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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아파트 구입or 전세??
시댁서 1억 5천쯤 집구하라구 주신다는데..
남친은 지방서 직장다니느라 시간이없구 제가 알아보러 다녀야하거든요..
약간 대출끼고 1억 8천에 14평 구입해서 들어가는게 나을지 같은가격 25평대 전세 들어가는게 나을지 고민이네요..
같은단지안이구요.. 10년된 래미안이요. 25평대는 3억대라 좀 부담스럽구요..
미리 감사드려요. ^^
1. ..
'10.1.18 9:29 AM (116.127.xxx.138)집사는게 재산을 증식 순서중 1순위인거 아시죠?
대출 최소로 내집에서 종자돈 모으시는걸로 추천합니다
넓은집 전세살아보니 좁은집에 비해 관리비 더나오고 각종유지비(가구도 더 있어야하고 등등..)도 더 들어가지요
애 없을때 허리띠 약간 졸라매시고 현명하게 판단하세요
애기 태어나는 순간.. 돈 많이 들어가기 시작해요2. 쇼킹.
'10.1.18 9:38 AM (112.149.xxx.12)작으집부터 사세요. 그러다가 돈 모아서 25평으로 넓혀가시구요. 이렇게 조금씩 넓혀서 사는 분들 많아요. 그러다가 한 십년정도 되면 30평대로 입주하더군요.
아주 작은평수는 나오면 거래도 잘 됩니다. 거기다가 브랜드 아파트라면 괜찮네요.3. ...
'10.1.18 9:40 AM (121.130.xxx.81)재테크 1순위는 부동산으로 재산 증식해야해요.. 시댁에서 그 정도 보태주니 별 걱정 없겠네요..
4. 말림
'10.1.18 9:48 AM (116.126.xxx.31)요즘 누가 집부터 사라고 등떠밉니까?
주위 사람들이나 부동산 분위기 둘러보시고 결정하세요.
내 주위 사람들 집 안팔려고 다들 죽을상이구만...
그 정도로 시작하는 신혼살림 넉넉한거니까 사는것도 여유롭게 사세요.
14평 애 하나 낳으면 좁아서 난리도 아닙니다5. ..
'10.1.18 9:54 AM (61.78.xxx.156)지역은 어딘데요?
원래 알던 지역인가요?
지역마다 다 달라서요..
글고..
십몇년전에 아무도 집사라고 안했어요..
요즘 누가 집 사라고 하냐고..
그 말이 대세였지요..
그 후에는 어떡게 되었는지 아시죠?
지금의 집값은 어찌 될지 아무도 모르죠..
그치만 신혼에 주말부부.. 집 사도 된다고 보이네요..6. ...
'10.1.18 9:55 AM (114.207.xxx.153)혹시 지역이 어디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3천 정도 대출이라면 맞벌이 하시면 금방 갚겠는데요..
저도 재작년 남들이 집 살때 아니라는 얘기 많이 했을때 14평 구입했는데
아직 손해는 아니에요.
저희집은 방이 없이 원룸식으로 된 아파트라 요즘 옮겨갈곳 없나 찾아보는중이거든요.7. .
'10.1.18 10:01 AM (61.74.xxx.63)서울이건 지방이건 60평, 70평짜리 집도 아니고 신혼부부가 14평 짜리 살까말까하는데
요즘에 누가 집사냐.. 이건 아니죠.
당연히 여력되면 집 사서 시작하는게 상식적인 겁니다.
전세가면 2년마다 이사다니면서 드는 복비며 이사비용이며 그 신경쓰는 거는 뭐 공짜인가요?
절대로 집 사세요.8. 만약
'10.1.18 10:03 AM (125.187.xxx.175)서울 역세권의 래미안아파트 14평이라면 지원을 받으니 사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소형아파트가 요즘 귀하거든요. 나중에 아기 낳고 좁으면 팔고 큰 집 가시거나 세 놓고 큰집에서 전세 사시거나...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내 집이 있으니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생겨 좋네요. 넓은집 전세사는 것보다 한결 맘이 편안합니다.9. 쇼킹.
'10.1.18 10:03 AM (112.149.xxx.12)열평정도 되는 아파트 떨어져봤자 얼마나 떨어지겠어요. 그리고, 다들 못살게되면 오히려 소형평수가 인기있겠네요.
요즘 대형40평 이상은 전세도 잘 안나가지만, 소형은 없어서 못나가요.10. .
'10.1.18 10:06 AM (122.32.xxx.26)지방이라면 사지 마시고 (얼마전 여기에도 글 올라왔었죠, 지방은 전세로 가야한다)
수도권이라면 소형평수니 가격급락 덜할거고 물건 잘빠져요, 사시라 추천.11. 수도권
'10.1.18 10:11 AM (119.64.xxx.106)소형평수는 잡으세요..
급매물로..융자끼고..
융자끼고 사는게 좋아요.
집값 떨어진다해도 그건 큰평수 이야기구요.
일이억짜리가 반토막은 안되요.
그리고 보금자리가 왠지 빛좋은 개살구라 사는게 낳을듯 싶어요.12. ...
'10.1.18 10:19 AM (125.149.xxx.107)물론 자기집으로 시작하는 게 좋긴한데요, 결혼해서 아이낳고 1-2년은 지나야 좀 안정적인 거주환경이 결정되는 거 같아요. 14평에서 신혼부부는 살 수 있지만, 솔직히 아기 낳고 살기엔 좀 좁거든요. 저라면 일단 작은 평수 전세를 살면서 남는 돈 악착같이 모았다가 아이 낳고 난 후에 좀 더 넓은 평수 아파트 살 거 같아요.
13. 아파트
'10.1.18 10:28 AM (118.217.xxx.82)감사합니다.. 지금 집알아보러 나가야겠네요,. ^ㅡ^ 대세에 따르겠습니다..ㅎ
14. 저라면
'10.1.18 10:47 AM (112.146.xxx.158)14평 구입해서 전세주고 그 전세금으로 25평에 전세살거 같아요
15. 좀 더 욕심내면
'10.1.18 10:57 AM (125.131.xxx.199)전 반대로 25평을 전세끼고 사고, 14평에 전세 살겠습니다.
물론 집값이 오르는 시기엔 이 방법이 좋구요.
지금같은 안정된 시기엔 대출이자 비싸게 물 필요 없으니 그냥 14평 매매하셔서 사시다가 돈 모이면 25평으로 갈아타세요.16. 악
'10.1.18 11:07 AM (125.176.xxx.160)제가 비슷한 경험(?) 중이에요;;
시댁에서 1억 해주시고... 21평(실평수 15)
7천 융자내서, 1억 7천 주고 샀어요
지금 3살짜리 애기 키우는 5년차(만3년 4개월)인데요
집좁아 죽겠어요
악, 너무 좁아요
14평이면 더 하지 않을까요?
14평 사시고 25평 전세 사세요
저 집만 넓었어도 남편한테 이렇게 화내고 살진 않았을텐데..
맨날 남편 구박해요
이사가자고.. 불쌍한 울 남편 ㅠㅠㅠㅠㅠㅠㅠㅠ17. 시댁에서
'10.1.18 11:44 AM (114.206.xxx.244)1억5천이나...부잣집으로 시집가시나보당..
18. 원글님도
'10.1.18 1:04 PM (124.56.xxx.125)좀 보태실 수 있다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