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실핏줄이 자꾸 터져요.

[안과]

예전 실핏줄이 자주 터져서 안과에 다녔었는데요.
딱히 약의 힘이라기 보단 시간이 해결해 주는게 아닌가 싶었거든요.

그러다 한동안 잠잠해서 잊었었는데,
이번에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 지면서 알레르기로 인해 눈좀 비볐더니
어제 갑자기 또 터졌더라구요.
예전보다 좀 더 심한 상태구요.
눈동자 반쪽 부위가 다 빨개질정도네요.

안과에 갈까말까 망설이고 있는데요.
지식 있으신 분좀 알려주세요.

[올리브유]

피곤해서 신경많이 쓰면 그래요.
잘 쉬시고 주무세요.

[ㅇ]

오메가3랑 블루베리드시면 좋아진대요.

[저도]

실핏줄이 터져서 좀 늦은 시간이라 안과 못가고 약국 갔었는데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그럴 수 있다고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진 않다고 하더군요.
눈이 충혈된거라도 빨리 정상이 되게하고 싶다고하니
안약처럼 생긴거 하나 주면서 이것도 하루 이틀정도 빨리 충혈 풀리게 하는 것 뿐이래요.

그냥 푹 쉬세요. 컴 화면 많이 보시지 말고요.

[약한부위]

저도 피곤하거나 긴장이 심한 날은 실핏줄이 터져요.
이건 안과 가면 약도 처방해 주고 안약도 넣어주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안 돼요.
정말 시간이 약이죠.
사람마다 약한 부위가 있다는데
어떤 사람은 피곤하면 입술이 잘 터지고,
어떤 사람은 코 옆에 염증이 나고 그런 식이더군요.
원글님이나 저 같은 사람은 눈이 약한 거구요.

[염증이 있어도]

실핏줄이 터진다고 안과의사가 그러더군요.
자기도 모르게 자면서도 눈을 비빈대요.
좀 가렵고 염증이 있다 싶을 때 안과에 바로 가서
치료를 받으면 조금은 예방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제경우]

많이 피곤하면 실핏줄이 터집니다.
젊었을땐 그런거 없더니 40 넘으니 그렇더군요.
안과에서 해주는게 없어요..
그저 쉬는게 우선입니다. 눈 비비지는 마시구요..

[그래도]

안과에 가서 치료받는게 좀 빨리 괜찮아지는것 같아요...
그냥 놔두면 열흘이상 걸리는데
치료받으니 일주일 정도 지나니 좋아지더군요. 남들 보기에
전염성 눈병 걸린것같아 보여서 많이 불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