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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하고 외출할때마다 듣는 말

나동안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10-10-11 16:11:22
같이 모임 가거나 골프장 가면 항상 듣는 말 "사모님은 아주 소녀 같고 미인이시네요,나이차가 좀 나나봐요"
저 결혼 이십년 됬고 남편 48세 나 46세 입니다.
젊어서 부터 쭉 듣던말이긴 하지만 이젠 우리 남편이 그정도로 영감 같이 보이나 하는 생각이 드니
같이 외출하고 싶지가 않아요. 젊게 보이는 스타일로 꾸며 주려 해도 언제나 편한 촌스런것 만 걸치겠다고
고집부리고...나이들어 보이는 것만 제외하면 백점 남편인데,이젠 나도 콩깍지가 벗겨져서
남편 얼굴 보면 한숨만 나오네요 ㅠㅠ
IP : 125.178.xxx.1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1 4:16 PM (118.223.xxx.17)

    남편보다 두살 어려도 연상으로 보이는 저보다 행복한 고민이시군요. 흑흑..

  • 2. ..
    '10.10.11 4:16 PM (118.45.xxx.61)

    울아부지 말씀따나 물좋고 정자좋은곳있나요?
    그래도 그나마 그런건 아무것도 아니에요...복있으신거죠^^

    제동생도 동안인데..
    임신해서 다닐때...
    동네 할머니들...혀를 끌끌차시면서
    "그려...혼인은 한겨? ㅉㅉㅉ " ㅎㅎ
    네? 결혼한걸요? 이러면..
    " 그려..그려...에효..요즘애들은..." ㅋㅋㅋ

  • 3. 이쁜이맘
    '10.10.11 4:18 PM (112.154.xxx.173)

    반대로 여자보고 나이 들어 보인다고 누나냐고 물어 보는 것 보다는 좋지 않나요? ㅋㅋ 은근 그래서 스트레스 받는 아주머니들도 있던데..

  • 4. .
    '10.10.11 4:22 PM (175.119.xxx.69)

    그것도 은근 스트레스예요.
    꼭 남편이랑 좀 고가 명품을 사러가면 점원이 남편더러 "선물하시게요?" 하면서 색안경을....
    그런데 그 뉘앙스가 꼭 세컨드 선물사주나부다 하는 뉘앙스여요.
    남편은 엄청 기분나빠해요.

  • 5. 원글
    '10.10.11 4:24 PM (125.178.xxx.182)

    주위 사람들이 십년정도 차이 나는걸로 보니 그것도 기분이 별로예요.
    속없는 남편은 제 마눌 젊어 보이는것만 좋아하는데,
    나도 보는 눈이 있다는걸 왜 모를까 ...

  • 6. 그러면..
    '10.10.11 4:49 PM (110.14.xxx.60)

    8살많은 남편 둔 저는 어쩌라구요
    한번도 여지껏 차이 많이 나보인다는 말 들은적 없거든요
    생각없이 살다가 어느날 문득 그게 열받더라구요
    제 '젊은 기'를 홀랑 남편이 다 가져갓나 싶은게 말여요 ㅋㅋ

    원글님 어떤 면에선 부러워요~

  • 7. ..
    '10.10.11 4:59 PM (211.57.xxx.106)

    전 반대네요.
    지금 30대 완전 후반인데 저도 30대 초반이라 할 만큼 젊게 보는 편이긴 한데
    남편은 학생 소리도 들어요..ㅡㅡ;
    그래서 같이 다니기 참 껄끄러울 때도 있고.. 함께 다닐 때는 좀 신경을 쓰는 편이긴 한데,,,,
    님아..
    나이들어 보이는 외모 빼고 백점이면 완전 백점인 겁니다.
    나이는 안 들어보이는데.... 차마 점수 못 줄 사람도 있어요...우리 집에 말이죠^^;;;

  • 8. 윗님~
    '10.10.11 8:22 PM (211.192.xxx.124)

    저랑 같으시네요
    저는 신랑보다 한살 어린데요
    신랑이랑 쇼핑다니면 직원들이 '누님이 동생 옷사주러 오셨나보다'그런답니다
    된장...그집에선 절대 안사죠 ㅋㅋㅋㅋ
    30대 초반일때는 그냥저냥 별신경안쓰고 살았는데
    35살 넘어가니 은근히 신경쓰이네요.
    저거 저거... 나 40되면 바람피는거 아니야...뭐 이러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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