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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썽거풀에 대해서요 ㅡㅡ;

애기엄마 조회수 : 740
작성일 : 2010-10-14 13:06:55
남편은 썽거풀이 찐해요
그래서 첨보는 사람들마다 눈이 참 깊고 찐해서 이쁘다는 말을 자주듣곤해요
20대때는 한재석 닮았다는 소리를 좀 듣곤했어요,, 남편 혼자만의 착각인진 모르지만요,, ㅋㅋ
전 썽거풀 없는 전형적인 동양의 눈,, (쌍수한눈 ㅡㅡ:)

20개월 딸램이 있는데요
태교때 제발~ 아빠 눈만 닮아서 나와라 하고 맘속으로 어찌나 소원을 빌고빌었는지 몰라요 ㅋㅋ
그런데... 그런데
썽거풀이 없네요 ㅠㅠ
대신에 남편은 자기 얼굴크기 안닮닸다는거에 대해 위안을 삼고 사네요

제가 두상이 작고, 얼굴이 갸름한 편이예요
저희애가 다른애들이 비해 머리가 작고 얼굴형이 갸름한 달걀형이라
첨본 사람들이 볼때마다 어쩜 얼굴이 작고, 얼굴형 이쁘다는 소리를 많이 듣거든요 ^^(일명 V라인)

지금도 보면
자다가 일어났을땐 썽거풀이 한동안 엄청 찐해요 그러다 금방 풀어지고요
그리고 가끔 여러라인이 눈에 겹쳐져있다가 풀어지고
한쪽만 썽거풀이 작게 생겼다가 다시 풀어지기도 하고요

남편은 크면 생길거라고하는데
전 안생길거같거든요ㅜㅜ

저희시어머니께서 썽거풀이 중학교때 생겼대요,, 저희 아주버님도 고등학교때쯤 생겼구요
남편은 시아버지 닮아서 태어날때부터 찐했고,,
저희 친정은 모두 외꺼풀 ㅠㅠ

희망을 버려야겠죠????
그래도 썽거풀이라도 달고태어났으면 ㅋㅋㅋㅋ 멍청한 희망을 가지고있네요

그래도 요즘 이쁜짓으 너무 많이해서 더 이뻐요,,
지금처럼 건강하고 밝게자라준것만해도 너무너무 고마운 도치엄마랍니다^^
IP : 211.109.xxx.1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쌍꺼플
    '10.10.14 1:09 PM (123.199.xxx.47)

    없으면 또 어때요ㅎㅎ그래도 이쁠거 같애요^^
    울 조카는 얼굴은..딱 올케닮았는데
    근데 눈은 우리오빠닮아서 크답니다
    우리오빠는 쌍꺼풀이 진한데요
    조카는 쌍꺼풀없어도 큰눈있잖아요
    그래도 지아빠닮아서 얼마나 다행인지.ㅋㅋ

  • 2.
    '10.10.14 1:10 PM (112.150.xxx.181)

    엄마가 있고 아빠는 없는 눈이었거든요..저 고딩때 쌍거풀 살빠지면서 한쪽만 생깁디다.. 울 남편도 쌍거풀없고 저두 없는데 울 아이는 진하게 있어요..이것도 랜덤인지..

  • 3. 지금도 대박!!
    '10.10.14 1:14 PM (163.239.xxx.85)

    얼굴 두상 작은 것만 해도 얼마나 감사해요!!!
    오히려 쌍꺼풀 있고 얼굴 크게 나왔으면 더 부모님을 원망했을 듯 해요...
    쌍꺼풀 수술은 간단한 피부 수술이지만, 얼굴 뼈 깎는 수술은 정말 힘들잖아요.
    좌우가 좁은 눈이 아니라면 갸름한 얼굴에 쌍꺼풀 없는 눈도 충분히 매력 있어요.

  • 4. ...
    '10.10.14 1:17 PM (221.139.xxx.248)

    신랑은 그냥 보면 맨눈인데 누워서 보면.. 또 속에 아주 국수 가닥 만한 속쌍커풀이 있구요..
    저는 완전 우동가락.. 쌍커풀인데...
    아이가 완전히 아빠눈이랑 똑같이 나왔어요...
    그러다가 아이가 점점크니 한번씩 자고 일어 나거나 막 엄청나게 눈 비비면 보이긴 하는데..
    근데 거의 아빠눈이 될것 같아요....

    저는...신랑은 다리가 참 이뻐서 다리는 신랑닮고...
    얼굴은 나 닮고..^^;;
    체질은 아빠 닮아라 했는데..
    얼굴은 아빠 미니미....
    다리는 완전히 제 다리...
    체질은 엄마 아빠 반반...(어찌 보면 절 더 닮았을수..)
    그렇네요...

  • 5. 테팔
    '10.10.14 1:24 PM (115.136.xxx.7)

    저희 신랑 쌍꺼풀 없음 저 쌍꺼풀 얇음(심은하같은...얼굴은 아님) 양쪽할아버지 두분다 쌍꺼풀 짙고 크심....울 아들 낳고 너무 못생겨서 내가 원숭이를 낳았나 했는데 100일때 한쪽, 200일때 한쪽 (신기하게도...) 생기더니 지금 넘 잘생겨졌어요.ㅋㅋ

  • 6. ..
    '10.10.14 1:29 PM (118.223.xxx.17)

    쌍커풀은 우성입니다.
    아~~~무리 늦어도 스무살 전엔 나와요. 걱정마세요.

  • 7. 생김돠
    '10.10.14 1:50 PM (125.134.xxx.191)

    생겨요,
    전 스무살에 생겼어요.
    대학교 들어가서 살이 좀 빠지니까 바로 빠박 생겼어요.
    그 전까지는 단춧구멍눈 이라고 놀림 받았어요 ㅠㅜ
    지금은 완전 서양사람 눈 ...
    오히려 지금은 지극히 동양적인 고래등 눈이 부럽네요.
    눈꺼풀 지방이 없어서 더 나이들어 보이는것 같아서...ㅠㅜ

    우성이라니, 저희 엄마가 쌍거풀 있는데 그래서 저도 생겼나보네요.

  • 8. ...
    '10.10.14 3:53 PM (220.88.xxx.219)

    아빠쪽 친척들은 전부 눈이 크고 쌍커풀도 진한데 엄마쪽은 쌍커풀 있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우리 할머니가 미에 대한 관심이 정말 많으셔서 저 애기 때부터 엄청 관리하셨거든요.
    3시간마다 머리 방향 바꾸기, 다리 주물러 쭉쭉 펴주기... 등등...
    그 중에 쌍커풀 만들기가 있는데요. 면봉으로 쌍커풀을 만드셨어요. 눈에 라인을 따라 살살 붓질하듯 매일...
    애기때부터 퉁퉁부은 눈이거든요. 근데 유치원때 보면 쌍커풀이 생겼어요.
    할머니 말로는 아가 피부에 면봉으로 힘을 주는 것이 너무나 안스러워서 아주 살살 하느라고 6년이 넘게 걸렸다고 하세요.
    근데 할머니의 노력인지 원래 생길려고 그랬는지 모르지만 전 할머니의 노력으로 생각하며 감사해요.

  • 9. 쌍꺼플..
    '10.10.14 9:57 PM (211.244.xxx.72)

    에구 저흰 부부 둘다 쌍꺼플이 있는데 울 딸은 없어요..울 신랑 옆으로 길면서 큰 쌍꺼플진 눈에 속눈썹이 풍성하구요.. 저도 남들이 크다고 하는 눈에 수술 오해받는 진한 쌍꺼플인데요.. 우찌된게 18개월 된 울딸은 아직까지 쌍꺼플 소식이 없네요..그나마 쌍꺼플 없어도 큰 눈이라 남들이 눈은 이쁘다 하는데 부모마음엔 또 많이 아쉽더라구요... 자다 일어날때 한번씩 생기긴 하는데 금방 풀려버리네요.. 저도 3살 넘어서 생겼다니 좀 더 기다려 볼려구요... 근데 주변에 보니 아빠만 쌍꺼플 있는 경우에 딸이 보통 아빠를 많이 닮아 태어나서인지 쌍꺼플 있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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