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김치 많아요 ^^ 저 된장녀 ㅎㅎ
우선 작년 김장김치가 있고요.
김장김치는 계속 김치 냉장고에 있어서 그런지, 아직도 맛이 좋네요.
또 친구네서, 9월말쯤에 친구 친정엄마 솜씨라며
먹어보라고 줘서, 김치통 반통 정도 있어요. 좀 짜긴 하지만 맛나요.
또 7월쯤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김치가 있는데,
이건 김치가 너무 맛이 없어요. 원래 잘 담그시는 분이신데,
김치 잘 담궈야 겠다는 사명??이 너무 투철하셔서
원래 담그던 대로 하지 않으시고, 여기저기서 들은 대로 좋다는거 많이 썼나봐요.
암튼 김치가 너무 맛이 없는데, 찌개를 해도 맛이 없고, 부침개로 만들어도 맛이 없는데,
김치통으로 반통 정도 있거든요.
이거 어떻게 해서 먹을까요?
버릴려고 했는데, 그러면 벌받을거 같아요.
맛없는 김치, 어떻게 요리해야 맛이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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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맛이 없는 김치,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치 조회수 : 484
작성일 : 2010-10-06 10:57:03
IP : 117.110.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6 10:59 AM (175.198.xxx.38)요즘 김치 버린다고 하시면 벌받는게 아니라 돌맞습니다 ㅋㅋ
차라리 푹 익혀서 참치넣고 김치찌게를 하시던가 아니면 씻어서 쌈싸드시는건 어떨까요?2. 깨끗이
'10.10.6 11:08 AM (61.102.xxx.186)씻어서 달달하고 자잘한 멸치볶음넣고 쌈싸드세요 환상입니다!
3. 이프로
'10.10.6 11:25 AM (211.231.xxx.241)그냥 물에 깨끗히 씻으셔서 설탕(또는 매실액) 조금하고 참기름 넣어 무쳐 드세요
찬밥 물말아 같이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4. 만두속
'10.10.6 11:26 AM (122.32.xxx.57)국물 꼬옥 짜서 쫑쫑 다지듯 썰어 갖은 양념하여 만두속으로 하면 어떨까요???
5. ..
'10.10.6 11:26 AM (121.138.xxx.200)저는 맛없는 배추김치는 무조건 쉴때까지 냅둬서 신 김치가 되면 씻어서 고기 싸먹거나 김치찌개만들어 먹습니다
6. 린트라
'10.10.6 1:07 PM (119.196.xxx.201)쉬게 해서 온갖 양념 넣고 해묵을게 너무 많은 것 같은데...ㅠ
저 주세요...7. 그럴까?
'10.10.6 3:08 PM (211.173.xxx.190)여름 조금전에 받은 김치인데요 너무 달달하고 숨도 안죽어서...김치찌개를 해도 결국 아무도 안먹는데 한통이 넘게 있으니 처치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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