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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부동산 전망해봅니다.

조심 조회수 : 7,372
작성일 : 2010-09-28 20:43:33
이번 가을에 전세만 생각지 않고,
매매도 생각해 보면 어떨까하고 글 올려봅니다.

전세가가 높아지는 건
매수세가 모두 전세로만 몰렸기 때문으로 유추합니다.
경제 불황이 장기화되면 부동산 가격이 내려갈 수도 있어 사실 조심스러운 글이긴 합니다.

경제불황이 시작된 2008년 가을 이후 아파트 신규 공급 물량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금 입주하는 아파트들은 2007년 혹은 2008년 상반기전에 공급한 물량들이구요.
아마도 내년봄되면  입주할 전세물량은 지금보다 더 적지 싶습니다.

지금 일산쪽은 파주와 일산2지구, 식사지구, 덕이지구등등 입주하여 여의도, 광화문쪽에서 확장이 가능하지요.
경기남부도  판교 입주도 있고, 수지지구(?)와 그동안의 미분양 물량들이 있었지요.

아마도 내년 상반기 지나면서 미분양도 거의 소진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사실 매매는 잘 안되지 싶어요. 매수세가 없으니까요.
그래도 매매가는 현재보다 별 변동이 없을 듯 싶구요.
더 내리면 팔고 갈 곳이 없지요.
물론 급매물은 생기겠기요, 그리 많지 않지요.
현재도 매수하려해도 가격 많이 내리는 집들 많진 않은 것 같습니다.

금년에 분양이 별로 안되었지요.
폭등은 아니겠지만 부동산 가격이 지금보다 더 내려가지는 않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파트 지을 토지값이 내리지 않고, 빌라등 재개발도 그리 내려서 파는 물건이 없습니다.
건축비도 내려가기 쉽지 않아보이구요.
그럼 현재의 분양가정도로 분양되겠지요.
물론 현재는 분양이 안되고 있지요, 이러다 올라가겠지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전세가 급등이야기가 많아 떠들어 보았습니다.
IP : 58.230.xxx.21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세가 급등에
    '10.9.28 8:49 PM (180.66.xxx.192)

    실수요자들이 전세로 가는 이유도 있겠지만... 전세의 월세전환도 많지 않나요?
    이런 상황이라고 해서 꼭 집값 급등의 전조현상이라기 보다는
    우리나라의 주거형태가 다변화하는 과도기적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상 부동산 문외한입니다.

  • 2. 선대인님 글중
    '10.9.28 8:50 PM (211.104.xxx.37)

    .. 그리고 서울지역 주택가격지수를 25개 구별로(2010년 6월 가격 기준) 살펴본 결과를 간단히 요약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저희 연구소가 설명드려온 내용을 재확인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1. 서울의 경우 강남 3구와 양천구 등은 2006년말~2007년 초, 강북 지역을 중심으로 한 그 외 대부분 지역은 2008년 중반이 고점이었습니다. 이 고점으로부터 서울 지역 모든 구에서 주택가격이 고점 대비 대략 10~20% 정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납니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가격으로는 이미 15~30% 가량 떨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제가 말씀드렸던 용머리-용꼬리 모양으로 떨어지는 모양새가 확연합니다. 지역별로는 강남3구와 양천구 등 버블 핵심 지역이 먼저 올랐다가 떨어지고, 이어 강북지역 등으로 투기가 확산됐다가 뒤따라 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평형별로는 투기버블을 주도했던 중대형이 먼저 올랐다가 떨어지고, 소형주택이 뒤늦게 2008년, 경우에 따라서는 2009년 중반까지 올라 고점을 찍고 떨어지고 있습니다.

    3. 2008년말 경제위기 당시에는 서울 전역에서 대략 15~30% 가량 떨어졌습니다. 당시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강남3구'와 양천구로 '강남불패'는 거짓임이 이미 입증됐습니다. 오히려 제가 주장했듯이 투기 버블이 심한 지역일수록 하락폭이 크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올해 6월까지 하락폭은 경제위기 당시 하락폭의 7부 능선 정도까지 온 모양새입니다. 일부 지역의 경우 이미 2008년말 수준까지 떨어진 곳이 있습니다.

    4. 지난해 반등기 때 고점을 회복했다고 언론에서 그렇게 떠들었지만, 실제로 고점을 회복한 지역은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다만 일부 지역의 소형 주택은 고점을 회복하거나 일부 초과한 지역이 몇 군데 있었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대형은 고점을 회복한 지역은 강남3구를 비롯해 단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5. 결론적으로, 1)강남불패는 이미 깨졌고, 서초구를 제외하면 오히려 집값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2)소형이 뒤늦게 올랐지만, 소형도 비교적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3) 고점 가격에서 거의 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는 호가 위주의 국민은행 가격지수나 부동산정보업체 가격지수는 허구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이미 우리 연구소가 여러 차례 경고하고 설명해온 것처럼 수도권의 부동산시장은 이미 대세하락 흐름에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 같은 주택가격 하락세는 여전히 초반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되돌리기 힘든 상태이지만, 정부의 억지 부양책으로 그 같은 가격 하락 조정이 지연되고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이미 최대한 늦춰온 기준금리 인상 현실화 압력과 금융권의 거치기간 또는 대출 만기 상환 압력으로 주택가격 하락세는 이후 더욱 확연해질 것입니다.

    최근 동아일보의 '부동산 전문가'라는 양반들이 뒤늦게 대세하락한다고 주장하면서, 그 근거로 인구 감소 등을 꼽는 것은 경제위기로서 부동산 버블의 성격을 전혀 이해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지금 주택가격이 떨어지는 핵심 이유는 지나치게 높은 집값과 이를 떠받치기 위해 동원된 부채가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공급과잉압력과 인구 감소 등등은 이 같은 핵심이유와 연계된 2,3차적 변수이거나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일 뿐입니다.

    아직도 제 정신 못차린 일부 언론의 '전세값이 올라 집값이 오른다'는 식의 선동에 휘둘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3. 조심
    '10.9.28 8:59 PM (58.230.xxx.215)

    전세가 월세로 돌아선 것도 물론 있지요.
    그런데 매매는 아주 많이 줄어들었지요.
    그래서 매매가가 지금 조정기라고 봅니다.

    전세가가 내년 봄에도 계속 오르는 추세라면,
    조금씩 매수세가 살아나고 매매가는 올라갈거로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신규 입주물량이 적은 탓에 매매가가 생각보다 좀 오르지 않을까 싶어요.

  • 4. 선대인님 글중
    '10.9.28 9:02 PM (211.104.xxx.37)

    신규 입주물량이 내년부터 의외로 적은가요?
    그런 자료는 본 적이 없는데, 정말 그렇다면 가격이 오를수도 있겠네요. ^^

  • 5. 저도
    '10.9.28 9:05 PM (180.66.xxx.156)

    궁금하네요. 신규 입주물량이 적은지... 미분양이 넘치는건???... 또 이상하네요.

  • 6.
    '10.9.28 9:10 PM (220.86.xxx.73)

    신규 입주물량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리고 서울 내 지역에선 벌써 심상치 않은 조짐이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 위 선대인이란 사람의 글에는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가 빠져 있습니다
    '수도권 집값'이 대세 하락기인지는 몰라도 서울시내 주거와 교통을 만족시키는
    곳의 집값은 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곳은 버블 세븐 지역 뿐입니다
    그 외 지역들은 솔직히 떨어지지도 않았거니와 떨어지게 팔 소유주도
    별반 없습니다.
    그리고... 일본같은 경우처럼 '대세 하락기'가 25년씩 가는 나라도 있습니다
    즉 7억 아파트가 약간 대세 하락기라서 6억 7천에... 이런 시절을 20여년 계속
    지탱하는겁니다. 지금도 주택가격은 그 이하로 하락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20여년간 그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주택가격은 결국 주택소유자와 무능자의
    양극화만 심화시켰습니다. 일본은 대도시조차 내 집마련이 일생일대의
    사람들 꿈입니다. 그 사람들이 이자를 물지 않고 쿨하게 살고 편의성 때문에
    월세를 사는게 아닙니다. 아예 살 능력을 많이 상실했음에도 주택가격이
    '대세 약간 하락일뿐' 결코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에요
    서울도 아마 집값은 결코 떨어지지 않을겁니다. 경기가 예전같이 못할수록
    더욱 돈 투자할 곳이 마땅치도 않구요

  • 7. 그니까
    '10.9.28 9:19 PM (59.18.xxx.236)

    일본이나 미국은 크게보면 40까지 하락한거죠.

    일본은 서서히 20년간 40%로 하락,
    미국은 몇년간 단기간에 30-40 % 하락,

    한국은?
    현재와 같은 고물가를 감당할수 있으면 장기적으로 봐서 10-20% 하락일거구요.

    내년에도 5프로 성장감안하고 예산을 300조 더많이 책정했다는데, 즉 그만큼 돈을 더 푼다는 얘기고,
    이는 부동산의 완만한 하락을 위해서겠죠.
    근데 문제는 그렇게 돈을 계속 풀면 물가가 문제가 되겠죠.

    지금도 물가 많이 올랐다고 난린데 어찌될지....

    분명한건 집은 이제 집값 상승은 커녕 완만한 하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거 같습니다.
    급격한 하락을 막으려고 돈을 푸니 물가폭등은 각오해야하는거구요.

  • 8. 조심
    '10.9.28 9:28 PM (58.230.xxx.215)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전월(년)대비
    증감율,%) - - - - 19.6 13.3 -20.1 -12.9
    주거용 57,320 62,128 50,099 50,281 53,861 65,278 38,480 41,917

    지표명건축허가 및 착공현황..........입니다.

    ㆍ분야별 : 경제 > 부동산 > 건축
    ㆍ부처별 : 부 15기관 > 국토해양부
    ㆍ성격별 : 정책수립기초 ,정책상황점검


    2007년 이전에 분양한 물량이 아직 미분양으로 남아있지요.
    그당시 분양가나 현재의 분양가보다 더 높기도 했던 거 기억하시나요?
    지금 시세보다 더 높았습니다.

    입주할 물량이 적어지다보면 전세가 올라가고....항상 나오는 레파토리이니 생략하구요.

    김광수, 선대인의 이야기도 좋지만,
    다른 시선으로 볼 필요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김광수 연구소 경향의 글이 올라오지 싶으면서도 올려보았습니다.

    2008년, 2009년 건축허가,착공 물량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2010년 역시 분양 별로 없었지요. 보금자리 역시 분양 사전예약입니다.
    아직 분양가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요, 큰 변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민영아파트 분양이 시작되면 분양가가 마냥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 9. 조심
    '10.9.28 9:34 PM (58.230.xxx.215)

    사실 집사고 말고는 부부간에도 생각이 다릅니다.
    제가 그 중심에서 사시라고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단지 이곳에서 다른 쪽이 많이 언급되므로
    다른 시선으로 글을 올려보았을 뿐입니다.

    윗에 "조심스럽게"님 글처럼
    전세입자에게 전세의 월세화는 좋은 징조는 전혀아니지요.
    집주인이나 월세를 받기를 바라는 거지요.

    200만원씩 2년 저축하면 2년에 5천만원이 된다면,
    2년후 오른 5천만원 전세 올려줘야합니다.
    5천이 안되니 조정하여 몇천을 월세로 조정하여 계약들 합니다, 요즘.
    점차 우리나라도 월세화가 되어갈 수 있지요.

    전세보다 월세가 좋으신가요?

  • 10. 서울
    '10.9.28 9:40 PM (118.223.xxx.54)

    목동에서 소형 평형 팔고 그 집에 전세로 사는 지인 얘기 들어보니 집값 못 내리게 발악하는 입주민모임이나 부녀회의 횡포가 이만저만이 아니더군요. 어느 선 이하로는 매물을 못 내놓게 하도 포악을 부려 집도 못 팔고 이민 간 사람도 있다고 했습니다.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지요.

    그리고 윗님 얘기대로라면 전세든 월세든 마찬가지죠. 올려줄 돈이 없어 대출받아 전세로 하든 그 대출이자로 월세를 내든.

  • 11.
    '10.9.28 9:44 PM (222.109.xxx.88)

    우리나라 정서상 전세 살던 분들이 월세로 전환할 것 같지 않아요.

  • 12. .
    '10.9.28 9:49 PM (218.48.xxx.194)

    집값에 대해서 이런 방향의 이야기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가끔 글 올려 주세요.

  • 13. 조심
    '10.9.28 9:53 PM (58.230.xxx.215)

    조심스럽게님께 월세를 언급한 게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단지 요즘 전세가 월세화가 되어가는 경향을 쓴 것입니다.

  • 14. 조심
    '10.9.28 9:55 PM (58.230.xxx.215)

    분란의 소지가 있지 싶었습니다.

    그래도 점하나님의 글이 위안이 됩니다.
    지워야하나 생각중이었거든요.

    분란거리라고 생각지 마시고, 이런 방향으로 생각도 해봤음 싶어 올렸습니다.

  • 15. 이미 월세화
    '10.9.28 10:14 PM (125.182.xxx.42)

    되어가고 있어요. 5천만원어치의 월세 내는걸로 서울 30평이나 남쪽 끝지방 아파트 30평이나 같습니다.
    아파트 월세 30만원에서 50만원. 요즘 이렇게 안하는 집 없습니다.
    아파트값 내리면서 보증금은 줄어드는대신 월세비용이 점점 높아진다면,,,,일본처럼 되겠지요.

  • 16. 조심
    '10.9.28 10:54 PM (58.230.xxx.215)

    현재 중국도 토지는 국가소유입니다.
    보통 50년 정도 장기임대를 하고 있습니다.
    혹 그 지역이 개발되면 국가에서 건물에 대한 보상만하고 개발이익은 국가에 귀속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중국의 부동산 가격이 싸지도 않습니다.
    상해는 이미 서울보다도 높다고 알고 있구요.
    도시화 되어있는 곳은 상당히 비싸더군요.
    같은 도시내에서도 빈부격차가 심한건 당연하구요.

    115.137..님
    혹여 북한에 의한 통일을 기대하신다면 아~~~~주 장기적인 계획이겠지요.
    전 북한은님처럼 별 뚱딴지 소리로 들리긴 합니다만.

  • 17. 조심
    '10.9.28 11:01 PM (58.230.xxx.215)

    더불어 일본도 토지에 대한 소유권이 개인이 아닌 국가소유인 곳도 있나봅니다.
    토지가 국가소유라서 건물에 대한 소유권만 갖는 거지요.
    - 우리나라는 아파트가 노후하여 쓰러져도 그 자리가 좋으면
    그자리에 아파트를 재건축하고도 남았더랬지요.
    물론 옛날 이야기이지요.
    일본과 중국과는 다르게 토지의 권리를 개인이 갖고 있다는 점도 무시못하지요.
    미국, 캐나다처럼 넓은 땅덩이도 아니구요,
    넓은 미국에서도 뉴욕이나 학군이 좋은 도시는 부동산 가격이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튼, 위치에 따른 가격을 어디나 무시할 수는 없지 싶네요.

    일본에서 살고 계신 분..
    토지가 개인 소유인가요??

  • 18.
    '10.9.28 11:07 PM (119.64.xxx.204)

    제 주위분들도 더 오르지도 않겠지만 내려가지는 않을거다라더군요.
    그럼 지금 빚얻어서 살 필요가 없죠.
    어차피 몇년동안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다면 최소 3-4년이나 4-5년 알뜰히 저축해서 구입하는게 현명하죠.
    오르지도 않을 집을 비싼 이자까지 내면서 사는 바보는 없죠. 그렇지 않나요?

  • 19. 조심
    '10.9.28 11:11 PM (58.230.xxx.215)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내년부터 소폭으로 오르고,
    내년 하반기나 적어도 2년후에는 현시세보다 상당 오를 듯 싶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썼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전세 쫓아다니다 뒤늦게 집 샀던 1인의 입장입니다.

  • 20.
    '10.9.28 11:29 PM (58.122.xxx.218)

    코미디야 코미디!

  • 21. ...
    '10.9.28 11:48 PM (112.148.xxx.242)

    조심님 같은 견해도 필요합니다.
    제발 이글 지우지 말아 주세요.
    82생활을 한 지 몇년동안 82에서는 언제나 하락론이 대세였던 것 같습니다.
    주식도 그랬고.. 부동산도 그랬고요. 경제 상황도 항상 안좋을 것이란 말이 대세였습니다.
    하지만 그말이 다 맞는 말은 아니였지요..
    김광수 연구소의 말도 이곳에 올라오는 것 처럼 원글님 같은 분의 글도 좀 자주 올라온다면
    보는 눈이 한쪽으로만 치우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자게에서 토론도 이뤄질 수 있구요..
    자주 글 좀 부탁드립니다.

  • 22.
    '10.9.28 11:53 PM (58.145.xxx.215)

    미분양은 거의 수도권 외각의 문제인것같아요.
    서울안에서 미분양은 입지도 안좋고, 7-80평정도의 한두동의 주상복합정도?
    시세만 몇십억하는....

    솔직히 서울에서 너무나 먼 외곽에 심하게많이 집을 지어놨어요.
    출퇴근시간 편도 1시간 넘어가면 힘들죠.
    기반시설도 열악한곳에 집만지어댔으니 그리고 분양가는 또 얼마나 높았어요.
    미분양이 날수밖에없죠...

  • 23. 어이없어
    '10.9.29 12:26 AM (183.98.xxx.113)

    북한에의한통일이라뇨...
    여기 82 솔직히 촛불이후로 이상한 세력들이 들어온거 같아요...아무리 그래도 어찌 북한에 의한 통일이란 소릴 쓸 수가 있습니까?
    한 머시기인가 하는 미틴 목사넘이 북한 갔다가 와서 별 이상한 소리 지껄이는데 딱 한마디 해주고 싶습니다...그렇게 좋고 찬양하고 싶으면 가라 가 ....

  • 24. 이 대통령의
    '10.9.29 1:01 AM (220.75.xxx.180)

    야심찬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실시했던 전시행정의 큰 틀인
    보금자리주택 분양 계획을 수정하지요(분양축소로)
    왜 그럴까요?
    그리고 조심님의 의견에 조금 반대하는 의견을 내자면
    첫번째 이유는 )
    다음세대가 집을 매수할 여력이 없어서 집값이 오르기 힙듭니다.
    집이 모자라서 집값이 오르는게 아니구요

    지금 20대 후반부터 30대가 바통을 이어 집을 매수해 주어야 하는데
    대출 무서운줄 알기때문에 억대의 대출을 받아서 집을 안사기 때문입니다.

  • 25. 헐...
    '10.9.29 6:48 AM (58.145.xxx.215)

    어이가없네요. 북한에의한 통일?
    진짜 여기 오기 싫어지네요.-_-

  • 26. 물론
    '10.9.29 9:27 AM (61.32.xxx.50)

    이런 저런 의견이 필요합니다만, 제가 딸랑 집 한채있는데 집이 없는 상태라도 지금은 집 안살거 같네요.
    82의 대세가 하락세였죠.
    물결처럼 춤을 춥니다만 올라가면 다시 내려갔죠.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지금 2006년보다 쌉니다. 그때 집사서 4년넘게 대출이자 갚고 있는 사람들 많죠.
    2009년에도 내렸다 살짝 올랐고.
    또 오르락 내리락 할테니 현금있는 사람은 맘편히 사면 되는거고 현금없는 사람은 자기자본을 좀 더 충전한 뒤에 대출금을 줄여서 구입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 27. 글쎄요
    '10.9.29 10:12 AM (119.198.xxx.232)

    부동산에 관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감각을 가지고 있다는 롯데가 땅을 모조리 팔고 있습니다.
    IMF때도 꿈쩍도 안하고 쥐고 있었는데 말이죠.
    신규로 하려던 사업 다 취소하고 땅판다는건 무슨뜻일까요?
    게다가 삼성도 판다고 들었습니다.
    이들 재벌들이 하는걸 보면 부동산 신중해야 할거같다는 생각을 조심스레 합니다.
    집을 대출없이 사기엔 특히 신규분양되는 아파트는 너무 비싸요.
    게다가 세금등 이것저것 조합해 보면 집은 사서 올라줘야 손해를 안 보는 요즘입니다.
    집값이 현상유지하면 오히려 손해인 거죠.
    저라면 전세사는쪽을 택하겠습니다.
    제 생각엔 전세물량이 없는건 대출많은 집 주인들이 매매로 내 놓았기 때문인거 같아요.
    내 놓았다가 안 나가니 결국 전세를 둘 수밖에 없고 전세금은 은행빚 생각하면 올려야 하는거죠.
    대출많은 집에 전세 들어가기는 힘드니 결국 할수없이 월세 들어가고, 집 주인은 월세받아 이자내고...뭐 이렇게 패러다임 바뀌는 과도기 아닌가 싶어요.

  • 28. 현금 10억
    '10.9.29 10:16 AM (183.98.xxx.43)

    있어도 집 안삽니다.
    융자가 없더라도 기회비용이 있기때문이죠.
    집이 물가수준 이상으로 올라주지 않으면 손해입니다.
    지난 몇년간이 비정상적 폭등이 지속되기는 힘들구요.
    집이 안 오른고 거래가 원활하지 않다면, 월세가 낫죠.
    환금성이 심하게 떨어지니까요.
    게다가 감가상각비도 생각해야 합니다.
    재건축은 집값 상승기에만 가능해요.
    더구나 요즘 지어지는 초고층 아파트는 재건축 불가죠

  • 29. .
    '10.9.29 10:54 AM (114.206.xxx.244)

    월세로 살고 ,남은돈으로 재테크해서 집사는것보다 훨이익이크면 그래야겠죠.근데 전 좀 의문인것이 집이 그냥 재테크수단이기만 한가.란 것이예요.그럼 옷은 왜사고 차는왜삽니까,다 사고나면 가격하락인데,요즘 사람들 그렇게 따지는 삶의 질을 가장 많이 좌지우지하는것이 어느동네의 어떤집에 사는가하는건데,,월세살면 삶의질이 좋은가요?잘모르겠네요. 그리고 전세의 월세화는 시간문제일뿐이라고 생각되구요

  • 30. ㅠㅠ
    '10.9.29 2:52 PM (220.76.xxx.67)

    북한에 의한통일이 되면 땅이 넓어져???
    헐...

  • 31. 115.137
    '10.9.29 3:20 PM (175.116.xxx.252)

    님...짜증나요.. 약드실 시간 같은데
    뭐하세요??? 북한에 의한 통일 웃기네요
    그럴힘 있으면 국민들 굶겨죽여가며 3대째 세습해
    세계적으로 조롱거리된 지들 국민들이나좀
    먹여살렸으면 좋겠네요.. 같은 한민족이라는게 부끄러워 죽겠구만...
    내원참...별 미친닭 꽥꽥거리는 소릴 다들어보겠네...

  • 32. 에구
    '10.9.29 4:02 PM (125.129.xxx.111)

    나이 들수록 집이 절실해지죠.
    전월세 살면서 삶의 질 따져봤자 결국은 설움만 깊어진답니다.
    아이가 생기면 더 말할것도 없고...
    집값이 지금에서 떨어져 봤자 얼마나 더 떨어질까요?
    제 경험상 지금이 집구입 적기가 아닌가 합니다.
    다소 편차는 있겠지요.
    이것저것 다 필요없이 자신의 소신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어요.
    지난 경제위기때 주식900선일때 여기서 팔아라 대세 아니었나요?
    그때 소신 투자한 사람들 지금 떠블쳤죠
    무조건은 안되지만 휩쓸리는 대세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동네 지난 1월초 보다 아파트값 약세 아닙니다.

  • 33. 글쎄.
    '10.9.29 4:17 PM (125.132.xxx.165)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현금으로 돈 가지고 있으면 왜케 큰돈 들어갈일이 생기는지 모르겠어요
    현명하게 잘 굴리고, 인생에 굴곡이 없으시면 모르겠지만,,
    재테크 잘 하다가도 현금을 갖고 있으면 술술 빠져나간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각자의 생각대로 잘 하시면 되겠지만요..

  • 34. 미친거 아냐
    '10.9.29 4:24 PM (61.101.xxx.62)

    부동산 하락과 집값 걱정없이 살려고 북한에 의한 통일? 본인 바램인가요?
    이러 인간들이 여기 들락거리니 82도 맛이 간거 갔네요.
    위에 어느분이 말씀 하셨지만 촛불후에 이상한 세력이 들어와서 항상 경제도 하락, 주식도 하락, 부동산도 하락, 선거때만 되면 누가 당선된것 처럼 떠들고.
    이젠 지겹네요.

  • 35. 솔직히
    '10.9.29 4:32 PM (59.10.xxx.85)

    봐둔 주식이 앞으로도 계속 오를거 같아서 추가 매입 할려면 게시판에 대고 어디 주식 좋다 얘기 할까요? 아니면 자기가 사둔 주식이 어느 정도 올라서 손털고 나올려는 사람이 어디 주식 좋다 얘기 할까요?
    전 특히나 요즘같은 시기에, 얼마전에 집 산 사람들의 집값 오른다 라는 전망 믿지 않아요. 또 집 살려는 사람들이 집값 내릴거다 하는 말도 안믿구요. 난 실거주자이기 때문에 오르든 말든 상관없으니 내말 믿으슈 하는 사람들 말도 안믿습니다. 언젠가는 퇴직하기 마련인데 자기 자산이 그냥 그대로였음 하는 사람들이 어딨나요? 경제는 유기체와도 같아서 한 면만 보고는 절대 파악 못한다 라는것이 여즉 살아오면서 느낀 바네요.

  • 36. 날아라아줌마
    '10.9.29 4:42 PM (116.123.xxx.25)

    북에의한 통일이라구요? 82를 어지럽히려는 또 다른 방식의 알바 아닌가 합니다.
    링크한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참.... 어이 없습니다. 딴나라의 82교란작전인가요?
    북에 의한 통일 주장하시는 분에게만 해당되는 말을 82가 맛이 갔다느니 하시는 분들도 수상해요.
    그러는거 아닌것 같은데....

  • 37. 음....
    '10.9.29 4:59 PM (110.8.xxx.170)

    저는 대출없이 서울 도심에 아파트 소유하고 있는데요...
    요즘 물가급등하는 이유는 정부가 돈을 막 찍어냈고
    앞으로도 계속 돈을 찍어 내겠다는 소린데......
    이러다 하이퍼 인플레이션 생길까 심히 걱정되어
    작년 물가쌀때 영구재 모두 구입해놓았는데 개인적으로 참 잘한일이었어요
    올해 물가상승하는거보면 추석때 장보러가서 기절할뻔했습니다만....
    이런식으로 가다간 돈가치가 떨어지는게 아닌지........
    인위적 조작은 또다른 탈을 부르리라 생각합니다.............
    인위적으로집값을 유지하기위해.......
    가격단합을 높은가격에 구입을 하지않는 수요의
    간극에의해 가격단합이 무너지는 순간..
    가격은 어쩔수없이 떨어질수밖에없다고봅니다.......
    기간이 얼마가 걸릴진 알 수 없겠지만.......
    거래량없이 버티는 부동산업자들...
    투기목적으로아파트 보유한 유동성 부족한 투기수요자들이
    얼마까지 버티느냐가 관건일듯....

  • 38.
    '10.9.29 5:23 PM (118.33.xxx.156)

    적어도 선대인이라는 책장수의 말은 믿지 말아야 할듯 싶네요.

    아무리 그 사람 스스로 신념이 강하다고 해도 지금의 6분의 1 발언도 그렇고

    그 사람 속한 김광수 연구소는 2쳔년대 들어서면서 줄기차게 하락만 부르짖는 곳이잖아요.

    아주 아주 자극적인 말을 즐겨 쓰는데 그런 사람 치곤 제대로 된 사람 못봤죠.

    2003 년도에도 미친듯이 하락 얘기했는데 아무리 떨어져도 이제 03년 도 가격은 다시 가기 불가능합니다. 땅값 원자재값만 감안해도 말이죠.

    08년도 세계 불황으로 운좋게 그 사람들 말이 맞는것처럼 인식됐는데 그건 정말 우연의 일치에 불과했다는 생각. 세계 불황 아니었음 진작에 없어져야 할 사람이었겠죠.

  • 39.
    '10.9.29 5:31 PM (58.145.xxx.215)

    위에 어떤분이 2006년과 가격이 같다고하셨는데 어느동네가 그런지요?
    서울이면 가서 사려구요.
    지금 2007-2008년 폭등된 가격 그대로인데...

  • 40. 조심
    '10.9.29 6:14 PM (58.230.xxx.215)

    지우라는 글들이 생각보다 적어 좀 안심합니다.

    1년후, 2년후 그리고 5년후 전세가 올바른 선택이였을지,
    융자를 낀 매매가 올바른 선택이었을지 나오겠지요.

    현재는 제 말이 옳다는 주장이 아니라
    단지 오르는 전세값을 보고 미래 전망을 해본다고 정리 해본 글이었습니다.

    2년후 김광수가 옳았을 지 아님 제 판단이 옳았을 지 밝혀지겠지요.
    그때 겸허히 받아들이고 좀 더 경제적인 판단을 해봐야지 싶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정리해 보세요.
    과연 2년후 전세가는 좀 내려갈까요? 매매가는 좀 내려갈까요?
    아니면 오를까요? 그 폭은 어느 정도일까요?

    저는 1억 대출 이자인 월 40만원정도 2년 모으면 1천만원정도네요.
    2년후에는 3,4억인 매매가가 2천만원은 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41. 토론...
    '10.9.29 7:26 PM (60.53.xxx.210)

    이런 글 좋습니다..좋아요.
    물론 제 생각이 조심님과 같지는 않지만..
    다양한 생각을 접할 수 있는, 또 건강하게 토론할 수 있는 82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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