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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전 대통령 '발포 명령'에 일본함 회항 "

나의 대통령 조회수 : 925
작성일 : 2010-10-10 19:44:27
http://news.nate.com/view/20101010n06176

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번도 바꾸어보지 못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다 패가망신했다

600년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그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그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척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해야했다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수 있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제 어머니가 제게 남겨주었던 제 가훈은
"야 이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바람부는대로 물결치는대로 눈치보며 살아라"
80년대 시위하다가 감옥간 우리의 정의롭고
혈기넘치는 우리 젊은 아이들에게 그 어머니들이
간곡히 간곡히 타일렀던 그들의 가훈 역시
"야 이놈아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고만둬라
너는 뒤로 빠져라"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이 역사를 청산해야 합니다
권력에 맞서서 당당하게 권력을 한번 쟁취하는
우리의 역사가 이루어져야만이
이제 비로소 우리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얘기할 수 있고 떳떳하게 불의에 맞설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수 있다!

이런 대통령,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
보고 싶어요 ㅠ.ㅠ
IP : 112.158.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
    '10.10.10 7:53 PM (59.6.xxx.163)

    지금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자꾸 노대통 얘기만 나오면 패쓰합니다.
    얼굴이 나와도 그렇구요,
    일종의 배신감도 있구요.
    첨엔 지못미였는데,
    지금은 늘 외면하는 편이예요.
    왜,, 아직도 눈물이 나는 건지,,

    정말 그리운 사람입니다.

  • 2. 그립습니다
    '10.10.10 7:54 PM (121.133.xxx.146)

    노대통령....그립습니다.....
    찬스뒤에 위기라더니....
    성군뒤에...... 쯥...

  • 3. 나의 대통령
    '10.10.10 7:58 PM (112.158.xxx.70)

    http://news.nate.com/view/20101010n06176

  • 4. 동영상봤던내용이네요
    '10.10.10 8:04 PM (221.146.xxx.37)

    자동음성지원...........................울컥

  • 5. 누구를
    '10.10.10 8:42 PM (110.9.xxx.43)

    이렇게 그리워하게될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문득 하늘에 구름을 보면서 그 구름뒤에서 혹시나 보여주시려나하는 망사이 들 때도 있고,
    당시 들었던 노래만 나와도 눈물이 나고 진정 고마우셨던 분입니다.

  • 6. 저도
    '10.10.10 9:49 PM (222.106.xxx.33)

    무쟈게 그립습니다...
    꼭 대통령이 아니었어도...인간적으로 정말 존경하는 분이셨습니다...

    무쟈게 무쟈게...그립습니다...

  • 7. 그쵸
    '10.10.10 9:56 PM (61.83.xxx.208)

    아직도 노대통령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먼저...

  • 8.
    '10.10.10 9:57 PM (59.23.xxx.109)

    ㅠㅠㅠㅠㅠ,,,,

  • 9. *
    '10.10.10 9:59 PM (125.186.xxx.26)

    일본에 당당했던 유일한 대통령!
    그 분 생전에 웃으실때도,
    재미있는 농담을 하실때도,
    그냥 눈물이 나오곤했지요.
    내 마음속 대통령을 잃은 분이 저뿐만은 아니겠지요?

  • 10. 나에게도
    '10.10.10 10:19 PM (123.214.xxx.5)

    정말 존경하는 노무현대통령님이 계셔서 정말 좋습니다. 제 마음속에 계신 그 분....
    보고 싶습니다.
    앞으로 존경 받을 만한 대통령이 나오시는 그 희망의 날을 기다려 봅니다.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요. 휴~~~~~~~~~~~~~~~~~~~~~~~~~~~~~~~~~~~~~~~~~

  • 11. 이름만
    '10.10.11 7:27 PM (58.29.xxx.42)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노통님, 정말 보고 싶습니다.
    바람이 불면 님이 오신 줄 알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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