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집 평수 넓힌다고 (30평대)어설프게 계약하는바람에... 많이 오른시점에 계약해서 속상했는데.. 살고 있던집은(20평대) .. 오늘 매매합니다. 물론 집 내놓은지도 얼마 안됐어요.. 추석 전에 올겨울에 이사하니 부동산 한군데만 내놓은 상태였는데..
요즘 매매가 거의없다고 살짝 걱정은 됐지만.. 안되면 전세줘야지 하고 맘 편히 먹고 있었습니다.
주말에 집보러 오겠다고 첨 전화받고.. 잘 안하던 청소 좀 하고.ㅋㅋ 오후에 집보고 갔구요.. 애들 있는집이라 이해를 해주시더군요..ㅋㅋ ( 옷방은 정리를 못해서 산더미 같이 쌓아놨었어요 ㅋㅋ ).. 옷이 참 많으시네요.. 이한마디에 머쓱.ㅋㅋ 한 5분 둘러보고 나갔는데..맘에 든다고 하더니. 드뎌 오늘 계약합니다.
생각보다 빨리 팔게 되서 약간 어리둥절하지만..기분 좋으네요..
매매는 거의 없어도 소형평수는 간간이 거래가 있다고 하네요.. 작년 계약한 집으로는 두어달 후 이사갑니다.
괜히 들뜬 오훕니다. ㅎㅎ 신랑이 계약 잘하고 오겠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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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파네요..ㅎ
오늘 계약해요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10-10-05 13:13:04
IP : 220.120.xxx.1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축하축하
'10.10.5 1:33 PM (119.67.xxx.202)집 안팔린다고 해도 임자는 다 있나봐요
저희는 전세놓은 집 팔 맘은 없는데
울집 팔 생각 없냐고 자꾸 부동산에서 전화오네요
축하해요 ...2. 국민학생
'10.10.5 1:50 PM (218.144.xxx.104)축하드려요. 저도 집내놓긴 했는데 내놓은 사실조차 까먹을 지경;; 잘되셨네요.
3. 축하2
'10.10.5 1:56 PM (119.66.xxx.37)꼭 도장 찍으시길 바래요.
저는 약속 4시간 전에 연락와서 파기되었어요.
들뜬 마음이었는데 어찌나 허망하던지....
그래서 이제 계약서 도장 찍기 전까진 들뜨지 않을 생각이에요. 정말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지만..4. ㅎ 원글임다
'10.10.5 2:29 PM (220.120.xxx.193)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좀전에 신랑이 계약했다고 연락이 왔어요.. 우리가 내놓은 가격보다 조금 더 매매가가 올랐다고 하네요.. 그래도... 좋습니다.. 저희도 어렵게 집사서 온 형편인지라.. 집값오르는것만 좋아할순 없거든요.. 생각보다 빨리 매매 할수 있어서 넘 좋으네요.. 이제 새로 갈집 들일 가구 생각만 하렵니다.. 결혼 7년차에 변변한 장농하나 없거든요.ㅋㅋ
5. 축하축하
'10.10.5 4:13 PM (58.236.xxx.59)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매매의 정석 남들보다 싸게 팔고 비싸게 구입하면 된다는......??
울동네는 언제나 그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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