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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첼로등의 현악기 배우는 분들께 궁금한것이 있는데요..
물론 연습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2개월정도 배워놓고 실력 안는다라고 생각하는게 건방진거겠죠?
손도 맘대로 자유자재로 안되고 음도 곱게 안나고해서 악기에 손도 잘 안가네요.
현재 배우시는 분들 집에서 연습 얼마나 하세요? ㅎ
1. 기타
'10.10.14 1:33 PM (110.14.xxx.164)어른은 좀 빠르겠지만 우리아이 다니는 학원 아이들 보니까 2년은 되야 꽤 멋지게 치던데요
적어도 6개월 은 되어야 좀 듣기 괜찮아져요 현악기가 원래 어렵다네요2. ,
'10.10.14 1:34 PM (110.14.xxx.164)그리고 매일 30분 정도라도 연습하라고 그러네요
3. 바이올린해요
'10.10.14 1:36 PM (125.133.xxx.21)원래 현악기가 어렵대요.. 플룻이나 클라리넷보다 소리내기가 힘들다네요..
전 어렸을때(6학년때) 바이올린 1년 배웠는데 어디 나가서 연주하기 영 부끄러운 실력이었구요...
요즘 아이 바이올린 레슨시키면서 집에서 같이 연습하다보니 1년정도 지나니 교회에서 같이 합주할 정도의 실력은 되네요..--;;
연습할때 일주일에 2번정도 1시간 정도 합니다... 매일은 못하구요
레슨은 못받구 연습만 합니다...ㅠ.ㅠ 저두 레슨받구 싶지만 아이 교육비가 더 무서운지라...4. ..
'10.10.14 1:38 PM (121.181.xxx.88)2개월이라구요?
성격이 좀 급하신가봐요... 전 5학년부터 고2까지 첼로를 배웠는데요...
취미로... 일주일에 한번씩 렛슨을 쭈욱했어요...
전 어릴때라 손가락이 자유자재가 됐지만... 어른은 한계가 있을꺼에요...
한 1년하니깐... 쉬운 곡 할수 있었어요...
보통 하루 1~2시간정도... 좀 많이 할땐... 5시간도 해본적있어요...
방학때 뮤직캠프가면... 하루종일... 연습하니깐요...
좀더 열심히 하시고... 그때가서... 이런글 쓰시면... 충분한 이해를 받으실꺼 같네요...5. 음
'10.10.14 1:50 PM (116.32.xxx.31)한 1~2년정도는 참고 연습을 하셔야 그나마 흉내낼수 있을정도에요...
그것도 좋은 소리 내면서 연주하려면 더 시간이 많이 걸리구요...
취미로 빠른 시간안에 배우기 좋은 악기로는 윗님 말씀처럼
플룻이나 클라리넷등 관악기가 좋죠...
원글님 질문과는 좀 동떨어진 답변입니다만
처음에 배울때는 현악기가 어려운데요...
전공하려면 역시 피아노가 어렵습니다...
피아노가 처음에 소리날때는 쉽게 소리나지만
제대로 예쁜 소리 내고 음악을 만들고 감정을 만들어내려면
현악기보다 훨씬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피아노 치는 사람들이 다른 악기 배울때도 훨씬
쉽게 잘 배우더군요...6. ㅎㅎ
'10.10.14 1:51 PM (203.218.xxx.34)귀여우시네요 ㅋㅋ
2개월하고 내 맘대로 되는 건 아무것도 없는 거 같은데요...ㅋ
특히 어른되서 배우면 더 더디어요...열심히 하세용7. @
'10.10.14 3:30 PM (175.117.xxx.239)제가 12~3년전에 배우다 만 첼로를 지난주부터 다시시작했는데요.. 배웠던 악기인가 싶어요ㅜㅜ
줄긋기만 하는데도 어깨부터 팔끝까지 완전 힘들어가서 팔도 아프고 소리도 크기만하고 ㅜㅜ
전에 비브라토 넣어서, 사랑의 인사, 아리오소, 백조...이런거 했던 사람이 나 맞을까싶게-_-
그래서 나이들어 악기 배우면 힘들다고들 얘기하는게 이런거구나 했어요..
무슨 악기배우시는지 모르겠지만 연습만이 살길이고요,,
갈아타고 싶으시면 우쿨렐레도 비교적 쉬운편이라 괜찮을것 같아요, 물론 할수록, 잘하려면 어렵지만 , 독학으로도 짧은시간에 연주곡 반주곡 ,여러가지 즐길수 있어요^^8. 묻어가기..
'10.10.14 4:42 PM (180.134.xxx.44)저 예전에 피아노 쳤고, 만돌린 (바이올린과 코드는 같아요. 이건 튕기는 것)도 2년 정도 했는데요.. 빨리 배울 수 있을까요? 아니, 근데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 바이올린이나 첼로를 아파트에서 연습하면 층간/옆집 소음 얼마나 될까요? 창문 다 닫고 하면..
집에서 주로 주말에 연습할 텐데 민폐끼치기 싫어서요..9. ㅋㅋ
'10.10.14 5:45 PM (222.106.xxx.218)현악기 경우는 활긋기해도 쇳소리가 나서 처음에 쉽지 않죠..
집에 전신거울이 있으면 첼로경우는 앉은자세.활그을때 손각도.내모습을 보면서 소리내면 조금은
나을듯 싶구요..이쁘게 소리를 내려 노력하시구요..활잡는 오른손 힘빼는 연습을 하셔야 하구요..
자꾸 힘이 들어가면 그 힘으로 줄을 긋기때문에 소리가 이쁘지 않답니다...tv보실때도 왼손을 받침이라 생각하시고 위에서 오른손을 왼손으로 힘빼면서 떨어트려보세요..그렇게 연습도 하시구요..
매일마다 꾸준히 하는게 정답이에요..^^6개월정도 활긋기 하면 그때는 조금 나아진 내 소리가 들리구요..잘하고 싶으면 꾸준히 하는조건으로는 2년정도 하시면 어느정도 연주는 하실것 같구요..
아는사람중에 매일마다 꾸준히 열심히 6개월해서 책 한권 끝내니..잘 하더라구요,,
타고난 재능이 있으면 더 재미나고 좋을거 같구요...
열심히 해보세요...악기 하나 배워보면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