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피부관리실 3개월 등록했어요.

나도 가꾸고 살련다 조회수 : 952
작성일 : 2010-09-29 07:53:31
이제 내나이 40대...

올봄까지 직업이 있었지만 아이하나 낳아보려고 일을 쉬고있네요.

그런데 남편은 전처에게서 난 아이 하나있다고 아기를 더 낳을 생각을 않네요.

난 밥하고 빨래해주는 존재인가.......

너무 허무하고 우울해서 생전 처음으로 거금들여 피부관리실 등록하고 백화점 문화센터도 등록했어요.

연말부터 다시 일을 하려고 주변에 얘기해두었더니 아마 가능할거 같네요.

남편은 전처애 가끔 보는 재미 + 자기취미생활 누리는 재미로 사는데 나는 뭐하는건가... 싶어요.

캐나다 가보려고 어제 티켓팅하러 갔더니 표가 없다네요.

비수기 인줄 알았는데.....

애도없고 할일도 없고.... 사는데 재미가 슬슬 없어지네요.

이제부턴 돈버는 재미, 돈벌어서 나자신을 가꾸고 쇼핑하는 재미로 여생을 보내야 할까봐요.
IP : 125.182.xxx.1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9 9:47 AM (152.99.xxx.134)

    님 아기 가지세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나중에 너무 후회할 것 같아요. 그냥 남편분에게 말 안 하고 그냥 가지시면 안 될까요...제가 돈 벌어 자기 가꾸고 쇼핑하는 재미로 사는데 남는 것 하나도 없어요..

  • 2. .....
    '10.9.29 10:00 AM (116.126.xxx.165)

    저 41살인데요... 지금 32주예요...

    둘째긴 한데 많이 힘들어요...
    힘든만큼 기쁨이 있을거란 기대로 하루하루 버티고는 있지만...
    원했던 아기이기에 낳고 나서 힘든것도 어느정도 감수할 수 있겠지만..

    본인이 진정 원하는게 무엇인지 잘 생각해 보셔요...

    오히려 지금보다 더 힘들어질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좋을수도 있구요...

    아기 원하심 하루라도 빨리 서두르세요... 뜻대로 되는 일이 아니라서요..

  • 3. ..
    '10.9.29 12:52 PM (110.14.xxx.164)

    아이가 없음 가정에 정 붙이기가 힘들더군요 특히 재혼경우엔요
    아무래도 .. 남편과 대화해서 하나라도 낳으세요 둘다 싫어하면 몰라도
    하나쯤은 낳는게 좋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771 메인화면에, 내가 입력한 문구를 나타나게 하는게 없나요? 1 연아의 햅틱.. 2010/09/29 236
581770 구두상품권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서울) 4 피노키오 2010/09/29 318
581769 9월 29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0/09/29 167
581768 백화점 블루독 밍크뮤 세일 언제쯤일까요? 2 사주고싶어 2010/09/29 808
581767 전교1등하는 고3 딸년 44 젠장 2010/09/29 17,078
581766 방부제류나 향료.. 등 무첨가인 클렌징 크림 있나요? 3 화장품.. 2010/09/29 316
581765 A형 간염 예방접종을 1차 맞았는데 2차는 다른병원에서 받아도 될까요? 3 예방접종 2010/09/29 1,400
581764 드뎌 아들 군대보냇어요 18 별빛누리 2010/09/29 1,494
581763 서울 사시는분중에 벌써 출근하시거나 밖에 나가보신분~ 3 날씨 2010/09/29 570
581762 어제 피부관리실 3개월 등록했어요. 3 나도 가꾸고.. 2010/09/29 952
581761 '학생인권조례' 경기교육청 "내년부터 언어폭력도 금지" 1 세우실 2010/09/29 216
581760 랄프로렌 폴로 셔츠 즐겨 입으시는 분 혹시 계세요? 2 궁굼 2010/09/29 835
581759 한국인한테 떼인 돈 받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13 외국에서 2010/09/29 1,126
581758 쉽게는 안되나요? 2 초등수학 2010/09/29 309
581757 여러분들은 순수생활비 얼마나 쓰시나요? 5 듀란테 2010/09/29 1,163
581756 남편이 정관수술을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7 결혼10년차.. 2010/09/29 2,684
581755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요? (운전, 차 관련해서...) 11 속상 2010/09/29 2,987
581754 영어 해석좀 해주세용ㅜㅜㅜㅜ 4 헬프미 2010/09/29 454
581753 생삼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3 인삼 2010/09/29 434
581752 원숭이.. 1 ㅇㅇㅇ 2010/09/29 341
581751 82cook 님들 저 놈 ...... 10 힘들다 2010/09/29 1,453
581750 춥고 쓸쓸하고 외로운 계절이군요 9 홀로 2010/09/29 953
581749 이렇게 말하는 사람...친구 맞나요? 16 니가친구맞니.. 2010/09/29 4,043
581748 영양제 챙겨 드시나요..? 9 .. 2010/09/29 1,250
581747 먼저 전화 안하는 사람,,, 9 음,, 2010/09/29 1,559
581746 [스토커상담] 핸폰 번호 변경하면 추적해오기 쉽나요? 1 도와주세요 2010/09/29 6,251
581745 독감+신종플루 주사 맞으셨나요? 12 ... 2010/09/29 1,846
581744 살림못하는 친정엄마 있으신가요. 17 .. 2010/09/29 2,517
581743 넓은 어깨는 블라우스나 셔츠가 안어울리나봐요.ㅠㅠ 12 어깨 2010/09/29 1,463
581742 읽을때마다 가슴울렁이는 이광재 최후 진술서 8 2010/09/29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