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뭔가 그냥 사고 싶어요...근데 살 게 없어요

우울증인가 조회수 : 1,167
작성일 : 2010-09-29 10:31:04
뭐라도 확 마음에 드는 거 지르면 기분이
좀 펴질 것 같은데, 솔직히 갖고 싶은게 없네요.
홈쇼핑 NUC 원액쥬스기가 좋아보이긴 한데
집에 쥬스기가 하나 있어서 놓을 데도 없어서 패스...
화장품도 집에 자잘한 것들 넘쳐나서 패스...
옷이야말로 사야하는데 사도사도 입을 게 없는
제 쇼핑센스로는 안 사는게 상책 같기도 하고...

참 요새 드는 생각이
코디라도 있으면 참 좋겠어요, 진짜 스타일 완전
칙칙하고 꿀꿀한거 내 눈에도 다 보이는데...어찌 고쳐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IP : 58.141.xxx.1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때
    '10.9.29 10:33 AM (121.172.xxx.237)

    저도 많아요.
    근데 진짜 살게 없으면 그냥 싼거라도 사세요.
    메니큐어도 좋고 립글로스도 좋고..작고 자잘하고 알록달록한거
    한두개씩 사 놓으면 기분 전환 되는거 같아요.

  • 2. ..
    '10.9.29 10:35 AM (118.223.xxx.17)

    큰걸로 사고치세요 차를 바꾸는 소파나 침대라도 바꾸든.
    그러고나면 정신이 번쩍 들겁니다.

  • 3. .
    '10.9.29 10:38 AM (221.148.xxx.108)

    좀 특수한 제품(비싼 취미용품)들 쇼핑몰하는 분을 아는데, 저도 그 분의 고객으로서 그 분을 만나서 친해졌거든요.
    그 분들은 친구이자 고객인 사람들이 많은 사장님이구요.
    그런데, 그 쇼핑몰 주인장 왈,
    자기 쇼핑몰에서 이것저것 사는 사람들 만나거나 통화해보면 굉장히 우울해보이고,
    실제로 우울증이 깊은 사람들이 많다 하셨습니다.
    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찔려서.
    그 분 본인도 취미로 삼다가 쇼핑몰을 차린거라서 심리적 과정들을 다 이해를 하시더군요..

    조금 정신 차렸습니다 전. 원글님도 정신 차리시기를.

  • 4. 맛있는거 먹고
    '10.9.29 10:39 AM (220.87.xxx.144)

    밖에 나가서 친구만나고 맛있는거 먹고 영화보고 오세요.
    아님 해외여행 한번 다녀오시든지요.
    그럼 기분이 확 전환될거 같아요.

  • 5. ...
    '10.9.29 10:42 AM (123.109.xxx.38)

    지금 당장 밖에 나가서
    (서울이시면) 신세계백화점 지하 노이하우스 초코렛 가게에서
    젤 이쁜 초코렛을 한판 사서, 꼭대기층 옥상정원에 가서 다 드세요

    단거, 햇볕, 걷기정도의 운동이 최고의 약입니다 ㅠㅠ

  • 6.
    '10.9.29 11:05 AM (58.145.xxx.215)

    저도 잘그래요.
    막상 살것도없거나, 사려고하면 돈이아깝거나요.ㅋ

    그럴땐 그냥 인터넷쇼핑몰도 막보고, 백화점도 가서 돌아다니고 그래보세요
    실컷보고 구경하고나서 진짜 맘에드는거있음 사구요.
    그럼 좀 풀리더라구요...

  • 7. 거슬리는 큰걸로
    '10.9.29 11:31 AM (114.204.xxx.214)

    사세요.
    금액을 떠나 눈에 띄는걸로
    전 흔들리는 드럼세탁기를 버릴까생각중이예요.
    세탁은 되나 흔들, 덜컹 노이로제 걸리겠더라구요.
    수리비만 30이라니 고치기도 뭐하고..
    저놈(?)만 없으면 속 시원해질것 같아서 열받는날 없애고 새걸루 사려구요. ㅎㅎ

  • 8. ....
    '10.9.29 11:43 AM (59.18.xxx.81)

    예쁘게 화장하고 옷도 잘입고 그냥 나가세요~~~
    쇼핑도하고 점심도 혼자 먹어도 잼나요~~글구
    시간되면 영화도 보면 좋겠네요....
    전 화장품사면 기분 좋더라구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133 아빠는 여자를 좋아해..생각보다 괜찮네요 1 아빠는 2010/01/18 508
516132 장터에 허브N님 인삼 드셔 보신 분 계신가요? 2 홍삼만들기 2010/01/18 343
516131 일산 장항동 라끄빌에 거주 하시는분 계신가요? 장항동 2010/01/18 329
516130 아주대 병원 괜찮나요? 의사들을 이젠 못믿겠어요. 4 의심 2010/01/18 1,322
516129 웅진플레이도시(구.타이거월드) 가보신분 조언구해요~ 2 요즘 2010/01/18 2,321
516128 러시아 사람들은 어케 지내는지.. 1 취위 2010/01/18 493
516127 아시아나 접는 우산 기내 반입 안 되나요? 2 여행~ 2010/01/18 3,058
516126 남동생 결혼할 때 축의금은 누구한테 주나요? 25 축의금 2010/01/18 2,166
516125 제가 지금 사소한 걸로 치사하게 구는 거 아는데요. 9 정말 화났음.. 2010/01/18 1,775
516124 화장품바르는순서좀.. 4 순서좀.. 2010/01/18 1,407
516123 간호사 친구들이. 47 부러워요 2010/01/18 11,172
516122 2010년 1월 18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0/01/18 196
516121 남자아이 영어이름 "치타(cheetah)" 어떤가요? 21 고민 2010/01/18 1,818
516120 검버섯 제거하면 언제쯤 깨끗해지나요? 5 지난 토요일.. 2010/01/18 1,021
516119 랜드스파(공인중개사온라인강좌) 강사 추천해주세요~ 3 중개사도전 2010/01/18 1,971
516118 좀 쇼킹 스러워서.....펌. 1 쇼킹. 2010/01/18 753
516117 포인트 모여서 나중에 현금으로 1 쓸수있는 쇼.. 2010/01/18 271
516116 속이 터질거같아요.. 4 ... 2010/01/18 1,033
516115 소형아파트 구입or 전세?? 18 아파트 2010/01/18 1,780
516114 강아지 귀........겉 부분이 ...진물 나는데요 5 말티강아지 2010/01/18 914
516113 체중계 바늘이 0에 안있고 140쪽으로 많이 기울었는데 버려야하나요? 1 d 2010/01/18 261
516112 1월 18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프레시안 만평 2 세우실 2010/01/18 519
516111 국민참여당창당대회다녀와서.. 11 국참당 2010/01/18 850
516110 7살되는 남자아이가 아빠의 아기씨가 엄마의 몸속에 어떻게 들어가는지 궁금하다네요.. 9 . 2010/01/18 1,279
516109 급>> 치아가 갑자기 아플수도 있나요? 자고 일어났는데 4 아파요 2010/01/18 558
516108 시어머니 미워서 ... 읽고서 (펌글) 12 아들과 딸 2010/01/18 1,554
516107 혹시 토요일 밤 12시에 방송된 BBC 다큐 음식에 숨겨진 6가지 진실이라는 프로그램 보신.. 5 MBC 2010/01/18 1,288
516106 아들에게 한수 배우다 모자란엄마 2010/01/18 363
516105 방금 모닝와이드에 나온 맛집? 2 맛집 2010/01/18 1,176
516104 시어머니가 반지를 물려주셨어요.. 15 며느리 2010/01/18 2,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