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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남자들노래방)

미챠미챠 조회수 : 1,544
작성일 : 2010-01-27 10:33:15
출국할날이 얼마남지 않앗네요...

벼룩으로 물건팔고 가구팔고 서류준비하고 정신없이 바쁘다가...........

오늘좀 한가해서 내남자이야기방에 처음으로 들어와봣네요..

정말 결혼해서 산다는것은 ,,,,행복한만큼의 불행과 인내도 동행한다는걸 또한번 느끼게 되네요..



여러사연읽어보다가....노래방에 가는 남편때문에 고민하고 갈등하는분이 좀 계신거같아서

간단하게 제 생각을 올려볼까합니다..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요...

혹여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가치관이니 태클거실분들은 살살 다뤄주세요 ㅎㅎㅎㅎ



우선남자들이 간다는노래방 <--------요즘은 노래방에서 양주 맥주팔고 보도 불러서 놉니다..백프로

노래주점<------보도부를거없이 아가씨 항시대기중  고로 두군대는 그냥 같은맥락이라보면 됩니다..



어떤분이 노래방에 갔다왓다는데 금액이 몇십만원 나오는거보고 놀랫고 의심이 된다고 하는데요...

노래방에서 맥주양주시키고 보도부르고놀면 몇십만원나옵니다...(한분이 계산다했다고 보면됨)

보도랑 2차?비용?<-----------보도랑 이차가는건 별로없다고 보면 됩니다..남자들도 보도랑 가는건 별로 꺼림..

비용은 보도랑 당사자랑 협의함 (대충 10-20안팍)

요기서잠깐...어떻게 잘아냐고요??

결혼 십몇년차에...제주위에 보도나가는 사람 있습니다..장사도 많이해보고 직장생활도 많이해서 왠만한 세상물정 터득했습니다..



지금부터가 제가 드리고싶은 도움의말입니다..

남자들이 노래방가면 보도랑 껴안고 브루스도치고 가슴도만지고 등등 지저분하게 놀까봐 걱정이고 기분나쁘시죠?

노래방가서 보도부르면 백이면 백 다 그래놉니다.. 다 술김이죠....

노래방에서 돈주고 노는데 꽂아놓은 보릿자루처럼 가만앉아서 술만마시고 오는 남자들 거의없습니다...아주 숙맥빼고는..

그런데 우리들은 그렇게 놀고오면 기분더럽죠? 네~~~~~~맞습니다 기분더럽습니다...!!

남자들은 가만히 술만 마시고 노래부르고 술따라주는거만 마시고 놀다가 왓다고 거짓말을 합니다..간혹 인정하는남자들도 많지요..

여기서~~~~~~~~~~~~~~!



자~ 남자들은 이렇습니다...남자랑 여자는 뇌구조부터가 다릅니다..

여자들은 감정이 섞이지않으면 스킨쉽도 안되고 잠자리또한 안됩니다..여자들은 감성적인 동물입니다

반면 남자들은 시각적인 동물입니다..술마시면요...무슨말이냐면..

남자들은 술마시면 시각적인 반응이 먼저옵니다..그래서 술취하면 할머니도 여자로 보이고 진상도 이쁘게 보이는법입니다..

그래서 풍만한가슴이 눈에들어오면 만져보고싶고 안아보고싶지요...

물론 그렇다고 인정해주면 안됩니다......그렇다고 남자들이 술취하면 아무한테나 그러는건아닙니다..이성이있으니까요..

보도기때문에 그렇게 하는거죠..돈도 지불했으니..그에따른 응당한 재미라 여깁니다..



보도한테 마음이 끌려서 가슴을 만지고 안고 브루스치는걸까요? 아니요..... 아닙니다..대부분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적당히 오른 술기운에 분위기도 좋고 상황이 허락하니 그러고노는겁니다..말그대로 스트레스 풀고오는겁니다.

그리고 남자들은 여자보다 이기적이고 영악합니다..

보도한테 마음주고 몸섞고놀생각 잘안합니다...왜냐면 보도란 직업의특성상...여기저기 콜이오면 아무데나가서 아무남자하고

술마시고 노는걸 잘알기때문입니다..

(여기서 집고넘어가겠습니다..제가 보도하시는분들을 하찮게 생각해서 이렇게 쓰는거 절대아닙니다...그분들또한

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런일하는거지 좋아서 하는거 아닙니다..남자들 시선에서 보는 보도를 칭하는것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때로는 보도나 술집에 종사하는 여자들때문에 가정이 파탄되고 흔들리는경우도 종종 봤습니다..

그런남자들에게 물어보면 아주잠시 잠깐...내아내와는 다른 분위기..다른 먼가가 있다고 착각을한답니다...

색다른거죠 말그대로.....허나 시간이지나면 다같은 여자죠..별다른여자 없다는걸 잘알게됩니다..

오히려 자기 아내에게 미안해합니다..오랜시간 깨닿지못하고 방황한다면...그런남자는 과감하게 버리면됩니다.



저는 제남편이 회사동료들과 주점이나 노래방같은데서 여자들불러서 놀고왔다고하면..전 이렇게 말합니다

재미있게 놀고왓냐고... 오늘은 아가씨들이 이뻣냐고....진상은 없었냐고....(이해안됩니까?ㅎㅎㅎ)

저도 20대에는 이해가 안됩디다...왜그렇게 지저분하게 놀아야 꼭 재미냐나고....

그런데 살다보니 남자들은 단순하고 뇌구조자체가 여자랑 다르다는걸 알았습니다..

노래방에서 주점에서 노는건 정말 그냥 스트레스풀고 놀고오는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란걸요....

남자들은 그날하루 놀고오면 그걸로 끝입니다...그뒤엔 아무것도 없지요....



그런에 우리여자들은.....남자가 끝이나는 그순간 시작이 됩니다..

왜 그렇게 놀았냐....여자랑 왜 껴안고노냐...왜 가슴을 만졌느냐...따지고 혼자 별생각다하고 속상해합니다..

당연하죠.......여자는 감성으로 사는 사람이니까 내 남편이 다른여자를 만지고 놀았다는자체가 불쾌하니까요...

그런데 아내들이여~!!!!

남자는 여자가 생각하는것처럼 술집여자들에게 감정을 나누면서 절대 놀지않습니다...

그냥 돈주고 노는 몇시간짜리 파트너일뿐입니다...심한말로 노리개감입니다..



그런사람을 상대로놓고 남편과 신경전 벌일필요는 없다고봅니다...건전하게 놀다오면 더 좋죠..

포장마차나 호프집 이런데서...그러나 사회생활하면 여러분류의 남자들이 있으니 꼭 그런데서만 놀다오라고는 못하죠..

그래서 많은남자들이 노래방에서 다들 그렇게논다고...별일도 아니라고.... 네ㅡㅡㅡㅡㅡㅡㅡ대부분그렇게놀고 대부분 별일없이옵니다

결혼생활이 십년이 훌쩍넘어가고...주위에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듣고 간접경험하다보면....

노래방같은데서 놀다오는건 별것도 아니란걸 어느순간 느끼게됩니다...더한일들이 많으니까요...



다른일들에 대한것은 제가 감히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노래방이나 주점같은데서 놀다오는건..(외박이나 2차는 절대안되고요) 속상하시겟지만...

잔소리 조금하는걸로 마무리하셨음합니다... 남자가 생각할때 별것도 아닌걸 아내가 심하게 탓한다고 여기게됩니다..

제말에 의견이 다른분들도 많겠지만........전 그냥 웃으면서 잘놀다왔냐고 합니다..

제남편이 그여자들한테 마음주면서 노는게 아니란걸 잘 알기때문이죠..



제남편도 제가 그리 이해를 해주면...표현은 안하지만 굉장히 내 와이프 쿨하다...멋지다...대단하다...자신감있는여자다...이런생각을

하는거 같더라구요...다음엔 갔다오면 솔직하게 또 말하고 숨김이 없어지죠..

저도 별로 기분나쁘지않고...제 스스로도 굉장히 쿨한여자인거 같아서 나름 좋습니다....만에하나 2차를 갔다면.저한테 바로죽겠지요..

남편도 알겟죠... 왠만한건 쿨하게 잘 넘기던 여자들이 한번 뒤집어지면 어떻게 되는지...ㅋㅋㅋ



도움이 되엇는지...어떨진모르지만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과 가치관으로 글올린거니 이점 숙지하고 보셨음합니다..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변덕이 심합니다..모두들 감기조심하시고 긴글 재미없는길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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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페 올라온 글인데
거긴 연령대가 낮아서
여긴 익명성이 어느정도 보장되니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전 저여자분 심하게 말해서 이해가 안되요-_-;;
시친결에 나오는 시어머니 감 같아요
IP : 123.214.xxx.2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7 10:38 AM (121.176.xxx.163)

    100프로는 아니지만 대체로 맞네요.
    아니.... 대부분 맞습니다.

  • 2. ....
    '10.1.27 10:38 AM (110.9.xxx.60)

    보도가 뭔가요? 줄임말 짜증나.....보조 도우미 그런건가?

  • 3. 보도
    '10.1.27 10:41 AM (121.176.xxx.163)

    보도.... 대충 콜걸(?) 대기소라 보시면 됩니다.
    노래방에서 손님이 여자를 부르면 업주는 보도방에 전화해서 33한 아가씨 몇명 보내달라고하고.... 보도방은 그기에 따른 수수료(?)를 받겠죠.

  • 4. ....
    '10.1.27 10:53 AM (110.9.xxx.60)

    적당히 즐기고 오면 쿨하게 넘기고 2차는 걸리면 죽는다?
    그렇다 치고... 어떻게 2차를 했는지 안했는지 아나요?
    1차가 바로 2차로 넘어가는 길 아닌가?
    저 글은 남자의 희망사항이구만요. 완저히 남자 심정을 적은 글입니다. 뭔 여자글이야....
    여자가 외간남자와 밥만 먹어도 남편들이 난리를 치는 이유는 그런 만남이 어디까지(잠자리까지) 갔는지 모르기 때문 아닐까?

  • 5. ..
    '10.1.27 11:49 AM (115.40.xxx.139)

    여자와 달리 남자는 감정의 교류가 없기 때문에 괜찮다라는 논리는 말도 안됩니다.
    여자들도 술먹고 별 감정없이 남자들이랑 질펀하게 왜 못놉니까?

  • 6.
    '10.1.27 11:50 AM (58.227.xxx.121)

    짜증나.
    남자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ㅡㅡ;;;
    솔직히 남자나 여자나 욕구만 가지고 섹스 할수 있어요.
    여자는 감정이 없으면 섹스를 안한다?
    웃기지 말라고 그래요.
    그건 지극히 남성 중심적인 사고에서 나온 생각이고 남성의 바람을 합리화시키려는 궤변이예요.
    피식.. 와이프가 쿨하다.. 멋지다..라는건 단순히 잔소리에서 벗어나 기분좋은 남편의 립서비스라는거 모르시는거 같네..

  • 7. ㅎㅎㅎㅎㅎ
    '10.1.27 11:55 AM (221.146.xxx.74)

    흔히 남자들이 하는 주장이기는 하죠
    그런데 이런 주장을 대할때마다 우스운게 있습니다

    여자는 감정이 안 끌리면 섹스를 못한다

    그럼 2차 나가는 매춘녀들은 남자?

    아니면 고객이 마음에 들어서?

    그럼 감정적인 관계?

    ㅎㅎㅎㅎㅎㅎ
    심하게 말하면 앞뒤가 안맞는게 아니고
    심하게 앞뒤가 안맞는구먼요

    저도 이런 일로 바가지 잘 안 긁어요
    저희 남편은 술을 잘 안 마시기 때문일 수도 있긴 한데,
    술 안마신다고 성매매 못하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만 이건 얘기가 삼천포로 가는 거구요

    이성에게 끌리는 건
    남자나 여자나 똑같은 뇌구조에요
    종족 번식을 위한 본능이죠
    자제와 절제는 문화적인 교육이고요

    남자에게만 관대한 문화적 교육인게 문제인 거죠


    마지막으로
    바가지 안 긁는다고
    쿨하고 멋진 아내라고 생각하리라는 대목에서 웃고 갑니다.
    남자는 그런 생각 절대 안 합니다.(이건 단언할 수 있습니다)
    들키지 않을까 걱정이나 하지요

  • 8. 그런데요
    '10.1.27 12:08 PM (114.202.xxx.79)

    첨엔 노래방으로 시작하더니 담엔 단란주점 그리고 룸싸롱 최근엔 풀싸롱같이 점점 진화하더군요. 노래방에서 시작할때 그만두게 했어야했는데 너무 많이 와버렸어요.ㅠ

  • 9. .
    '10.1.27 1:39 PM (122.34.xxx.147)

    별 궤변을 다 써놨군요.친한 친구의 언니 남편..노래방 도우미랑 눈 맞아서 바람 났었어요.뇌 구조가 단순해서 그냥 몇시간 노리개로 놀면 끝이라고,,그럼 쿨 하게 잘 놀다 왔냐고 물어보면 된다니..별 미친 소리 다 보겠군요.남자 아니면..남편 바람끼때문에 제정신 아닌 사람이 쓴거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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