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어린이집 매일 보내는 것이 나은가요?
작성일 : 2010-09-29 23:55:51
926478
제가 사정이 있어서 일주일에 두번 내지 한번은 제가 일이 있어서 아기랑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계속 저와 있던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었는데.. 어린이집 원장님 말씀이 결석없이 보내는 것이 적응하기에 좋다고 하시는데..
아이는 자꾸 가기를 싫어하고 웁니다. 이제 다닌지 삼일정도밖에 안되긴 했지만..만 3세까진 꼭 제가 데리고 있고 싶었는데 자꾸 미안해지는 마음에 눈물이 납니다..
친구라도 사귀게 쭈욱 보내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제가 여유되는 날은 그냥 저랑 있는게 나을까요?
마음 한편에선 좀 강하게 키우는 게 낫다 싶기도 하고..한편에선 너무 어리다 싶기도 하고..
경험담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0.10.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30 12:42 AM
(114.200.xxx.246)
제 생각에는 처음 한달 정도 적응 기간 동안에는 쭉 보내다가요, 아이가 적응 됐다 싶으면 그 때부터 보냈다 안 보냈다 하는 게 나을 거 같아요...아직 어린 아기 보내야 하는 엄마도 아가도 모두 안쓰러워요..당장 저희 아이도요...ㅡ.ㅜ
2. 원장
'10.9.30 12:42 AM
(121.136.xxx.202)
선생님 말씀이 일리가 있어요. 저희 애들 반 아이 하나도 23개월에 3세반 입학했는데 6개월이 지난 요즘도 적응을 잘 못하고 있어요. 알고보니 애엄마가 애가 보채거나 조금이라도 아프면 등원을 안시키니 애도 가기 싫어하고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매일보내고 조금 일찍 데려오시는편이 좋을것 같아요.
3. ...
'10.9.30 9:10 AM
(61.78.xxx.173)
좀 더 늦게 보내는게 좋기는 하지만 어차피 보내야 하면 원장님 말대로
매일 보내는게 맞는거 같아요. 대신 집에 계실땐 조금 일찍 데려오시고요.
보냈다 안보냈다 하면 아이가 적응을 못해서 갈때마다 엄마도 아이도
너무 힘들어 하더라구요.
조금 빨리 보내는거라 걱정은 되겠지만 나름 적응하고 친구들 사귀면
자기가 가고 싶다고 할때도 생길 테니까 힘들어도 조금만 참아보세요.
4. ..
'10.9.30 9:44 AM
(118.45.xxx.61)
네..저도 매일 보내는게 좋다고생각해요...
아이한테 너무 미안해하지마세요...ㅜㅜ
아이보내고 집에 계실시간에 여유있게 집안일도 하시고 휴식도 가지시고..
어쩌면 혼자만의 자유...여유를 부려보세요..
재충전 되어서 아기한테도 원글님께도 더 좋을거에요..
힘내세요^^
5. 저도
'10.9.30 9:50 AM
(211.57.xxx.114)
저희 애도 3살이에요. 저희 애는 12월생이라.. 지금 22개월도 안되었는데 이번 주 월요일부터 어린이집에 갔어요. 오늘도 우는 애 떼 놓고 출근했어요ㅜㅜ
6. 저도..
'10.9.30 10:12 AM
(125.242.xxx.139)
저도 주말부부에,,직장을 다녀서,,어쩔수없이 큰아이3살부터 어린이집 보내고 작은아이는 보모께 맡겼어요..봐주시는분이 아이둘은 볼수없을것같다해서 큰아이는 어린이집을 보냈죠..그리고 작은아이도 3살부터 어린이집 보냈어요..적응을 하느냐 마느냐 걱정,고민 전혀 하지않았어요.. 저나, 아이들 모두 현실을 받아드려야했으니까..그리고 아이들도 어린이집을 좋아하더라구요..친구들과도 잘지내고..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은데요..
7. ..
'10.9.30 10:59 AM
(116.120.xxx.70)
적응할때까지는 울더라도 매일 보내시고요.
적응되고 나면, 1주일에 한 두번 빼먹어도 되요...
아니면 잠깐 보내고 일찍 데려오세요...
울둘째도 07년생인데, 매일 울면서 1주일 보내더니, 적응 잘 하고 매일 간다 하더라구요.
그러나 4개월정도 지나니, 안 간다는 날도 생기고, 1주일에 2번정도는 안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82553 |
음...해외 직배송몰을 오픈했는데... 107 |
;; |
2010/09/30 |
8,618 |
582552 |
무서운 꿈을 꿨어요... 1 |
친구야 미안.. |
2010/09/30 |
247 |
582551 |
다음 중 어떤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세요? 13 |
ㅇ |
2010/09/30 |
1,527 |
582550 |
네일샵에서 18만원 결제하고... 고민하느라 잠도 안와요..ㅠㅠ 17 |
미친짓인가... |
2010/09/30 |
2,492 |
582549 |
소개팅노하우좀알려주세요 2 |
졸려 |
2010/09/30 |
696 |
582548 |
63뷔페 다녀왔는데 좀 실망스럽네요... 9 |
사세 |
2010/09/30 |
1,530 |
582547 |
젖병 끊는 법과 밤중수유 끊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4 |
14개월 |
2010/09/30 |
473 |
582546 |
포인트벽지,국민현관,파벽돌.. 이제 그만할때 되지 않았나..? 31 |
.. |
2010/09/30 |
3,769 |
582545 |
반식으로 살빼고 있어요 .. 4 |
다이어트 |
2010/09/30 |
1,547 |
582544 |
분당에 수영장 다니려고 하는데, 어딜가면 좋을까요? |
분당 |
2010/09/30 |
951 |
582543 |
동생 결혼식과 관련하여 남편과 의견충돌이 있는데요... 32 |
답답... |
2010/09/30 |
3,010 |
582542 |
인터넷이 자꾸 끊기는거 통신사 문제지.,컴퓨터 문제가 이니지 않나요? 6 |
인터넷 |
2010/09/30 |
540 |
582541 |
미치겠어요.... 흑흑흑......... 3 |
ㅠ.ㅠ |
2010/09/30 |
587 |
582540 |
비싼 침대는 제값을 하나요? 11 |
gg |
2010/09/30 |
1,755 |
582539 |
무릎팍에 나온 배두나 인상적이네요^^ 33 |
배우 배두나.. |
2010/09/30 |
12,891 |
582538 |
문경 약돌사과 아세요? 5 |
품평 좀~ |
2010/09/30 |
645 |
582537 |
김치가 똑 떨어졌어요.방금 김치주문하고 2 |
오는길..... |
2010/09/30 |
942 |
582536 |
네이버 중고까페에서 4년된 화장품을 샀네요 ㅠ.ㅠ 5 |
화장품 유효.. |
2010/09/30 |
939 |
582535 |
혜경샘이 말한 유기그릇 공구는 언제쯤 나올까요? |
목빠져요. |
2010/09/30 |
247 |
582534 |
밤에 자다 깨는 아이 5 |
육아 |
2010/09/30 |
377 |
582533 |
저녁뉴스에 김치파동이라더니... 5 |
김치난리났네.. |
2010/09/30 |
1,679 |
582532 |
여자가 애기를 낳고나면 달라지는 점이 뭐가있을까요? 12 |
? |
2010/09/30 |
1,471 |
582531 |
오이소박이 양념이 너무 짜게 됐는데 어떨까요.. 2 |
.. |
2010/09/30 |
357 |
582530 |
찹쌀순대 맛있는거 알려주세요. 1 |
인터넷주문 |
2010/09/30 |
363 |
582529 |
'이온 데 슬림' 이라는 붙이는 다이어트 침 사용해보셨나요? 1 |
다이어트 침.. |
2010/09/30 |
544 |
582528 |
보일러에서 시동이 꺼지는 듯한 소리가 나요. 2 |
보일러 |
2010/09/30 |
321 |
582527 |
오늘 장난스런 키스 9회 보신분 계시면.... 3 |
장난스런키스.. |
2010/09/30 |
623 |
582526 |
극세사 러그나 카펫 추천 해 주세요 1 |
쁜지 |
2010/09/29 |
361 |
582525 |
3세 어린이집 매일 보내는 것이 나은가요? 7 |
조언을 바라.. |
2010/09/29 |
641 |
582524 |
초 3 공부 어떻게 시키시나요? 4 |
초3 |
2010/09/29 |
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