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회사 일로 갑작스럽게 지방으로 출장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월요일에 돌아오기로 되어있었는데,
일이 생겨 더 늦어졌다고 하더군요.
6살 아들내미한테 아빠가 오늘 못 온다고 얘기했더니,
아들 왈,
"엄마가 아빠한테 자꾸 화내니까 아빠가 집에 안 오는 거 아냐?"
아.. 충격먹었습니다... ^^;;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빠가 출장 가서 안 돌아오는 이유
6살 아이가 조회수 : 931
작성일 : 2010-10-05 13:09:55
IP : 180.67.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애가
'10.10.5 1:11 PM (114.200.xxx.56)불안한가보네요. 그 나이때는 오는지 안오는지 많이 불안해하지요.
초2,3학년쯤 되면 믿음이 생기는데,,아직은..
저희 아랫집 5살짜리애는 자기엄마.아빠가 싸웠대요. 왜?했더니
아빠가 엄마한테 대들어서...... 라고 ㅋㅋ2. ^^
'10.10.5 1:13 PM (120.142.xxx.95)원글님 평소에 남편분하고 많이 다투시나봐요?
아드님한테 한방 먹으신것 같네요. ㅎㅎㅎ3. 저도
'10.10.5 1:42 PM (220.75.xxx.180)아이를 통해 저 자신을 본답니다
낮에 막 청소하고 하면 제 아이가
"엄마 손님 와" 이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