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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한 시 넘어 피아노는 너무 하지 않아요?

층간소음 조회수 : 843
작성일 : 2010-09-28 01:50:43
도대체 이 아파트에 사는 다른사람들은 성격이 너무 좋은건지....

잘려고 누웠는데 새벽에 피아노소리 발자국소리 웃음소리 이야기 소리..음악소리까지

삼십여분은 참자참자하다가 화가나서

돌기달린 큰 훌라후프로 천장을 두어번 치니까 급조용;

다시 자려니 또 소리가 들려서 한번 더 쳤네요; 사람소리는 더 이상 안나길래

이젠 자겠다 싶었는데 이젠 음악소리가 크게 들리네요.

폭발해서 경비실에 전화했습니다.

경비실에서도 난감해 하네요 윗집에 연락했다 아니면 자기들도 난감하다고 ;

그래도 이야기 해달라니까 몇분 뒤 다시 연락와선

사모님 자다깬 목소리라고 경비아저씨 절 원망하시네요

근데요.... 그렇게 한바탕 했더니 고요해요.

윗집이 확실한 것 같은데... 아니라면 너무 미안하고..그러네요.

얼마전까진 7층에 사는 피아노 전공자가 밤 11시까지 피아노를 쳐대서 3번정도 항의했는데..

(저도 저녁 8시까진 이해하려고 했어요. 근데 공부하는 사람이라 밤 11시는 인내심이 폭발 ㅠ)

제가 너무 까탈스러운 걸까요?ㅠ

우리 아파트 같은 라인 사람들 다들 참 성격좋으시네요 .....
IP : 211.243.xxx.1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8 7:44 AM (221.159.xxx.96)

    뭔놈의 아파트가 소음 방향을 분간 할 수가 없어요
    저도 아랫집 인줄 알고 경비실에 인터폰 했더니 아랫집이 아니라 범인은 윗집 이엇네요
    아랫층 아줌마 나만보면 사정없이 째려봐요..저도 미안한 맘이 들지만 어쩌냐고요..
    층간 소음 사람 잡네요

  • 2.
    '10.9.28 8:03 AM (110.45.xxx.13)

    요즘 아파트 왜 이렇게 짓는대요?
    추석때 윗집은 비었는데 위에윗집에서 물건 놓는 소리, 애들 뛰는 소리
    생생하게 들리더라구요.
    평소 윗집 쿵쿵대는 소리도 죽여줬지만...
    한층 문제가 아니라 몇층을 넘나드는 층간소음,,,
    도대체 바닥이 어떻게 되어있길래 그럴까요?

  • 3. 까탈은 아니죠
    '10.9.28 9:31 AM (180.66.xxx.18)

    그 시간대에 친다면 당연히 말씀하셔야하구요.
    경찰서 고발감입니다.

    어느집이던간에 물어봐도 다 아니라고 해요.
    근데..그 직감은 무시못하거든요.

    저희는 일요일 아침 6시30분정도되면 피아노를 멋지게들 치는 소리가 매번 들리는데
    그게 쉬지도 않고 11시30분까지 가거든요.
    정말,,아무도 아무도 말안하나봐요.바로아래윗집은 아닌듯해서
    아랫쪽 이웃(3층정도아래)에게 그집은 안들리냐고하니..피아노?안들리던데..옆라인인가?라고 하더라구요.
    근데.그집이 이사를 갔어요.그이후로 피아노소리가 안들리던데..
    이사후 다들 그집 이사 잘갔다고..
    본인이 모르는척한 경우였어요.

    1층으로 내려가서 불빛 확인하면 좀더 감이 확실하구요.
    자다가 받아도 피아노친사람은 다른가족일 수가 있어요.아닌척!
    바닥이나 천청쳐도 모르는 척하다가 딱 짚어주면 바로 조용해지는 이유,다 알잖아요.
    일단 아니라고 하고 보더라구요.

  • 4. 긴머리무수리
    '10.9.28 9:37 AM (110.9.xxx.149)

    우리 윗집은요 ,,그 시간에 전자기타도 칩디다..

    당당다당당당당,,하면서리....
    목사 노총각 아들이었었는디...

    지금은 이사를 가버려서 정말 좋지만,,
    우리 윗집으로 있을때...툭하면 밤마다 통성기도에...
    노총각 전자기타 연주,,노처녀 딸래미 공포스런 소프라노 목소리 찬송가소리..

    그 목사마누라,,
    자기집 쓰레기 빗자루로 쓸어 쓰레받기에 쓸어담아 베란다 창 열고 밖으로 버리는 무식한사람...
    다른건 그렇다쳐도, 고딩 울아들 초딩때 봉고차에 태워 지들 교회데려가 내가 하루종일 가슴 숯검댕이 되어 찾아다닌거 생각하면..

    그래도,
    교회가 돈이 되나봐요..
    컨테이너로 초라하던 교회,, 3층짜리 지어서 이사나갑디다....

  • 5. ,,
    '10.9.28 2:54 PM (110.14.xxx.164)

    소리날때 올라가서 소리나는 집을 찾아보세요
    문 밖에선 확실히 알수 있을거에요
    아니면 엘리베이터에 써붙이시고요 저녁식사 이후에도 민폐인데 새벽이라니 미친거지요
    확실히 누군지 알아낸뒤에 항의하시는게 맞아요 괜한집에 새벽에 항의하면 그집도 황당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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