등도 좋겠네요...굴전도 좋아요...2. 예비신부
'10.10.14 2:01 PM (118.46.xxx.39)결혼식날 식당 하나를 저희가 다 쓰는건데 음식이 갈비탕이거든요.
그래서 식당에서 바로 드실 수 있는 걸로 준비를 해가야할 것 같아요.
버섯전도 괜찮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3. 음
'10.10.14 2:03 PM (116.32.xxx.31)식당에서 바로 드실거라면 생굴도 좋습니다...
예전에 친구 결혼식 가니까 신부집에서 한 음식도
직접 나오던데 굴 나오니까 가장 인기가 좋았어요...4. ..
'10.10.14 3:17 PM (121.181.xxx.124)저는 경상도 어디갔더니 인삼이 꿀과함께 나오더라구요..
5. ..
'10.10.14 3:50 PM (111.118.xxx.22)신부가 이바지음식하느라 전날 피곤한건 아닌거 같은데..
돈이 조금 들더라도 어디 맡기는게 나을것 같은데..
백화점 전집에 부탁하시던지 반찬가게 같은데에 얘기해서 부침개 몇가지 부탁하시는게 나을듯해요
동그랑땡이랑 깻잎이나 고추안에 고기속 넣은거, 느타리버섯전 또는 새송이버섯을 편으로 얇게 썰어서 부쳐도 맛나요
경상도이시면 배추적을 가장 맛있게 드실꺼구요
직접하실꺼면 이왕이면 모양도 이쁘게 청,홍고추 써서 하시거나 노란 빨간 파프리카 잘게 썰어서 고명으로 얹어 부치니까 이쁘더군요6. 새우전
'10.10.14 7:31 PM (124.53.xxx.100)하세요.
중새우 반으로 갈라서 부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