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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모종도 훔쳐가는..이 살벌한 세상...
전 그나마 한주정도 늦게 심어서 해당사항이 없는데....
저희 옆 밭에 배추 모종을 심고 가셨늕데...
담주에 와 보니..다 파갔다고 하네요....
겁나서 저희도 배추모종 심은후론... 주중에도 가서 보고 오네요...
힘들게 심은 배추모종을 뽑아가다니..그 배추모종 잘 자랄까요??
1. =
'10.9.29 1:37 PM (211.207.xxx.10)사기범이나 범죄자가 잘살것같지만
절대 그렇지않아요. 다른쪽에서 벌을 받지요.
세상은 하늘이 내려다보고 있어요. 명심^^2. 마카로니
'10.9.29 1:37 PM (59.10.xxx.205)슈퍼 다녀왔는데 배추한망에 4만원이에요.놀랏어요.
3. 배추가
'10.9.29 1:40 PM (220.95.xxx.145)비싸서 그런지 별일 다 있네요.
그 도독놈인지 년인지 그걸로 배추 심어 김장 하려나봐요.ㅋ
나쁜 도둑년,놈들...4. 틈새질문
'10.9.29 1:40 PM (112.72.xxx.175)모종도 훔쳐가는 좀도둑이 있네요.
틈새질문인데,제가 내년에 주말농장할려고 하는데,올해 수확 많이 하셨나요?
처음하는건 뭐든지 어설프고 쉽지 않은데,
그냥 이글보니 궁금해서요..
올해 대박이셨겠어요..농산물이 이렇게 비싸니~5. ..
'10.9.29 1:42 PM (121.128.xxx.75)저흰, 파 심은거하고,,호박(늙은호박 만드는중)도 훔쳐갔어요.
어찌나 속상하던지,,,
늙은호박으로 죽하고 떡해먹으려 했는데,,,6. 원글이
'10.9.29 1:42 PM (115.143.xxx.184)자주못가니...대박은 아니였어요..^^
마지막에 배추심어서... 대박맞을려구요..ㅋㅋ 갓도 엄청 씨뿌려놨는데..
될라나 모르겠어요...
작년엔 무도 심었는데..올핸 무는 못심었네요..
배추 잘 되기를 기도하고 있어요...
주말농장하면서..배추농사 간절하긴 이번이 처음이네요...ㅋㅋ7. 저희는
'10.9.29 2:04 PM (203.238.xxx.92)호박은 그저 남의 입으로 들어가는거려니 해요
한번도 제대로 따본적이 없어요.
어느 분 하는 말이 새벽에 누군가 자전거 타고 와서 이 밭 저 밭 다니면서 싹쓸이 해간대요.
재작년에는 무 심어 놓았더니 무청 좋다는 방송 나와 가지구 무청만 삭 뜯어갔더군요.
그거 먹고 얼마나 잘 살려고...
저희는 무가 늦어져서 모종했어요.
배추는 모종이 자꾸 녹아서 매주 심어대느라 가게에 모종이 동났었구요.
아마도 훔쳐간 사람 밭에 모종이 죽어서였겠지요.
지금 이대로라면 김장때도 대박은 안날것같아요.
최소 60일은 키워야 하는데 일조량이 턱없이 부족해요...
빨리 인디언 썸머가 와주길 기도하며...
주말농장 부지런히 하면 봄부터 가을까지 한식구 푸성귀걱정은 안해요.8. ..
'10.9.29 2:06 PM (61.78.xxx.173)비가 하도 많이 와서 장마 이후부터는 재미를 못봤네요,
배추가 비실비실해서 뽑고 다른 거 심었어요.
다시 심었으면 마음 졸이면서 지냈을 듯;9. 배추랑
'10.9.29 4:10 PM (218.55.xxx.57)무랑 심어놨는데...길고 긴 가을 장마와 태풍에 1/3은 녹아버리고 나머지에 전력투구할 예정입니다
우스개소리로 배추 다 크면 자매끼리 순번 정해서 밤에 나가서 지키자고 했습니다
분명 훔쳐가는 인간들 늘어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