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 재학중인 A와 B..여자인 B에게는 푸들과 요크셔 두마리의 애견이 있었는데 남친인 A 가 B가 없는
틈을 타서 주먹으로 마구 때리고 발로 차고 그것도 모자라 세제를 먹이거나 소독용 세제를 눈에다 넣는등
가혹행위를 서슴치 않고 했답니다.
여자는 그것도 모르고 강아지들이 시름시름 앓길래 병원치료를 해봤으나 결국 푸들 한마리가 죽었대요.
남자는 동물병원에서 선생님을 잡고 강아지들이 왜 아픈거냐고 울면서 물어보는등 자신의 범죄를 은폐하려고
했구요..
나중에 여자가 그 남자의 짓이란걸 알고 신고를 했는데 기소유예처분으로 끝나버렸답니다.
여자의 식구들이 결과를 알고나서 여자분이 충격받을걸 걱정해서 숨겼다가 나중에 사실을 안 여자분이
동물협회에 제보를 해서 고발장을 접수하였대요.
요즘 왜 이렇게 동물학대사건이 많을까요?
세상살이가 정말 힘든건지..화풀이를 말못하는 동물들한테 하는것 같아서 이런 소식 들릴때마다 가슴이
아프네요.
맞아서 아파도 표현못하고 자신을 보호할 방법도 모르고 그런 어린 생명이 단지 말을 못한다는 것때문에
저런 학대를 참고 견뎌야 하는건지....
그 남자의 정신상태는 어떻길래 저런 짓을 서슴치 않고 할수 있을까요?
단순한 동물학대로 넘기기엔 저 남자의 폭력성이 나중에 사람한테까지 넘어가지 않으리란 법은 없겠죠.
앞에서는 실실 웃으면서 잘해주는척하다가 안보이는데서 뒷통수를 칠수도 있으니까요.
여자분이 많이 상심했겠어요.내 남친이 내 애견들을 학대하고 죽였다는걸 알았으니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상상도 못했을텐데...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친이 자신의 여자친구 애견을 학대한 사건이 있었네요.
무서운 조회수 : 471
작성일 : 2010-09-29 18:08:23
IP : 121.168.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휴...
'10.9.29 6:59 PM (180.66.xxx.4)그것도 남친이라구....
2. 어머
'10.9.29 7:36 PM (221.155.xxx.250)남친이 완전 싸이코패스 기질이 다분해보이네요. 말못하는 강아지들만 불쌍..ㅠ.ㅠ
3. 왜이리
'10.9.29 8:52 PM (122.34.xxx.16)잔혹한 인간들이 계속 나타나는지 모르겠어요.
강아지가 얼마나 괴롭고 무서웠을까요?4. `
'10.9.29 9:16 PM (122.40.xxx.216)작은 동물의 생명을 저리 하찮게 여기는 사람이 사람의 생명은 귀하게 여길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요즘 많은 범죄들이 괜히 생기는게 아니겠죠..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