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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자고 길길이 뛰던 남편이

어이상실 조회수 : 14,908
작성일 : 2010-09-28 00:50:59
나름
변호사랑 상담 했나봐요. ㅠㅠ

그런데 그동안 재산 형성 과정이나 현재 재산이 본이보다  저한테 더 유리하다고 했답니다.

현재 재산이 5억정도 되는데 저한테 4억 정도 올거라네요.

그 결과를 저한테 통보 하면서 ......  헐~~~~~   이혼은 차후에 결정 하자네요.... 애들 핑계를 대면서요.
웃음만 나와요. ㅎㅎㅎ
그리고 애들 2 양육비로 매달 300  정도 주고,  위자료 다로 5천만원 줘야  한다고 했나봐요.


저랑 애들 떨구고   돈 잘 버는 약사년이랑 새 삶을 시작하고픈 남편에게는 어처구니 없는 상담 결과 였던 거였고,
애 둘이랑 현찰 4억에 매달 3백이라는 고정액이 생기는 저는 아주 쾌재였어요.

찌질한 시댁도 없어질거구요. ㅠㅠ







이런 와중에 지난 추석에는요. 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죽기보다 가기 싫었는데도  시댁엘 갔어요.
그냥 갔어요,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요. ㅠㅠㅠ

전 철 없는 시어머니랑백화점서 점심을 먹었어요.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매년 돈타령하는 시누이랑 그의 가족들 모두 데리고 일식당서  1인분 2만 5천원짜리 정식 드시겠다는 뻔뻔함의 요청을 웃음으로  받았습니다.


어머님께서 다 드시고  1층으로 내려오셔서는 제대로된 빽 (Bag) 이 없으시다면서 여기저기 둘러 보시더군요.
양심상 명품은 싫으시다면서  mcm, 루이까또즈등을 돌아 다니시다가
결국  빈폴에서 50만원 다하는 쇼퍼백을 사셨어요.

전 3개월로 사드렸어요.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요.

참  머저리같은  내 팔자~~!~~~ 십만원짜리도 내 빽 가져본 적도 없는데 @@@
울 엄마 15만원짜리도 사준적도 없으면서.....하심하긴....  이게 뭔 허세람.



그런데...... 오늘 낮에 전화가 왔다.

남편에게.

엄마가 (시엄니가)  그 빈폴 빽이 맘에 안드신단다.......mcm70만원짜리로 바꾸고 싶으시단다.

한번 들었을 뿐이시라면서.


난 정말 길게 설명 하기 싫었다.

그래서....." 백화점 가져가서 싸워보시라고 해 "  그랬다.
그리고 차액은 돈 많이 버는 니 애인이 내면 되겠네 ^ ^  했다.............  

----이건 또 뭔 소린가...... 한심하다.


백화점에 내 정보가 다  있는데 ~~~


다 놓고 싶다.

내 자식 둘과 울 친정 가족들 때문에 죽지도 못하겠다.


내가 싫. 다.....

IP : 121.135.xxx.14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0.9.28 12:54 AM (114.200.xxx.56)

    죽긴 왜 죽어요.
    유명 연예인이 죽어도 10분 얘깃거리도 안되던데...우리같은 사람이 죽으면
    누가 얘기라도 해줄까요?
    죽는 사람만 억울하지요.

    하이고, 왜 죽어요. 님 죽고나서 울고 다닐 애들 생각해보세요.
    어차피 지금 상황이면 이판사판이겠네요.
    님 큰소리 치고 살아도 되겠에요. 할말 하고 사세요. 돈 쓸것도 쓰고 살고요.

    백 하나도 마음대로 못사다니..돈도 어느정도 있는분이...

  • 2. ....
    '10.9.28 12:57 AM (218.48.xxx.132)

    참 남편 비열하고 야비하네요..왜? 이혼하고 정부하고 살지?
    또 돈쓸려니까 아까와 죽겠는지...
    그 상간녀는 그만큼 사랑하진 않나보네요...
    미쳐버리면 그 돈 다주고도 이혼하는 사람도 있는데...

  • 3. 참..
    '10.9.28 1:03 AM (222.107.xxx.161)

    콧 구멍이 두개라 삽니다.. 죄송합니다. 욕을 좀 ..그 에미에 그 아들..
    제정신으로 살아내기 힘든 세상.. 자리를 지켜야할 가장 최소 단위들 마저 붕괴되고 있으니..

  • 4. --
    '10.9.28 1:04 AM (218.239.xxx.132)

    얼른 이혼하세요.

  • 5. 해라쥬
    '10.9.28 1:23 AM (125.184.xxx.17)

    님도 그냥 백화점가서 확 질러버리세요

  • 6. ..
    '10.9.28 1:25 AM (211.199.xxx.79)

    시어머니한테 남편애인한테 빽 사달라 하라고 그러시지요 왜...

  • 7. 이런
    '10.9.28 2:36 AM (72.213.xxx.138)

    누구 좋으라고 죽을 생각을 해요? 남편이 얼씨구나 좋아하는 일 해주지 마세요.
    그리고, 이혼하기로 마음 먹은 거니까 이혼 안하는 대신 호되게 혼을 내셔야죠.
    카드도 빼앗고 시엄니가 사달래면 남편 카드로 긁어버리세요.
    이참에 맘에 드는 것으로 원글님도 하나 질르시구요.

    그리고, 이혼을 하더라도 그뇬이랑 못하게 처절하게 응징을 해줘야죠.
    여기다 그뇬 얼굴이랑 일하는 곳 올려서 욕을 먹일 수도 있구요 (트레픽 높으날 , 높은시간대)

    걸걸하게 욕잘하는 아짐 둘을 모집해서 (몇 십만원 준다고 알바 쓰세요)
    그뇬이 일하는 곳에 가서 확 뒤집어 버려요. 보는 사람 많은 날 잘 골라서 말이죠.
    사회적 체면과 인격을 아주 더럽게 모욕주고 오세요. 상간녀 죽이기 넘 쉬워요.

    그리고 원글님도 이혼변호사 여자이고 실력좋은 사람으로 골라서
    현재 이혼이 이득인지, 나중에 애들 크고서 하는 거 나은지 잘 비교해 보시고
    이혼을 하지 않으시려면 어떻게 남편을 최소한으로 바람나게 닥달하는지
    공부좀 하셨으면 해요. 내가정 내가 지켜야 합니다.
    더구나 남편이 현재 이혼할 맘이 전혀 없으니 그뇬을 완전 잡아서 떨궈내야죠.
    그래야 다음뇬 나왔을때 대처하는 노하우도 생기구요,
    "내남자가 바람났다"라는 책도 한번 읽어보세요. 어서 힘내시고 주도권도 어서 찾으세요.

  • 8. **
    '10.9.28 7:58 AM (110.35.xxx.253)

    남편이 와서 그렇게 말할 정도면 사실은 원글님이 더 유리할 수도 있겠네요
    근데 원글님, 이혼은 생각 안하시는건가요?
    유책배우자가 남편인데 원글님이 이혼소송 걸면 이혼할 수 있는거잖아요
    지금 뭐가 무서워서 죽으려는 생각까지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죽긴 누구 좋으라고 죽나요? 말도 안되는 소리네요

  • 9. 당치 않아요.
    '10.9.28 8:22 AM (180.71.xxx.214)

    그 두 연놈이 재미지게 붙어 사는건 둘째치고 금쪽같은 내새끼 눈에서 피눈물 뽑고 싶습니까?
    절대 죽고 싶다느니 그런 소리 마시고 그 찌질한것들 한방에 뻥 걷어차 주세요.

  • 10. 자기
    '10.9.28 9:48 AM (112.150.xxx.181)

    팔자는 자기가 만든다고..원글님이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이혼할거면서 시댁에 왜 가면 왜 밥을 사주며 왜 백을 사주는지..떱

  • 11. 이해불가
    '10.9.28 10:22 AM (220.90.xxx.223)

    읽고 나서 오히려 글쓴분이 이해가 안 가요.
    저런 상황인데 무슨 시댁을 가며, 시어머니 가방 상납까지.....
    그러니 남편이 글쓴분을 만만하게 보지요.
    그냥 딱 보니 이혼 생각 없으시네요.
    말이 마지막이라고 스스로에게 합리화를 시키지만 결국은 이혼보다는
    여차저차 하면 그냥 사실 생각이 더 많아 보여요.
    진짜 남편이란 작자가 한 소행이 괘씸하고 내 자존심과 내 인격이
    더 중요하다면 글쓴분처럼 마지막이란 말로 합리화 시키면서
    시댁에 자기 처지를 비하시키진 않을 겁니다.
    이혼 말 나오고 남편이란 게 얼마나 부인이 호구 같으면 이혼 견적서까지
    까발리면서 저러겠어요.
    계속 사실 생각 아니면, 독하게 마음 먹고 스스로가 더 비참하게 만드는
    일은 그만두세요.
    시댁에 가서 그러는 거 글쓴분만 더 비참하게 초라하게 만드는 행위입니다.
    상식적으로 누가 저런 일을 하나요.
    무슨 약점 잡힌 것도 아닌데 말이죠.
    죽고 싶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시고 힘 내서 애들 생각해서 강해지세요.
    자포자기 심정이신 거 같은데
    그래봤자 그럴수록 남편과 상간녀만 더욱 신날 뿐입니다.

  • 12. 그냥 정말궁금
    '10.9.28 11:15 AM (183.109.xxx.143)

    어떻게 해야 그렇게 재산의 절반이상을 받고
    매달 생활비도 받을수 있게 판결이 나는지
    그냥 궁금해서요
    한국은 남자한테 더 유리한걸로만 알았는데...

  • 13. .
    '10.9.28 11:17 AM (218.154.xxx.136)

    지난 번이 마지막이었으니 이젠 님 하고픈 대로 마음대로 사셔요.

    머 저런 쌍것들이 다 있어요? 어이없군요. 그렇게 길길이 날뛰다 돈 때문에 꼬리내리는 님 남편...그 약사년도 참 불쌍하네요..ㅉㅉ

  • 14. 이해가
    '10.9.28 11:19 AM (125.208.xxx.157)

    저도 5년전 변호사 이혼 상담해 봤지만...
    양육비가 왠만큼 정해져 있어요
    둘에 300 받으려면, 이건희 회장 손녀들이면 모를까
    그 정도 못미칠거에요

    그리고
    남자가 경제 활동 하는데
    재산분할이 1:4 정도 된다는 것도 이해 안되고

    위자료 부분은
    여자분이 사회적 지위가 있고
    남자가 빼도박도 못할 유책사유가 있으며
    결혼생활 10년 이상되야 5천 정도 받는다 했어요

    전 5년전 상담한 거라
    또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지만...요

  • 15. 습작?
    '10.9.28 11:21 AM (203.247.xxx.210)

    양육비나 분할금액도 이해가 안가고...
    밥먹고 함께 다닌 얘기도 이해가 안가고....

  • 16. ...
    '10.9.28 11:45 AM (121.153.xxx.34)

    남편이라는남자들은 비열하기짝이없습니다.
    다 에이즈나 걸려 디.짔.좋겟어요

  • 17. 뭥미?
    '10.9.28 12:20 PM (121.186.xxx.55)

    이혼하면 자식들 공부시키고 살아야하니 한푼이라도 꿍쳐놔야 할판인데 시집사람 외식에다 시모가방이 웬말이래요. 에고, 정신차리라고 쓴소리 좀 하고 싶습니다.

  • 18. d
    '10.9.28 12:20 PM (125.177.xxx.83)

    딴건 몰라도 빈폴 백 한번 들었다. 맘에 안든다고 바꾸고 싶다고 하신다. 엠씨엠 70만원짜리로...
    <--라는 말을 전하는 남편분 왜 이렇게 병* 같아요?
    가방 한번 들었을뿐이니 바꿀 수 있을 거라는 생각, 엠씨엠 70만원짜리라는 구체적 네임까지
    지정해주는 엄니의 말씀을 고대로 전하는 저 바보같음..저 같으면 사이 안좋아 이혼 상담까지 할
    와이프한테 그런 얘기, 자존심 상해서 못 하구요. 내 돈으로 어머니 모시고 가서 새 엠씨엠 가방 사드릴 것 같은데요. 제 정신이라면 보통 그렇게 사고가 돌아가지 않나요?
    다른 거 아무 것도 안봐도, 그 에피소드만으로도
    원글님 속이 장난 아니게 문드러져 사셨을것 같아요...

  • 19. 그러게요
    '10.9.28 12:31 PM (220.86.xxx.158)

    어느 변호사가 찾아간 남편한테 저렇게 절대적으로 불리하게 상담해주나요? 보통 어떻게든 꾸려볼라고 찾아간 사람 유리하게 말해주지 않나요? 양육비나 분할금액도 이해 안가고 ...
    그 와중에 시댁 가서 밥먹고 가방 사준 원글님도 이해가 안가고..
    원글님~~ 왜 그 가방 사주셨어요? 차라리 원글님이나 친정 어머니 가방 사드리세요...

  • 20. ..
    '10.9.28 12:36 PM (116.121.xxx.223)

    애들 둘에 양육비가 300만원이나 되나요
    이해 불가 ㅋ

  • 21. ..
    '10.9.28 1:09 PM (202.30.xxx.243)

    이 와중에
    밥 사주고 백 사주는 댁이 더 이상해.

  • 22. 전의
    '10.9.28 1:21 PM (58.120.xxx.243)

    내용을 소상히 알려주세요..그때..봉직한다는 그 남편분 아닌가?

  • 23. 아돌프
    '10.9.28 2:02 PM (115.161.xxx.76)

    경험자로써,,,,,위에 글쓰신 분의 내용은 모순 투성이네요...5억재산에...분활,,남1억 여-4억,..아이들 약육비-월300백...이런 상담을 남편분께..해준 변호사가 있다면 글쎄요,,,,,만약 이런말씀을 남편분이 님께하셨다면 그건 남편분이 다시 결혼 생활을 잘해볼려고 님께 하신 말 아닐까요,,,그렇다면 남편분은 정말 대인배 인듯 하네요...글쓰신분,,내용상의 오류가 먼지 먼저 생각하시고,,,지어낸 글이라면 삭제 요망요,,,가뜩이나 짜증나는 세상인데..진정성이 없는글로 피곤하게 하지 마세요....ㅠㅠ

  • 24. 이해불가2
    '10.9.28 2:09 PM (61.101.xxx.48)

    죽고 싶을 정도로 살기 싫다는 사람이 시댁 식구들 밥 사주고 가방 사줄 맘은 어디서 나오나요?

  • 25. 이해불가3
    '10.9.28 2:29 PM (112.148.xxx.72)

    원글님 본심이 뭔가요.글을 보면 이혼보다는 같이 살고 싶은맘이 99프로인것 같아요. 이런말 하면 욕먹을지 몰라도 세상을 살다보니 아닌것은 끝까지 아니더라는 절대로 미련을 가지면 안된다는것.

  • 26. ..
    '10.9.28 2:36 PM (222.118.xxx.166)

    님이 친구라면 술한잔 사드리고 싶네요... 정말 그 시어머님 분위기 파악 정말 안되시는 분이네요.. 그런 시댁에서 얼마나 맘고생했을지 절절하게 알거같아요.. 좀 능력만 되시면 위자료 받으시고 새출발하라고 하고 싶지만 그동안 남편분하고 살아온 이야기를 모르니 갈라서란 말도 못해드리고 그 여자 정리하고 잘 살아보라는 말도 못하겠네요.. 님.. 힘내세요!! 비싼 빽 갖고싶으면 하나 사세요.. 내가 그정도 백 못가지고 다닐것도 없잖아요.. 내 자신에게 투자하고 남편분 마음에서 철저히 ㄱ ㅐ무시하세요.. 그게 복수하는거고 .. 암튼.. 좋은 날 올꺼에요.. 힘 내시구요~~

  • 27. ..
    '10.9.28 3:06 PM (110.14.xxx.164)

    안살건데 마지막으로 뭐하러 잘해줘요
    나 이런 형편이라 추석에도 안간다 아무것도 못한다 하시지요
    착한게 능사가 아니에요 아주이용해 먹으려고 하더군요
    진짜 사람같지 않은것들이 널렸어요

  • 28. 남편분이
    '10.9.28 3:12 PM (222.106.xxx.112)

    내내 놀고 원글님이 계속 번 돈으로 집사고 뭐한게 아니라면,,저런 재잔분배는 안 나와요,
    그리고 애 둘에 삼백이면 세상여자들 반은 이혼할걸요,,,
    저 변호사가 이혼시키기 뭐해서 뻥친거 아니면 ,,,
    자기한테 불리한 상담내역을 발설한 남편도 푼수구요,,
    마지막은 무슨 마지막,,,,마지막이면 막가파로 나가지 왜 밥사주고 백을 사줍니까,,,
    이글이 진짜라면 원글님 더 독하고 모질게 못되게 사십시오,,,

  • 29.
    '10.9.28 3:12 PM (61.78.xxx.103)

    이해 안가네요. 지어낸 글 아닌지 좀 의심가네요.
    위자료도 그렇고 생활비도 그렇고
    이 와중에 백사줬다는 님도 진짜 이상하고
    현실감각 매우 떨어짐

  • 30.
    '10.9.28 3:33 PM (122.35.xxx.167)

    원글님께 돌아올 재산이 많다면 잘된거에요
    글 읽어보니 유책배우자가 남편인데 얼른 이혼하세요
    뭐하러 그리 질질 끌려 사세요
    이 사람 아님 안되겠다 하는 맘도 이미 떠나갔을텐데 얼른 이혼해서 재산 챙기시고 양육비도 받으시고 그 애인인지 하는 ㄴ ㅕ ㄴ 도 혼내주시고..
    저는 나눌래야 나눌 재산이 없어서 이혼 못했는데요..

  • 31. 명당자리
    '10.9.28 3:44 PM (125.184.xxx.10)

    자리깔아주니까 다리 뻗는거예요
    이거 요새 제가 자주 혼잣말하는거예요

    자리깔으라고 압력이 있어도 자리 안깔면 지들이 어쩔건데요?

    다 자리깔아준 내탓이라 생각합니다.

    요새 뻔순이가 되기로했어요.
    자리없다~

  • 32. 삼천포지만,
    '10.9.28 4:03 PM (218.233.xxx.250)

    정말 좀 이상해요.

    4억 + 매달 300(아이 둘)이라니요. 그런 재산분배 및 양육비 본 적 없습니다.

    일단 4억에 대하여 보자면, 전업주부에게도 50%를 인정하는 게 재산분배입니다. 고로 부인이 결혼 전에 재산 다 가지고 오고, 남편은 집에서 판판히 놀고 하지 않은 이상 이런 분배(1억 vs 4억) 안 나옵니다.

    다음 양육비에 대해 보자면, 양육은 부부공동부담 원칙입니다. 그래서 아이 한 명당 많아봤자 한쪽이 부담할 양육비 50만원 정도 나와요. 중고생 기준으로요. 1명당 100만원 정도 드는 거로 보는 거죠. 아이가 둘이라고 하셨으니까 많아봤자 100만원 나오겠네요. 그것도 대학생 되면 끊거요. 정확히는 성인되면요.

    어디서 남편 바람나서 이혼한 여자변호사에게 상담받지 않은 이상, 저렇게 이상한 상담은 나올 리 없는데..

  • 33. 가능해요.
    '10.9.28 4:06 PM (58.120.xxx.243)

    의사고..남편이..그리고...시집올때..집들고 왔다..이럼 되지요..
    애둘에..300적은 편인데요..그럼..월급 생각할때..

  • 34. ..
    '10.9.28 4:14 PM (121.136.xxx.137)

    마지막은 무슨...
    계속 질질 끌려 다닐 것 같구만... 22222222

  • 35. ...
    '10.9.28 4:24 PM (175.116.xxx.252)

    전업이신데 남편이 저런소리 했다면....
    음...혹시 님이 먼저 이혼하자 덤비게 만들려구 낚싯밥 놓은것 아닐까요?

  • 36.
    '10.9.28 5:14 PM (112.170.xxx.186)

    앞뒤 하나도 안맞네요.
    양육비 300 내놓을 정도면 남편 연봉이 어마어마한건데 재산 기여도 때문에 1/5 밖에 못가져간다구요?
    이게 말이나 되나요?
    님 친정에서 4억해줬어요?

    글구 시댁가서 하는 짓이........... 님 팔푼인가요?????????? ㅉㅉ

    울 엄마 15만원짜리도 사준적도 없으면서.....하심하긴.... 이게 뭔 허세람. <-- 기가 막히네요.

    님 병신 인증하시는듯. 계속 그렇게 사세요.

  • 37. 황금꽃
    '10.9.28 7:39 PM (125.182.xxx.3)

    위 댓글들처럼 다 모순덩어리 맞네요.
    근데 남편이 바람난 상태에서 이혼 애기 할때는 이성을 잃고 길길이 뛰면서 말했을지 몰라도
    정말 재산 분할이랑 애들 양육비를 그렇게 말하고 좀 더 생각해 보자 했다면 그 기간동안 님 몰래 부동산이나 현금등의 재산을 빼돌릴 시간을 버는 중 일수도 있어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재산의 가압류를 걸어 놓던지 명의를 님 앞으로 돌려 놓던지...
    님은 님대로 챙기셔야 할 부분이 있을겁니다.
    정신 바로 차리셔야 해요......이 게시판에 첨 댓글 답니다.안타까워서요.

  • 38. 혹시~
    '10.9.28 9:46 PM (118.35.xxx.239)

    원글님~ 뭘사다먹지 에서 맹활약 중이신 사요나리님 하고 비슷한듯....아니면 정말죄송함니당~

  • 39. 한국이너무해
    '10.9.29 12:27 AM (59.4.xxx.139)

    원글님 이해안되요.
    착한여자병 있으신가봐요.
    그 두 년놈들 뻥 차버리고 당당하게 사시는 모습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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