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회사 그만두고 과외를 할까해요 >.<

회사그만두기 조회수 : 1,422
작성일 : 2010-09-29 18:10:07

여러가지 이유로 회사를 그만두려고 해요
고민만 한지 벌써 일년이 다되어가는듯...

회사라는 조직생활 자체가 저한텐 잘 안맞는거 같아서 재취업할 생각은 없고,
아이도 좋아하고, 시간 쓰기도 나름 융통성이 있는 과외를 하려고 해요.
경험은 학교다닐때 알바로 한게 전부라 초심으로 욕심부리지않고 시작하려고 하구요.
나이는 삼십대 초반 여자.
과외를 쉽게 생각하는건 절대 아니지만,
그래서 망설여지네요.
휴...
좋은 생각일까요?


IP : 222.106.xxx.1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9 6:28 PM (119.202.xxx.82)

    대기업 다니다 그만두고 애들 가르치고 있어요. 애들 성적 잘 나올 때 뿌듯하긴 하지만 요즘처럼 시험기간이면 제 몸도 많이 힘들고, 스트레스도 은근 있어요. 모든 일이 다 장단점은 있는듯...
    고등학생까지 하시게 되면 주말은 거의 포기하셔야하구요, 보통 사람과 라이프 사이클이 달라지는 건 감수하셔야합니다. 그 외에는 회사 다닐 때 보다는 만족해요.

  • 2. 과외는
    '10.9.29 6:30 PM (220.76.xxx.27)

    실력과 인맥입니다.
    자신있으시면 하셔도 될듯.

  • 3. 그냥
    '10.9.29 6:33 PM (61.32.xxx.50)

    직장 다니시는게 마음 편할겁니다.

  • 4. ..
    '10.9.29 6:41 PM (118.220.xxx.78)

    저도 대기업다니다 결혼하고 애들 가르치고있는데요..직장생활이 훨 편해요.

  • 5. 직장
    '10.9.29 6:44 PM (115.41.xxx.10)

    이 백 배 낫죠!!!!

  • 6. 내 아이들에게
    '10.9.29 7:39 PM (211.63.xxx.199)

    직장보다는 몸 편하게 돈 벌지만 스트레스 만만치 않구요.
    내 아이들은 돌보기 힘들어요.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올 시간에 전 출근해야하고, 주말에도 일해야하니 가족끼리 수말을 보기 힘들어요.
    일년에 네번..중간,기말고사 끝난 주말에나 좀 여유롭게 보내죠. 그나마도 가르치는 학생들 학교가 중구난방으로 여러학교면 시험끝난넘. 이제 치러야할넘..아직 멀은넘 가지가지라 쉬지도 못해요.
    어른들이야 그냥 하숙생처럼 서로 바통터치하며 살면 되지만 내 아이들은 남들은 엄마 얼굴보기 힘들어요.
    걍 용돈벌이 수준으로 한,두 타임만 하면 부담없지만 하다보면 어쩔땐 수업이 몰려 의뢰들어오고 어쩔땐 끊기도 들쑥날쑥입니다.

  • 7. .
    '10.9.29 7:55 PM (211.224.xxx.25)

    직장이 편합니다. 퇴직금도 없고 암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가르치는것도 가르치는거지만 엄마들 스트레스 만만치 않아요. 그리고 맨 애들하고 엄마들만 볼 수 있고 이 생활 오래 하면 사회(사회생활하는 성인들과의 만남이 없어짐)와 단절됩니다. 그리고 생활패턴도 틀려지고 늦게 일어나 늦게 자는 패턴으로.

  • 8. 좋아요
    '10.9.29 9:21 PM (116.33.xxx.163)

    하세요. 좋아요.

  • 9. 새단추
    '10.9.29 9:53 PM (175.117.xxx.225)

    일단 시작해보세요 그럼 이일이 나한테 맞는지 안맞는지 알게되겠지요

    그러나 과외는 성과가 따라와야 하는일이고
    그 결과에 따라서 내자신이 힘이나고 지치게 되는 일이니까
    그걸 견딜수 있는지 아닌지 그것이 관건이겠지요

    나머지는 내 남은 시간에 대한 활용문제일테니 그건 본인이 알아서 잘 적응해 나가시면 되겠지요^^

  • 10. 그냥
    '10.9.30 1:23 AM (58.232.xxx.92)

    회사를 차라리 다른데로 옮기시는게 어떤지요??
    저도 예전 과외를 했는데 그거 할거 못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300 양면 생선구이기(전기) 자꾸 붙어요. 3 나는 2010/09/29 454
582299 종중 땅 아닌 선산에 차남도 묻히나요.. .. 2010/09/29 267
582298 생오미자로 엑기스 만들려고 하는데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요? 1 오미자 2010/09/29 337
582297 송창식님의 노래하는 프로 더 보고 싶으신분들. 1 옛날팬.. 2010/09/29 566
582296 이렇게 전기압력솥의 종류가 많다니... 골치야.. 2010/09/29 229
582295 겨울 이불..남편과 하나 vs 따로따로 어떻게 주무시나요? 11 겨울이불 2010/09/29 1,252
582294 조언구합니다-1인용쇼파 천씌우기 1 @@ 2010/09/29 644
582293 "MB 2년간, 여의도 60배 농경지 사라져" - 정 범구 의원 6 미쳐 2010/09/29 490
582292 곰솥 추천이요 4 곰국매니아 2010/09/29 1,012
582291 허리 안 좋은 사람에게 좋은 복대(?) 추천 좀 해주세요 9 궁금~ 2010/09/29 620
582290 생리 주기는 왜 빨라질까요? 10 산부인과 2010/09/29 1,897
582289 절임배추 예약...? 궁금녀 2010/09/29 380
582288 추석 선물로 들어온 버섯(말린 것) 어떻게 해야하나요. 7 쑥쑥이엄마 2010/09/29 456
582287 (급) 오미자 담글때 한알한알 떼서 담궈야하나요? 4 2010/09/29 479
582286 용인 숙박시설 추천부탁드려요.. 3 추천 2010/09/29 592
582285 송창식 꼿혀 찾아보던중 이걸봤네요 7 아이구 2010/09/29 1,638
582284 우리수영장 아쿠아로빅강사...대박이예요 4 ㅋㅋㅋ 2010/09/29 1,878
582283 경기도에 무슨 농원으로 간다는데, 쯔쯔가무시나 유행성출혈혈..괜찮나요?? 1 초등가을체험.. 2010/09/29 329
582282 전세자금대출 상환시 임대인이 직접 금융기관으로 주는건가요? 1 대출 2010/09/29 531
582281 배추 수입은 안되나요?? 21 배추 2010/09/29 1,727
582280 온돌이야기 써 보신 분 매트 2010/09/29 276
582279 이럴때는 어느 병원에 가야 하나요? 4 어느병원 2010/09/29 436
582278 차량용 보온병 써 보신분 있으세요? 오너 2010/09/29 300
582277 제대로 된 침구류 인터넷 구매하려면 어느 사이트 가야하나요? 5 침구류 2010/09/29 1,502
582276 이런건 어디가서 물어야할까요? 검색해도 잘 모르겠네요 ㅠㅠ 4 에고.. 2010/09/29 314
582275 코에 뿌리는 독감예방접종...이거 해보신분 계신가요? 4 독감 2010/09/29 818
582274 지역난방비 얼마씩 나오나요? 절약 노하우좀 공유해요 9 관리비 아끼.. 2010/09/29 1,200
582273 유럽쪽 2등급 호텔들은 6 문의 2010/09/29 686
582272 한국외대나 중앙대요 1~2등급맞아야 가나요/ 15 .. 2010/09/29 1,951
582271 회사 그만두고 과외를 할까해요 >.< 10 회사그만두기.. 2010/09/29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