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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여러모양으로 나오잖아요. 이유가

. 조회수 : 1,605
작성일 : 2010-10-14 01:16:00
신랑이랑 티비보다가, 강아지가  엄마를 닮지 않고,

얼룩무늬, 흰색, 황토색 등등 여러 모양으로 나오잖아요.

그게 여러개 수컷이 교배를 하면,  한 배속에서  여러개의 수컷 정자가 들어가서

다 그렇다고,

그러니까 한번에, 여러 아빠들의 아이를 낳는(?) 이게 말이 되나요?

그렇다고 박박우기는데, 맞나요?
IP : 121.148.xxx.10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0.14 1:17 AM (112.148.xxx.216)

    그렇다기 보다는..
    (한번 발정난 암컷이 여러번 관계 맺을 확률은 지극히 적어요. 그렇게 따지면 크기도 다 달라야 할텐데 색상만 다르잖아요...)
    윗대에서 여러번 믹스된 경우, 유전자에 섞여 있다가 발현이 된 케이스이지요.
    보통은 아빠 엄마 색상이 섞여서 나오고요.

  • 2. T
    '10.10.14 1:31 AM (59.6.xxx.130)

    ㅡ_ㅡ;; 그럴리가요.
    난자가 여러개가 배출되고.. 그 난자가 한 개체(수컷)의 여러개의 정자와 결합하여 여러마리가 나오는 겁니다.
    생김새가 다른 이유는...
    형제들 얼굴이 다 다른 이유라고 보시면 됩니다.
    생식세포를 만드는 감수분열 시 연관과 교차가 일어나면서..
    매우 다양한 유전자 조합이 탄생하게 되거든요.
    이상.. 학원에서 과학 가르치는 강사 나부랭이였습니다. ㅋㅋ

  • 3. 원글
    '10.10.14 1:57 AM (121.148.xxx.103)

    이밤에 잠을 못자고 있네요.. 이거원
    신랑은 계속 아니대요. 그럼 왜 그리 많이 낳냐고?
    그럼 돼지도 많이 낳잔아 했더니,
    그럴리가 없대요.
    시골서 여러 수컷과 교배하러 그리 암컷들이 돌아다닌대요.
    아빠가 다 틀리다는데 참나 ...
    잠은 언제자죠? 못믿겠대요

  • 4. ㅎㅎ
    '10.10.14 2:03 AM (63.224.xxx.18)

    발상이 진짜 특이하고 재미있네요.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는 한마리와 한번만 교배를 시켜요. 진돗개나 더 큰 강아지는 한번에 6-7 마리를 낳고, 작은 아이들은 4-5 마리 낳는 거 같아요.
    색이 다른 건, 저도 유전자 조합이 원인이라 생각했는데요. 사람도 이란성 쌍둥이는 다르게 생겼잖아요. 뉴스에, 쌍둥인데 하나는 백인 하나는 흑인으로 태어난 경우도 있다잖아요.
    얼른 주무세요. 돈내기 하셨어요?

  • 5. .
    '10.10.14 2:11 AM (121.148.xxx.103)

    여기 글 못 믿겠다고 보고는
    다운,네이버 다 검색했는데,없으니, 자러 가네요.
    에휴 뜬금없는거에 꼭 고집 부리는게 있어요.
    그래도, 오늘 제가 우울한 일 있었다고 이야기 하다가 밤까지 이야기가 이어진거고
    그러다, 이런 이야기 한거니, 이해해야죠.

  • 6. ..
    '10.10.14 2:13 AM (211.199.xxx.146)

    어차피 사람이나 동물이나 정자수는 엄청 많아요..근데 사람이나 고등동물은 한번에 한개의 난자만 배출되는데 개나 돼지 쥐..이런건 난자가 여러개 배란이 됩니다..그러니 배란된 난자 수만큼 새끼가 생기는거지..난자가 없는데 정자 아무리 많아봐야 소용없는거지요..그러니까 많이 낳는건 난자수가 많아서이지 정자는 ..한번의 교배로도 엄청 많은 양을 얻을 수 있고 또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정액에는 다른정자의 침범을 막는건지 죽이는건지 그런 물질이 있다고 들었어요..그러므로 한번에 다른아빠는 좀 웃기는 발상입니다.

  • 7. ..
    '10.10.14 2:20 AM (211.199.xxx.146)

    제가 검색해보니 한번에 여러 수컷과 교미하는건 꿀벌같은 종류네요..여왕벌이 여러 숫컷벌과 교미를 하고 역시 정액끼리 다른 정자를 죽이는 싸움을 벌이고 어느정도 싸움이 진정되서 정리가 되면 여왕벌이 다시 중화시키는 액체를 분비해서 살아남은 남은 정자를 선택하는거라고..그러니 여왕벌처럼 중화시키는 액체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한번에 여러아빠가 힘들다는결론이네요..

  • 8. 원글
    '10.10.14 2:25 AM (121.148.xxx.103)

    네~~~~
    내일 보여 줄게요. 감사해요.

  • 9. 원래
    '10.10.14 3:34 AM (220.90.xxx.223)

    서울 안 가본 사람이 우기면 답이 없는 법입니다.............ㅋㅋ
    저건 중고등학교때 생물시간이나 가정 시간에 졸지만 않아도 아는 상식같은데 말이죠.

  • 10. 목넘는 마을의 개
    '10.10.14 8:24 AM (122.153.xxx.130)

    황순원 단편소설을 읽으면
    남편이 생각하신 것처럼
    여러마리랑 교배하고,
    그 놈들을 닮은 강아지들을 낳는다고 나와요.
    고등학교 국어책에 실려있으니
    남편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닐듯
    사람도 경우에 따라 흑백쌍둥이(아빠가 다른)를
    낳는 경우가 보고되니
    남편말이 아주 틀리진 않을 듯

  • 11. 양평댁
    '10.10.14 8:53 AM (59.9.xxx.55)

    유전자 조합으로 다양한 강아지가 나오긴 하지만... 개는
    다수의 난자가 꼭 동시에 배란이 되지는 않기 때문에, 돌아다니는 암놈은
    여러 수컷의 강아지를 가지기도 합니다. 대개 적기의 수컷 정자가 난자를 다
    차지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아요. 옛날엔 풀어키우는 개가 많아
    그런 케이스가 많았죠. 아예 몇 마리 낳고 몇 마리는 2~3일 후에 낳는 경우도
    있어요. 못 믿으시겠지만...

  • 12. ㅋㅋ
    '10.10.14 9:54 AM (211.46.xxx.253)

    남편 말대로라면 이란성 쌍둥이 낳는 사람도
    각각 아빠가 다르겠네요.
    네 쌍둥이의 아빠도 네 명.. 이런 식으로.. ^^

  • 13. ^^
    '10.10.14 10:01 AM (210.121.xxx.217)

    양평댁님 말씀이 맞아요.
    저도 수의사님께 그렇게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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