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명품이나 브랜드 이런거 잘 몰라요
그리고 좋아하지도, 살 형편도 안돼구요
그냥 디자인 이쁘고 실용적인 걸 좋아해요.
그래서 가방 같은 것도 그냥 일반 상점이나
이런 곳에서 괜찮은 걸로 사는 식이고요.
예전에 아는 언니가
가짜 똥가방을 30-50인가 주고 사서 썼어요
그 가방살때 옆에 있어서 기억나요
20대때라.ㅋㅋ
그러다 이 언니가 다른 나라에 나가야 할 일이 있어서
한동안 국내에 들어올 일 없어 짐정리 하면서
그 가짜 똥가방을 저한테 줬어요.
전 이상한 가방만 아니면 괜찮았으니까요.
그 가방을 잘 가지고 다녔어요
공간이 커서 꽤 물건이 들어가고 평소 잡다한거 잘 넣고
다니는 저여서 나름 잘 이용했지요.
워낙 그런 가짜 가방들이 많아서 국민가방이라 불릴 정도로
길거리에 흔히 보였지만
전 그런거 의식보다는 가방 역활에만 충실하면 된다 주의인지라.ㅋㅋ
근데 이게 오래 써서 그런지 가방 고리랑 손잡이 연결 부분이 헤져서 떨어졌어요.
손잡이만 바꾸면 쓸 수 있는데
몸통은 멀쩡한데
이게 뭐 진짜도 아니어서 샵에서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손잡이만 바꿀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그냥 다 버리자니 멀쩡한데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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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방 버려야 할까요?
어쩌죠? 조회수 : 696
작성일 : 2010-09-29 11:11:15
IP : 211.195.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수선...
'10.9.29 11:24 AM (220.117.xxx.201)명품 수선하는 집이 TV에 나오곤 했었는데
그런데 가면 가능하실거에요.
이름이 명동사였나..그래요.2. ..
'10.9.29 11:29 AM (202.30.xxx.243)짝퉁 그만하면 소임을 다 한거 같은데
이제 그만 쉬게 해 주세요.3. 버리세요
'10.9.29 11:34 AM (222.233.xxx.86)어제 명동사에 셀린느 가방 사각 숄더백인데 끈 하나가 떨어져서 수선하러 갔어요
나머지 3개도 벌어지고 있다고 같이 수선하자 했는데
수선비 7만원 나왔구요
택배 왕복 이용하심 3000*2 6000원이에요
저도 7년전 면세점에서 40만원정도 주고 산건데 딴건 다 멀쩡해서 시리
수선 맡긴건데 배보다 배꼽이.....4. 원글
'10.9.29 11:38 AM (211.195.xxx.165)정리해야 겠네요.
배보다 배꼽이 클 것도 같고
뭐 흔하게 수선 가능한 것도 아니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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