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가 젖을 만지고 자네요

mom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10-09-28 22:28:14
언젠가 심하게 울길래 젖을 손으로 갖다댔더니
그때부터 심하게 울다가도 젖을 만지면
뚝 울음을 그치네요
이젠 자면서도 엄마젖을 만져야 해요.

단유한지는 2달이 지났구요...18개월까지 모유를 먹였고
별 어려움없이 1주일안에 쉽게 뗐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우리 아긴 엄마젖이 너무 좋은가봐요
빨진 않지만, 젖을 자기 볼에 갖다대고 부비부비하면
참 좋아하네요. 안정감을 느끼는건지...자기 얼굴에 갖다대면
울음도 뚝. 조용하답니다

내년에 나올 둘째가 젖을 먹으면
저희 첫째 아주 난리가 날 것 같아요..걱정이에요ㅠ.ㅠ;;
저희 아기같은 아기 또 없나요...
IP : 211.33.xxx.1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0.9.28 10:30 PM (121.134.xxx.54)

    딱 저희집 풍경이에요.
    둘째 수유 걱정되어 곰돌이 인형으로 젖먹이는 척 했더니
    저벅저벅 걸어와서 곰돌이 납치해가더군요.

  • 2. 1학년
    '10.9.28 10:34 PM (99.226.xxx.34)

    울 아들..아직도 불안하거나 잘때 제가 옆에 누우면- -;;젖을 먹은 아이들(우리 아들은 15개월까지)영원히 엄마젖 좋아하는것 같더라구요...제 친한 친구는 초등3학년 아들이 엄마가 샤워할때면 문열고 쭈쭈보고 씩 웃는 버릇(감히 무서워서 만지지는 못하고)이 있어서 아주 혼쭐을 내줬답니다.ㅎㅎ

  • 3. 1학년
    '10.9.28 10:35 PM (99.226.xxx.34)

    주위에 엄마들이 그러더군요..여자친구가 생기면 뚝 끊는다고 ㅋㅋ

  • 4. ^^
    '10.9.28 10:50 PM (125.180.xxx.177)

    우리둘째는 아직도 찌찌하고 먹는시늉하고 자다가도 찌찌달라고 앙앙 울어요 ^^ 동생 낳으면 큰애는 또 틀려져요.. 한동안 젖 빨다가 부끄러운거 알면 안하더라구요.

  • 5. ..
    '10.9.28 10:56 PM (121.153.xxx.34)

    빨리고쳐야해요..
    누구잇을때도 만지면 민망하잖어요
    울아들 어려서부터 머리만지더니 고딩댓는대도
    내 옆에누우면 내머리만지는버릇잇어요
    전 머리라 다행이여요..헝크러지지만요

  • 6.
    '10.9.28 11:45 PM (121.139.xxx.93)

    전 막내딸이었는데 중1때도 가끔씩 엄마젖 만졌는걸요
    ㅎㅎ 울언니는 외할머니집으로 쫒겨나긴했어요
    동생인 저한테 젖을 못주게해서 ㅎㅎ

    그냥 힘들더라도 귀엽게 봐주시고 동생낳으면
    그때 설명해주세요

  • 7. ㅎㅎ
    '10.9.28 11:58 PM (112.148.xxx.216)

    울딸은 요즘에도 잠자다가 입을 오물오물하며 젖먹는 꿈 꾸나봐요.. 여섯살이에요.
    이뻐 죽겠어요.
    새벽에 쪽쪽 소리 나서 잠깨보면 젖먹는 듯 오물오물.. ㅋㅋ
    자기전에 안아달라고 몇일 투정하더니, 둘째 낳을

  • 8. 생각
    '10.9.29 5:14 AM (58.123.xxx.89)

    그 광경 상상만 해도 행복하네요..^^

  • 9. ㅠㅠ
    '10.9.29 10:07 AM (58.230.xxx.150)

    나이 마흔에 제꺼에 시시때때로 집착하는 우리 남편은 어째야하죠..

    남편에게도 여자친구를 만들어주면 될까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833 물질적인 것에 대한 질투.. 4 .. 2010/09/28 1,015
581832 아기가 젖을 만지고 자네요 10 mom 2010/09/28 1,423
581831 네스프레소 바우처가 계신분~!! 6 nana 2010/09/28 555
581830 바디샵 립버터를 샀는데요 이거 눈에 발라도 될까요? 1 화장품전문가.. 2010/09/28 335
581829 조영남 모란동백...놀러와 추천곡;;; 7 장례식 2010/09/28 1,673
581828 ㅠㅠ 레진으로 떼운 치아의 레진이 빠졌어요.. 3 ... 2010/09/28 942
581827 딸의 최종키가 150도 안된다면요??? ㅠㅠ 11 엄마 2010/09/28 2,465
581826 세입자인데요. 9 ㅠ.ㅠ 2010/09/28 1,382
581825 작년 김장 먹어치울려다가 급 절약모드~~~~ 2 김장 못하거.. 2010/09/28 630
581824 화분에 벌레가 기생해요 도와주세요.. 2 복숭아 너무.. 2010/09/28 502
581823 창동극장에서 열린 금난새 브런치 콘서트 다녀왔어요 2 오늘 2010/09/28 473
581822 시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잘 지내시는 분은 없으신가요? 41 배고파 2010/09/28 2,971
581821 전 안면 지방이식 병원 추천해 주세요~ ^^ 1 성형 2010/09/28 384
581820 사주대로 사는 사람(맹신하는)이 있었어요. 8 사주 2010/09/28 1,639
581819 어린이집서 생일 을 피자로 보내라는데요 5 하늘 2010/09/28 770
581818 60대 후반 친정엄마가 쓰실 에센스 ..참존 괜찮을까요 2 트윈케익도요.. 2010/09/28 568
581817 레벨은 언제 올라가나요? 4 호랑나비 2010/09/28 241
581816 영상통화로 엄마에게 집들이 음식 확인 받는 휴대폰 광고 아시는 분? 8 광고 링크.. 2010/09/28 864
581815 대기업 연봉.. 2 실례.. 2010/09/28 668
581814 초유 드셔보신분? 4 효과 2010/09/28 486
581813 우체국택배 늦어지고 있나요? 2 추석 연휴 .. 2010/09/28 303
581812 (급질입니다) 컴퓨터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 늦깍이 취업.. 2010/09/28 207
581811 아이피엘 아시는분 5 궁금이.. 2010/09/28 826
581810 비알레띠 키티골드 에스프레소 커피메이커를 샀는데요.. 세척요령갈켜.. 2010/09/28 276
581809 10,20년후 저출산이 문제가 될거라는건 독신인구가 증가한다는 뜻 2 디시브 2010/09/28 450
581808 초등 3학년 수학문제 질문이요? 급해요 6 컴앞대기 2010/09/28 691
581807 인간극장 이번주꺼요 20 . 2010/09/28 2,855
581806 스킨 많이 안먹는 화장솜 추천 바랍니다. 11 화장솜 추천.. 2010/09/28 1,393
581805 트러블+수분부족형지성 피부,, 30후반 이 쓸만한 수분크림? 5 ,, 2010/09/28 884
581804 스텐 김치통이 절대 안열려요... 3 2010/09/28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