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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재계약시, 복비를 이렇게 부담해야하나요?

답답답답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0-09-30 22:21:03

부동산 주인과 집주인이 형, 동생하는 막역한 사이랍니다.
집주인이 해외에서 지내는 관계로 2년전 계약은 부동산 주인과 하기도 했구요.

몇달 전에 부동산에서 연락이 와서는 집주인이 한국으로 들어오려고 한다더라구요.
그렇다면 같은 단지에 있는 집 좀 알아봐달라, 일단 의뢰만 해두었었어요.

그러더니 얼마 뒤, 한국에 오는 것이 아니지만 전세금을 7천가량 올려받아야겠다 하더군요.
집주인과 직접 연락은 계속 되지 않는 상태였구요.
좀 깎아달라, 사정 좀 전해달라 해서 결국 2천 깎은 상태로 5천만원 올려서 계약하기로 했습니다.

당연히 계약 장소는 부동산이었구요.
근데 인상된 금액에 대해서만 계약서를 써도 될 것을
부동산에서 미리 전액 계약서로 준비해두셨더라구요.
본인 도장 찍으시구요.

그리고 집주인이 자리를 비운뒤-  
대서료 5-10만원 정도 생각하고 갔던 저희에게 부동산 쪽에서는
전체 계약금(2억5천)에 해당하는 복비를 달라고 하시더군요. 75만원이요...

어안이 벙벙, 그건 아니지 않느냐, 한참 실랑이 끝에
그러면 35만원을 내라고 하더군요.

이 동네 전세가 많이 올라서,
자기쪽에서는 새 사람 들이면 복비 더 챙길 수 있는 거였는데 우리 사정 봐준거고  
중간에서 계약금 깎는데 일조 했다 이거죠.

100% 납득은 안 갔지만 일단 돈을 내긴 했는데 (아, 왜 그랬을까요. 좀더 기다려볼 걸,,,)
집에 와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생각하니 좀 억울합니다.
한푼이 아쉬운데 35만원, 작지 않은 돈이잖아요.

이런 경우 이런 복비, 합당한걸까요?
이미 돈을 줬으니 돌려받기도 어려울 것 같고...
주인이랑 친한 부동산이라는 것 때문에 오히려 이용당한 것 같아서 화가 납니다.
주인에게 그쪽도 복비 냈느냐 물어라도 볼까요.
아...소심한 아줌마 잠 못 드는 밤입니다.





IP : 218.232.xxx.1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0.9.30 10:45 PM (218.232.xxx.181)

    이번 계약에는 주인이 직접 왔더라구요.
    그 부동산 논리는, 자기 이름과 도장이 들어갔으니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지는 값이다.
    그리고 주인과 부동산이 친한관계이니 주인과 제가 직접 만나 계약할 기회는 애시당초 없었던 것 같아요. 아마 복비도 저희한테만 받았을 듯.
    정말 세상 똑똑하게 살기 힘들어요...

  • 2. ...
    '10.9.30 11:59 PM (58.227.xxx.70)

    연장이면 돈안받고 해주는데요
    원래 처음 계약할때 그 부동산에 계약하신거 아닌가요?
    그 계약서에 추가금액있으면 덧붙여서 계약서 한 장 더 붙이면 되는건데요
    복비받으려고 일부러 새계약서를 썼다면 작정을 한것이네요
    시청이나 구청에 조언을 구할수있는 부서가 있다는데 한 번 알아보세요
    저희도 2년후에 연장할때 원래했던 부동산에 가서 추가 내용만 적어넣고
    돈 십원도 안들고 했답니다

  • 3. 알아보세요
    '10.10.1 12:00 AM (124.216.xxx.69)

    돈준 영수증 받으셨나요? 그리고 현금영수증 하셨나요 부동산사이트에 글올려보세요 저희가전세를 주다가 3천을 올렸어요 6년만에 부동산에서 쓰고 전세입자가 주인 부동산 세입자 이렇게 3명이서 다 여자 점심 36,000원어치 먹었어요 제가 세입자한데 나중에 부동산에 과일3만원어치 사다 드려라 하고했는데 그 부동산 쫌 그러네요

  • 4. 신고하세요
    '10.10.1 1:22 AM (124.50.xxx.133)

    날짜 맞춰 전세 빼고 들이기가 얼마나 힘든데 살던 사람 돈 올려받으면서 그냥 살아주면 주인은 금상첨화긴하나 부동산 지들은 뭐 한거 있다고 돈을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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