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로움극복법가르쳐주세요

외로운여자 조회수 : 968
작성일 : 2010-01-15 13:03:07
태생도많이 작용하는것같아요
혼자노는것 잘하시는분들 많이부러워요
사실 친구도 많고, 잘사귀는 편이고 인상도 좋다는소리들어요
친구랑 전화대화중에도 외로움을느끼며,시어머니와 수다중에도마찬가지...
조그마한가게했었는데,사업실패이후 더욱심하구요
갱년기라기는 아직 나이가 많지안구요-39세
아이들도 어려요
IP : 222.0.xxx.1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0.1.15 1:18 PM (112.164.xxx.109)

    혼자 잘노는 사람은 애시당초 혼자 놀아요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은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저는 혼자 잘놀다보니 식구들 복작거리는걸 싫어해요
    심하게 말하면 예전에 친구랑 집을 하나 빌려서 같이 자취한적있어요
    두집이 살수있게 되어있기에 그렇게 얻은거지요
    울엄마가 와서 반찬해주고 그러고 몇일있다 내려가시면 제가 그랬어요, 친구에게
    엄마가 내려가니 속이 시원하다고^^
    친구가 정말 저를 이해못하겠다고 했지요, 자기는 마음이 아프다고
    저는 안아파요, 그냥 정말 속이 시원해요
    지금도 애가 하나예요.
    남들이 외롭다느니 어쩌느니 그래요, 저는 그래요, 지팔자지요뭐.
    그런데 울아들도 다른친구들이랑 놀고나면 ㅇ머리가 아프대요
    놀때는 괜찮은데 좀 많이 놀면 머리가 아프다고,,,그리고 혼자 잘놀아요

    님 외로움은 마음에 있어요
    뭔가를 해야해요, 혼자 능률적인거. 취미생활
    하다못해 공인중개사 책을 사다가 읽으세요
    머리가 아파서 외로움 못 느낄거예요

  • 2. 윗님 빙고
    '10.1.15 1:34 PM (61.38.xxx.69)

    제가 그래요.
    근데 제 아들은 아빠 닯아 그렇지 않네요.

    엄마나 자식이나 좋은 관계인데도 혼자가 편해요.
    형제간에도 복이다 싶을 만큼 관계 좋은데도 혼자가 편하고요.

    원글님 맞는 일을 찾아보세요.
    아직 우리 살 날이 더 많잖아요.
    각자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 3. 외로운것도 ...
    '10.1.15 1:59 PM (119.67.xxx.204)

    팔자...외로움 안타는것도 팔자인듯해여...^^
    팔자라면 좀 그렇고...타고난 성격?? 정도...
    저두 역시 혼자서도 잘해요 ..네여^^
    외로움 전혀 안타는건 아니에여...외로움 자체는 많이 느끼는데...그걸 즐기는 편이에여..
    오히려 복작대면 맘이 불안하고 초조하고 정신 산란해서 싫어여...

    외로움 많이 타는 사람은 사람 자체도 많이 좋아하는 성격이더라구여..
    사람한테만 의지하면 끝이 없구여...먼가 할 일을 찾아보세여...혼자서 하는 일이 영 싫으면 머 배우러 다니기라도 하시던지..

    전 뭘 배워도 혼자 독학하는 스탈이고...적당히 어울리는것도 재미있지만...꼭 혼자만의 시간이 있어야만 저 스스로를 정화시키는 느낌이 들어여...천성이져 머...^^

  • 4. 즐기세요.
    '10.1.15 8:31 PM (58.121.xxx.239)

    영화나 드라마나.책이나 술이나.. 외루울 틈이 없어요..
    아님 취직을 하시던지..
    외롭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338 할머니들 롱부츠 신으면 오바인가요? 15 딸이자엄마 2010/01/15 1,821
515337 흑염소즙(액기스)..나이드신 어머니들께도 좋겠죠? 2 보약 2010/01/15 537
515336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결정을 내리실건지요? 2 집살지말지 2010/01/15 422
515335 장혁, 공효진 주연으로 나왔던... 10 드라마 2010/01/15 1,383
515334 아이가 배꼽을 심하게 파서...아프다네요. 1 배꼽파기 2010/01/15 441
515333 겨울에 걸어다니면 다리 가려우신 분게셰요? 10 딸이자엄마 2010/01/15 2,030
515332 첫인사자리에서 며느리감에게 반말하는 시아버지... 4 보석비빔밥 2010/01/15 1,548
515331 생고구마 삶지않고 냉동했다가 구우면 별로인가요? 5 . 2010/01/15 718
515330 티벳버섯 위생에 대해 여쭈어봅니다. 1 요구르트 2010/01/15 923
515329 나이키, 아디다스, 퓨마..상설매장 위치 좀 3 가르쳐 주세.. 2010/01/15 920
515328 21세기에 발로 밟아 세탁하다 ㅜ.ㅜ 5 무수리본능 2010/01/15 615
515327 아기 치아 관리방법 알려주세요 6 치아 2010/01/15 545
515326 언니네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다는데.. 25 문상 2010/01/15 1,859
515325 시어머니가 주신 거 팔아도 되나요? 17 하기싫어 2010/01/15 1,722
515324 조혜련 너무 오글거리지 않나요? 30 오글이 2010/01/15 5,539
515323 외로움극복법가르쳐주세요 4 외로운여자 2010/01/15 968
515322 43평 수리비용 어느정도 예상해야 될까요? 15 ... 2010/01/15 1,521
515321 돌싱에게 친구를 소개시켜주면 9 소개 2010/01/15 1,327
515320 01/15뉴스!정신수련원집단성관계영상&신플백신사망&상품권주의보 1 윤리적소비 2010/01/15 1,929
515319 다음카페에 <도전 2030 등산모임> 회원이신분 계세요? 1 등산 2010/01/15 795
515318 혹시 한중 독일 가게라는 수입주방용품 쇼핑몰 아는 분 계세요? 1 실리트 2010/01/15 1,041
515317 아벤느 자외선차단제 아시는분 1 - 2010/01/15 609
515316 점 빼려고 하는데요... 피부과 성형외과 중 어디에서? 9 2010/01/15 1,272
515315 중고옷 팔때 세탁 꼭 해 주셨으면 해요. 그리고... 1 중고옷 2010/01/15 603
515314 유리문 달린 책장 파는 사이트 7 책장찾아 삼.. 2010/01/15 991
515313 지름 24cm 정도 작은 무쇠 후라이팬이 있나요? 4 무쇠 2010/01/15 532
515312 연예인들 여행가는것 자비로가는건가요? (방송에서 ) 14 방송보면서 2010/01/15 2,148
515311 샤넬 샹스, 65세 어머니 쓰시기에 괜찮나요? 2 향수 2010/01/15 1,057
515310 일본 사람에게 은수저 선물 괜찮을까요? 7 일본 2010/01/15 1,197
515309 뭐 하나만 묻고 싶어요 2 전여옥의원에.. 2010/01/15 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