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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괜찮은 한의원 부탁드립니다.
곧 수술날짜가 잡힐 것 같아요.
의사선생님은 제가 자궁이 얇아서 어지간하면 수술 안하는 방향이 좋다..하셨는데 그건 사람마음처럼 되는게 아니니까요..
타고나길 얇게 타고난건지...ㅠ_ㅠ
얇은 자궁이기에 수술이 더욱더 걱정됩니다.
무섭기도 하구요.
소파수술 잘 하는 병원이랑
수술후 몸을 보하게 할 요량으로 한약을 지어 먹고싶습니다.
괜찮은 한의원도 부탁드립니다.
1. 여성
'10.9.28 7:08 PM (211.221.xxx.193)친정이 대구인데 임신이 잘 안되어서 결혼초에 대구에 내려가서 예약을 하고
진맥을 받고 약을 지어 먹었었어요.
동양당..이라는 한의원인데 유명하다네요.그 한의원에서 약을 지어먹고 임신을 한 사람들이
아파트에 많았어요.저랑 비슷한 또래의 임신이 잘 안되거나 습관성 유산을 하던 사람들이요.
7~8명쯤이였는데 임신이 안되다가 되어서 그런지 다들 아들을 낳았어요.
그 한의사분은 딸만 셋이라고 했었어요.할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하는거라는데
경주 동국대에 일주일에 3번 강의를 나가기때문에 아무때나 불쑥 찾아가도 안되고
미리 예약을 해야만했는데..전국에서 알고 찾아가더라구요.
정확한 위치를 모르겠어요. 영대로터리인지 어디인지...(대구를 떠난지 오래되어서..;;)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세요.
몸을 보하는 약을 먼저 먹고 ..순서가 있더라구요.2. 여성
'10.9.28 7:16 PM (211.221.xxx.193)그 한의사가 여자분이신데 특정 성별을 원하는 약같은건 없다고 하셨었어요.
아들낳는 약이 따로 있다면 딸만 셋인 자기가 왜 안먹었겠냐면서요..
임신이 잘 안되어서 관련책을 많이 읽다보니 불임에 도움이 되는 방법=아들낳는 방법이고
딸 낳는 방법은 임신이 어렵더라구요.그래서 불임후 임신을 한 사람들은 아들을 낳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성별에 상관없이 무조건 건강한 임신,출산이 소원이니 딸을 원해도 딸 방법은 시도도 못해봤어요.
진맥을 하는데 신기가 있는것처럼 제증세를 바로 줄줄줄~~(이미 여러군데 다른 병원을 전전한뒤였기때문에 마지막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친정엄마가 알아보시고..그래서 찾아간 병원)
몸을 보하는 과정에서는 피임을 하고,그리고 다음단계 약을 먹었는데 대부분이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방바닥을 구를 정도였다고 하더라구요.덩어리가 엄청 많이 나오고 양도 많았었어요.
저는 그 한의원에서 약을 마지막으로 먹는다 생각하고 반년후에 시험관아기 한번 해보고
안되면 그냥 없다고 생각하고 살자 싶어서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갔었어요.
소파수술은 동생은 수성구쪽의 여성병원에서 했다고 하던데..
아마도 검색해보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3. ....
'10.9.28 8:38 PM (221.139.xxx.248)저도 그 한의원 이야기 듣었어요..
약값이 다른곳 보다 좀 비싸다고 들었구요....
제가 아는 사람은....
몸이 너무 안 좋아져서 보약지으러 갔었는데..
좀.. 약간 점쟁이(?)처럼 사람을 파악을 정말 잘 한다고 하더라구요..
신기할 정도로요....
진맥하면서 그 사람에 대한 파악을 정말 잘 한다구요....
그래서 그약 지으면서...
결혼 10년 동안 불임인 시누가 갔었는데...
시누가 가서 약을 지으면서 상담을 할때는...
그냥 그 한의사 분이 말끝을 흐리면서 나랑 인연이 되면 아이가 생길것이고.. 이런식으로 이야길 하더라고 하시더라구요...
용하긴 엄청 용하다고 이야긴 하더라구요..4. 한의원
'10.9.28 11:29 PM (121.151.xxx.171)저도 사촌언니께 이야기들은적 있어요
의사가 약간 신기도 있어서 좀 무섭다구하더군요
부인과로는 아주 용하다고 하던데요
근데 넘 장사가 잘되어서 그런지 진료하는 날 예약안하면 그날 진료받기 힘들다고
저도 한번 갈라고 전화했더니 석달간 휴진한대서(이유는 생각안남)뻥쪄가지고 안갔던 기억이있네요
지금도 그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몇년전까지 영대사거리에서 봉덕시장쪽 모퉁이건물에 있었어요
완전네거리 모퉁이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