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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패쇄나,장유착,대장수술 경험있으신 분요~

걱정맘 조회수 : 977
작성일 : 2010-10-11 15:58:51
남편이 5년전에 복막염 수술을 하고  두번째로 장유착이 와서 입원중이랍니다.

병원가기전 증세는 배가 빵빵하게 아프고 가스가 가득찬 상태.


지난주에 입원해서 8일째 접어들고 있는데  의사는 목욜까지 상태의 변화가 없음

수술을 해야되것 같다고 하네요.



계속 금식하면서 여러가지 영양제(말초정맥용) 맞고있고

코로 긴 줄을 삽입해서 밑으로 내려가지않는 액체를 뽑아내고 있는데

이건 상태가 좋아져거 거의 안나옵니다.

방법은 운동뿐이라해서 하루종일 병원을 돌며 운동하고 있답니다.



여기는 지방이라 수술을 여기서 해도 괜찮을지 걱정이고

서울에 가서 하고는 싶은데  예약하고 가면 바로 가능한지도 걱정,,,,


또 어느 병원의 어떤 선생님이 잘하시는 지도 모르겠고,,,


이런 경험있으신 분들~

댓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16.121.xxx.2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돌이
    '10.10.11 4:34 PM (211.114.xxx.97)

    저희는 인천인데요.. 저희 아빠도 장유착에서 장폐색까지 다 겪으셨어요.. 직장암 수술 받으시고요 수술 받을때 장유착을 막기위해 장내부에 파우더 같은것을 발랐다고 했지만 오는 사람은 오나보더라구요.. 근데 의사말이 누가 장폐색이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면서..그건 점쟁이만 알고.. 수술할지 않할지도 점장이만 안다고 하더라구요.. 참.. 한심한 말이지만..

    수술도 힘들게 해서 또 다시 장수술은 하고싶지 않아서.. 정말 이를 악물었어요
    저희아빠 그 코도 푸른색물 빼내는거 정말 열심히 빼시고.. 무조건 나가서 걷고 또 걸으셨어요
    의사도 그 방법뿐이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절망..했었어요.. 너무 고통스러워보여서..

    그리고.. 지금 나아져도 또 언제 다시 올지 모른다고 겁주더군요..
    참.. 굶고 움직이는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배를 꾸룩꾸룩 하는 운동도 했었어요..

    기도 많이 하세요.. 어느 신이 되었던.. 기도하시고 바라시면 꼭 나으실거예요..
    수술않하시길 빌어요..

  • 2. 걱정맘
    '10.10.11 4:42 PM (116.121.xxx.249)

    답글 주신 분들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일 윗님 그 병원 좀 가르켜 주세요. 저흰 대전인데 만약의 경우 수술하게 된다면 저는 서울에서 하게 하고 싶어요. 큰수술 지방에서 하신 분들 중 후회하신 분들을 많이 봐놓아서,,,

  • 3. 걱정맘
    '10.10.11 9:14 PM (116.121.xxx.249)

    네~ 올려도 될것 같은데 아님 제 메일로 좀 보내주시겠어요~ zion042@naver.com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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