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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대란입니다 참말로
이런 일은 처음입니다
김치가격이 문제가 아니고 배추가 없어서 출고가 중단입니다
김치공장에서 가격을 현 시세에 마추려니
학교급식김치출고가가 10키로 50000원을 육박하니
가격이 배로 오르니
학교도 그시세로는 배추김치를 구입을 못하는 실정이고
그렇다고 중국산김치를 아이들한테 먹일수도 없고
모든 김치를 깍두기로 대체 하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그나마 깍두기도 가격이 오르고
우리아이들
한동안 배추김치 구경 못하게 생겼습니다
야채가 비싸니 야채 구경도 힘이 들고
뭐하고 밥 먹어야할까요?
두끼를 학교에서 먹어야하는 우리아들 우쩐대요
1. 이러니
'10.9.30 9:51 AM (112.148.xxx.223)우리의 손가락이 우리 눈을 찌른거죠
인간 하나 잘못 뽑아서 경제가 진짜 나아지신건지들...ㅜㅜ2. .
'10.9.30 9:52 AM (121.146.xxx.167)구석 구석 처박혀 있는 장아찌들 활용합니다.
풍부하던시절 천대하던 ㅠ3. ㅠㅠ
'10.9.30 9:55 AM (121.160.xxx.58)이 와중에 어제 남편이 김치찌게 먹고싶다고 했는데 안해줬어요.
아침 뉴스에 학교급식 이야기 나오니 걱정스럽더라구요.
우리동네는 아직까지 무 가격도 4천원이어서 깍뚜기도 못먹어요.
전에는 갈치 15,000원 주고 못 샀는데 야채값 비싼것 때문에
가격인식이 무너졌는지 어제는 쉽게 사 지더라구요.4. 피눈물
'10.9.30 9:58 AM (59.9.xxx.101)나랏님 하나 잘못 뽑아 김치도 제대로 못 먹고..이게 뭔 일인지..초딩 울 애 학교 급식 김치 맛있어서 식판에 수북이 퍼날라 먹고도 모자라 더 가지러 간다고 하더니 요즘은 못 먹겠네요..에휴..원글님 남편 되시는 분..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꾸벅..
5. ㅇㅇ
'10.9.30 10:01 AM (119.64.xxx.152)생협에 배추김치가 3킬로에 10500인데..
주문하러 사이트가보니.. 품절 이더군요.
조합원생활 몇년인데.. 배추김치 품절은 거의 첨 봅니다.ㅠㅠ6. 반찬이
'10.9.30 10:52 AM (115.137.xxx.196)없어 김치만으로 밥먹었다가 쏙 들어가겠네요... 울집...
김치 귀하니 애들은 왜 이다지도 김치를 찾는지요... 김치전,김치찌개,김치볶음밥,부대찌개 해달라고 난리예요... 친정에서 가져온 깍두기 국물까지 남김없이 비우고 있어요...ㅠㅠ7. 먹고 사는
'10.9.30 10:58 AM (121.173.xxx.128)것을 걱정하게 될줄이야...
집값때문에 뽑았는데, 미국산쇠고기에, 김치에, 전세값 천정부지....
기본생활이 흔들리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