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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있었던 일..

기분나빠 조회수 : 7,715
작성일 : 2010-09-28 01:33:35
아이가 심한 감기에 걸려.. 배나 좀 사먹일까 싶어.. 늦은 오후 마트를 갔습니다..
아침 일찍.. 병원가서 진료 받고.. 아픈 아이랑 하루 종일 같이 있느라..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단정히 꾸미지도 못하구요..
배도 사고..라면도 사고.. 이것 저것 샀더니.. 얼추 5만원이 되길래..
마침 sk 상품권이 있어 그걸 꺼냈습니다.(SK상품권 홈플 사용가능해서요)

그랬더니.. 계산 하시는 분이.. 상품권을 샅샅이 앞뒤로 훓어보고.. 저한번 쳐다보고..
또 다시 샅샅이 훓어보고.. 쳐다보고..
넘 어이가 없더군요.. 화도 나고...
안 그래도.. 물건 계산대 올릴때..  금액 초과 할것 같아.. 이것저것 몇개를 뺏거든요..
그때도.. 눈 내리깔고.. 사람을 위 아래로 쳐다보더니..
사람을 도둑 취급하나 싶어.. 그거 위조 상품권 아니라고..
SK상품권 홈플 사용가능하다고.. 설명 까지 해 줬습니다..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사람 위아래로 쳐다보고 하길래..
나이가 저보다 훨 많아 보이시는 분임에도 불구하고..
야, 너한테 계산안한다.. 어디서 사람을 그리 취급해..
그런 후 고객센터가서.. 점장나오라고.. 나 기분나빠.. 그냥 못가겠다 하더니..

고객님  그게 아니고.. 하면서.. 변명을 늘어 놓네요..
SK상품권이 디자인이 바뀌어.. 잘 몰라 그랬다나요..
잔말 필요 없고.. 그 사람 자르라고  (그땐 너무 흥분했지요)
어디 고객을 그리 취급하냐고..
내 돈 내고 물건사면서.. 이리 취급 받으니 너무 기분나쁘다고..
같이 갔던 신랑이 말려  그냥.. 그 정도 하고 오긴 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도 너무 기분나쁘네요..
그렇게 사람 눈 내리깔고.. 보시는 분이면.. 왜 마트서 일하시나요..
우아하게 집에서 생활하시지..

IP : 180.182.xxx.219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8 1:45 AM (58.143.xxx.122)

    제가 중성적이고 보이시한 이미지에 머리도 짧거든요.
    게다가 목소리도 허스키한 중저음...

    원글님 같은 경우에 저는 여러말 안하고 인상 한번 쓰고 걸걸한 목소리로
    퉁명스럽게 "왜요? 문제 있어요?" 하면 게임 끝. ㅋㅋㅋ

  • 2. ...
    '10.9.28 1:45 AM (99.225.xxx.21)

    화가 많이 나셨겠어요.
    저도 마트갈때는 청바지에 티셔츠 하나 걸치고 나가는 사람이지만 그런 점원은 한번도 본적이 없거든요. 일단은 점원들이 너무 피곤해하면서 다른 사람은 쳐다보지도 않는 경향이 많거든요. 나이든 사람일수록. 아마 그 점원은 뭔가 그 전에 계산착오를 해서 점장에게 야단을 많이 맞은 사람일 수도 있어요. 그런 사람일수록 손님을 의심하는 경향이 커요.
    그런 곳에서는 큰소리 내봐야 원글님만 손해봐요.

  • 3. 맞아요.
    '10.9.28 2:19 AM (115.21.xxx.236)

    서비스업이 적성도 아닌 혼자 잘 나신 분들이 그런 곳에서 일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내돈 내고 물건 사면서 괜히 황송해지고 기분 더러워지고..

  • 4. 원글님도,,
    '10.9.28 4:03 AM (221.157.xxx.74)

    좀,,,,
    그분입장에서는 솔직히,,sk상품권이 흔한 결제수단은 아니죠,,
    의심스러울만도 하지않나요?
    그렇다고 반말로 야너 모야 이건좀,,,
    이래서 서비스업이 힘들다는 소리가 나오는것 아닐까요,
    설사그렇다해도 반말그런식은 아닌것같네요,,,,,

  • 5. 세상에...
    '10.9.28 7:04 AM (59.7.xxx.145)

    나이가 저보다 훨 많아 보이시는 분임에도 불구하고..
    야, 너한테 계산안한다.. 어디서 사람을 그리 취급해..
    그런 후 고객센터가서.. 점장나오라고.. 나 기분나빠.. 그냥 못가겠다 하더니..
    ---------------------
    정말 그러셨어요?
    기분 나쁠 순 있지만 세상에 어떻게 나이 지긋한 사람한테 야, 너, 하며 반말을 하세요?
    전 원글님 같은 사람 너무 무서워요.
    sk 상품권의 홈플 결제... 생소할 수도 있죠.
    물론 기분 나쁘게 한 건 잘못이지만 그게 연장자가 손님한테 야자, 들을 만큼 잘못한 일인가요?
    우리나란 손님은 왕이다, 란 의식이 너무 잘못된 거 같아요.
    차라리 처음부터 점장 불러달라 하시죠.
    게다가 사과 받음 그만이지, 그만 일로 사람을 자르라고 해요?
    이정도면 분노조절 못하시는 거에요.

  • 6.
    '10.9.28 7:20 AM (121.134.xxx.54)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
    내 차림새가 단정치 못해서 괜한 자격지심 들은 것 아니신지요.

    섹스 앤 더 시티에서 미란다가 남자랑 잘 안되고 매번 같은 메뉴 중국 음식 배달시켜 먹는데
    종업원이 주문받다 웃었다고
    내가 매번 같은 거 주문한다고 네가 비웃어?? 하며 씩씩대고 따지러 갔는데
    알고보니 그게 그 종업원 평상시 말투였죠.
    미란다는 자기 상황이 그렇다보니 괜히 비꼬아 확대 해석 한 거 였구요.

    사람이 자기 처지가 그러면 좀 비뚤어지게 상황 받아들일 수는 있는데(그것도 잘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기로서니 야, 너 하며 소리치고 잘라라 어째라 하며 따지는 건 많이 지나치셨어요.

  • 7. 그런말은..
    '10.9.28 7:55 AM (203.152.xxx.101)

    존대말로 해도 오해가 풀렸을텐데..
    어떤이유에서든 남한테 그렇게 심하게 하면 결국
    그 화살이 나한테 다시 다 돌아오지요..
    우리도 살다보면 뜻하지 않게 다른사람에게
    하지 말아야 행동을 할수도 있는데 이것 저것 다 기분나빴더라도
    나이드신분한테 야 너 점장나와 ..
    다른 사람들보기에는 님도 좋게 보이지는 않았을텐데요.
    하던일이 하도 별난사람들이 많아서 마트나 취직할라했는데
    조금만 실수해도 님같은 젊은사람들한테 그런소리들음
    피눈물나겠네요

  • 8. 헉2
    '10.9.28 7:57 AM (69.172.xxx.3)

    자격지심2
    계산하시는 분이 처음보는 상품권이라 확인을 하느라고 보고 또 보고 했나본데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셨네요.
    그걸로 점장찾고 자르라고 했다니요.

  • 9. 저도
    '10.9.28 8:00 AM (114.204.xxx.121)

    자격지심 있으세요? 동네마트 가면서 옷차림이 어땠다고 글 쓰시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요.
    원래 편하게 입고 갈수 있는데가 마튼데.... 원글님이 외모나 옷차림 때문에 좀 신경이 쓰이신 상태에서 계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니까 예민하게 구신것 같습니다.
    혹 원글님 판단대로 계산하신 분의 태도가 잘못되었다고 치더라도 원글님의 말투는 좀 아니다 싶네요.

  • 10. 기분은 나빴겠지만
    '10.9.28 8:07 AM (122.100.xxx.38)

    다른건 님이 기분 나빠 하신 말씀이라고 이해하겠는데요
    그 직원 자르라마라 하는건 정말 월권이에요.
    그냥 직원 교육 잘 시키라는 그 말씀까지만 하셨으면 좋았을걸요.

  • 11. 솔직히
    '10.9.28 8:21 AM (211.189.xxx.101)

    진상이시네요.
    객관적으로 봤을때 상품권을 자세히 보고 님을 본거. 딱 그거 하나에
    나이드신 직원에게 야 너한테 계산안해.. 그러면서 점장나와.. 직원을 잘라라 마라.
    으으.. 원글님같은 사람 어디서 만날까 무서워요.
    그 캐셔분도 님처럼 보통 사람이에요. 돈 벌려고 나오신 분들도 있지만 생활에 활력 찾으실려고 나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마트에서 우아떨지 말라니..
    그 직원분 얼마나 분했을까요.. 보통 엄마고 할머니고 누구의 부인일텐데..

  • 12. 나이가
    '10.9.28 8:33 AM (221.138.xxx.105)

    많으신분에게 야.. 너.. 라니요

    흔히 젊은이들에게 나이드신분들이 반말해도 기분나쁘잖아요...

    서비스하는사람들은... 그 사람의 일이 서비스업인것이지....
    맘대로 하대해도 되는 사람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기분나쁜일이나.... 님도 너무 막 나가셨어요..

  • 13. ..
    '10.9.28 8:35 AM (203.237.xxx.73)

    님이 진상이네요 존대말하면서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데 어찌 똑같은 사람이 되려 하십니까

  • 14.
    '10.9.28 8:46 AM (116.123.xxx.127)

    원글님이 스스로 격을 낮추셨네요. 나이도 본인보다 훨씬 많이보이였는데도 어떻게
    그렇게 말을 함부로 하세요?
    마트 계산원분께서 님때문에 잘리시면 좋겠어요?
    근데 아픈 아이를 두고 두분이서 모두 마트에 나오신 거예요?

  • 15. 좀...
    '10.9.28 8:51 AM (125.177.xxx.23)

    심하셨네요..
    물론 상품권에 대해 교육을 재대로 안시킨 마트나 아님 잘 몰랐던 직원도 잘못하긴 했는데
    그랬다고 하더라도 그냥 계산 안하고 조용히 고객센타로 가면 됐을 것을...
    객관적으로 봤을 때 님보다 나이도 많아보였다면서요?
    그런데도 "야,너"라는둥 "야 너한테 계산 안해"그런 말이 나와요?
    이건 어려보이는 사람한테도 못하는 말이자나요?
    원글님은 상품권 사용하는데 매끄럽지 못해서 화가났겠지만
    그 분은 자기보다 나이도 어린 사람이 것도 고객이라고 "야,너"부터 시작해서
    자존심 상하는 말을 들었는데 그분은 편하게 잠인들 들었을까요?
    또 남편이 말리는 바람에 그정도 하고 왔다는 거에 기겁했네요
    남편이 없었으면 직원 머리채라도 잡으셨을라나요?
    그러는거 아니에요~~~그 직원분은 누군가의 엄마이고 부인이고 할머니일 수 있어요..
    전여 만약에 우리엄마가 누군가한테 그런 취급 당했다는 거 알게 되면 가만 안있을 것 같아요
    자식 키운다는 사람이 어떻게 그래요..

  • 16. ....
    '10.9.28 9:11 AM (221.139.xxx.248)

    혼자서 자격지심에 몸둘바를 몰라하다가...
    그냥 사고 치신듯한 느낌..

    물론 원글님이 기분은 나빴다라는거 인정은 하겠는데..
    거기다 대고...
    야..너...
    점장 나와라....
    어쩌고 저쩌고는..진상이예요....
    꼭..이렇게 반말로 진상 떨어야 대접받는 시대는..지난것..같아요..아기엄마님....

    저는 한번씩...
    음식점이나 마트에서 캐셔하시고 서빙하시는 분들 보면서 생각 해요...
    저 일이..
    절대 나는 저일 안할것이다... 나랑은 별개이다..
    이렇게 생각치 않아요....
    그 일한다고..
    사람 절대 밑으로 보지 마세요....
    그 분들도 엄연히 가정이 있고 한 아이들의 엄마이고 그래요...
    원글님은 나는 이런일은 안할것 같고 그래서 막 해도 될것 같죠...
    아니요..
    세상일..
    절대 모르는것이 세상일이예요..
    나도 언젠간 살다 보면 거기서 물건 계산 하고 있을수도..있다는.. 말이예요...

    그냥 조근 조근 적당히 똑 부러지게 이래서 기분이 나쁘다 하고 넘어 가도...
    충분히 되는 문제인데....
    왜. 부러 그리 진상을 떠셨을까...싶긴 해요....

  • 17. ...
    '10.9.28 9:23 AM (211.108.xxx.9)

    물건 계산대 올릴때 금액 초과 할것 같아 그자리에서 이것저것 몇개를 빼셨다면...
    저라도 저 사람뭐야 하고 쳐다볼것 같습니다.
    필요한 물건들을 산게 아니라
    상품권 금액에 딱 맞출려고 물건을 구매하는것처럼 보이잖아요
    행색도 그러셨다니...
    병원도 가고 대형마트도 가시는데 좀 씻고 가시지.....-_-;;

  • 18. ,,
    '10.9.28 9:30 AM (218.232.xxx.210)

    그분이 아래위 보신게 혹시 상품권을 그렇게 본건 아닐까요
    나이드신분들이면 눈도 그닥 좋지 않을테니 생소한거라 그렇게 대놓고 보셨던건 아닐까 추측도 해봅니다..
    님도 불쾌하셨겠지만
    그분도 잘하신건 없지만
    야 너는
    좀 심하셨던거 같아요

  • 19. 기사
    '10.9.28 9:32 AM (119.67.xxx.101)

    보면 없는사람들이 더 깎아달라하고
    진상부리고 한다던데...
    원글님 초라한모습에 자격지심으로 그러신듯...

  • 20. 아~
    '10.9.28 9:57 AM (122.203.xxx.2)

    내일도 아닌데 속이 상하네요.
    우리 엄마도 식당에서 서빙하시는데 그런 모진일 겪지는 않으실지~~ㅠ.ㅠ
    마음 한쪽이 쓰려옵니다.

  • 21. ...
    '10.9.28 10:07 AM (61.254.xxx.129)

    백화점도 아니고 마트에서 옷차림으로 사람 판별하지는 않습니다.
    동네 나가면서 오히려 꾸미고 나가면 쳐다보겠죠.
    전 오히려 원글님 괜한 자격지심인듯 해요.

    ---> [그렇게 사람 눈 내리깔고.. 보시는 분이면.. 왜 마트서 일하시나요.. 우아하게 집에서 생활하시지..]

    원글님이 쓰신 원글 일부만 봐도
    원글님이 한눈에도 마트에서 일하는 분들 얕잡아보시는게 드러나네요.
    물론 기분이야 나쁘셨겠지만, 그 정도 일에 저 정도로 대응하는게 바람직하진 않죠.

    "그렇게 샅샅이 살펴보니 마치 제가 위조상품권이라도 낸 것 같아 기분이 별로네요"

    라는 식으로 내 기분을 전달했다면 과연 그 직원은 어떻게 대응했을까요?

    "아닙니다, 손님. 제가 처음 보는 거라 그랬네요. 죄송합니다."

    이런 응대가 나왔겠죠.

    이런 대화는 정녕 불가능할만큼 엄청난 상황이 아니란 말이죠.
    사회에서 스쳐지나가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내 감정을 멋대로 쏟아부어서는 안됩니다.

  • 22. sk상품권
    '10.9.28 10:13 AM (124.54.xxx.18)

    이 좀 그렇긴 해요.
    다른 얘기지만 저도 선물 받은 거 sk주유소에서 쓰는데 5만원권 몇 장 있어 5만원씩
    주유했는데 동네나 큰 주유소는 척척 받아주는데
    조금 외지거나 고속도로 같은 곳에선 이리저리 살피고 뒤로 훑고 난리드만요.
    어찌나 무안한지.
    상품권 치곤 좀 허접하긴 하고(어찌보면 심플한게 좋지만..)보편적인 상품권이 아니라
    그런가봐요.

  • 23.
    '10.9.28 10:22 AM (58.237.xxx.58)

    님께서 안씻고 나와 좀 깨름직한 상태에서 상품권을 요리조리 훑어보니 순각 욱하신거같네요. 그래도 야.. 짤라라는둥 .. 이건 좀 아닌듯하네요. 왜 무슨 문제 있나요? 이렇게 물어보셨음 더 좋았을껄..요.

  • 24. ..
    '10.9.28 10:26 AM (211.114.xxx.233)

    기분은 좀 나쁜 상황이었겠지만 원글님 편을 들어 줄 수 없네요
    조금 지나치셨어요
    마트 직원분이 그런 소리 들을만큼 잘못한것 같지 않아요

    이와 같은 글을 그 마트 계산하시는 분이 올렸다면 아마 원글님 진상 소리 무수히 들어서
    안 먹어도 배부르셨을거예요

  • 25. 흠..
    '10.9.28 10:44 AM (175.112.xxx.247)

    저도 서비스직종에서 근무하는 사람인데요.
    요즘 고객분들 정말 좀 심하세요.
    고객이 왕이라는 생각에 진상부리는 사람도 많고...
    나중에 당신의 부모 또는 자식이 서비스직에 있을수도 있는데...
    아무리 글을 읽어봐도 마트직원이 반말 들을정도의 잘못은 전혀 아닌것 같은데요.
    원글님도 위의 댓글들을 보면서 좀 느끼는 바가 있으셨음 좋겠습니다.

  • 26. 어이없어
    '10.9.28 10:53 AM (211.173.xxx.76)

    야,너 어쩌고 한 그런 인간이 뭘 잘했다고 남을 품평할 자격이나 있습니까? 그리고 혹 가짜 상품권이면 직원이 자기 돈으로 물어내야할 건데 꼼꼼히 살펴보는 게 잘못된 건 아닌 것 같네요. 당신 먼저 인간이 되십시오.
    그 직원은 당신 아마 당신이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울 것 같네요.

  • 27. 휴~
    '10.9.28 12:03 PM (61.77.xxx.80)

    답글 다신 세상에...님 말씀 절대적으로 공감 합니다.
    홈플러스 SK상품권 엄청 많이 들어옵니다.
    위조 상품권이 들어오고 있으니 잘 살펴보라는 회사 지시가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기분나쁘게 그 직원이 아래위로 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까지 하셔야 속이 풀리십니까?
    원글님 같은분 땜에 마트에서 일하기 너무나 힘듭니다.
    그 직원들 먹고살기 힘들어서 나오는 사람들 없습니다.
    다~ 자기집 있구요 남편들 직장이 대기업이나 은행원들이 많구요
    자식들 빵빵하게 다 잘 키워놓고 나오는사람들 많습니다.
    마트에서 근무 한다고 제발 하대 하지 마시길 부탁그리고 싶습니다.

  • 28. ..
    '10.9.28 12:25 PM (59.187.xxx.48)

    정말 원글님 대단하십니다...
    어찌 나보다 나이많은 사람한테 좀 무시당했다는 느낌을 받았다기로서니..
    야!너!가 함부로 나오는지..그리고 잘르라구요???
    원글님이 무슨 권리로 그런말씀을 하시나요??
    나 무시좀 했으니 저 아짐 잘라라??
    원글님이 대통령이나 된답니까??어이가 많이 없네요..

  • 29. 어머..
    '10.9.28 1:01 PM (112.152.xxx.229)

    이글 왜 쓰신거예요?
    같이 마트직원분 흉보자고 하신거예요? 아님 이런취급받아서 기분나쁘다고 쓰신거예요??
    나이많은 분한테 야 너 하신거 보면 원글님 성품이 보통아닌거 같아요
    왜 그러고 다니세요?? 자르라고요?? 와... 대단하다..

  • 30. 원글입니다.
    '10.9.28 1:17 PM (180.182.xxx.219)

    저보고 진상이다.. 자격지심에 그런거다.. 그런 말들이 많으신데요..
    물론 저도 욱하는 맘에 그렇게 심하게 했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물론 데리고 갔지요.. 아픈 아이 팽개치고.. 신랑이랑 둘이 마트가서
    희희낙락 할만큼의 간큰 사람 아니고요.. 마트 일하시는 분들.. 하대 하거나.
    깔본적 없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들이 부럽기도 한 사람입니다..
    제가 그분한테 야 라고 한적 없구요..(그냥 글로 쓰다 보니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그냥 아줌마한테 계산 안하겠다하고.. 고객센터로 바로 갔습니다.
    점장 나오라고 한건 사실이구요..
    제가 그렇게 진상이고.. 자격지심에 그런 것이라면..그리고.. 마트에서 일하시는 분들..
    하대함 안된다면...
    마트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손님을 대놓고.. 위, 아래로 샅샅이 훓어봐도 되는건지요..
    그리고 제가 충분히 설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아예 자신이 잘모르겠다면. 도움을 청하던가..
    그것도 아니고.. )손님의 말쯤은 대놓고 무시한채.. 그렇게 계속 손님을 위, 아래로 훓어봐도..
    되는 건지 궁금하네요...

  • 31. 와우
    '10.9.28 3:15 PM (210.116.xxx.86)

    원글님 무척 놀랍습니다.
    저라면 죽었다 깨어나도 그렇게는 못할 것 같은데...

  • 32. ...
    '10.9.28 5:09 PM (211.108.xxx.9)

    아픈아이 데리고 그 사람들 많은 대형마트 데리고 간것도..참 한심하네요....

  • 33. 진상 맞아요
    '10.9.28 5:12 PM (221.140.xxx.217)

    나보다 아래급이라 생각하고 그런식으로 대처 한거 아닌가요?
    그 마트점원보다 댁이 더 어이 없는 부류의 인간이지요.
    가끔 보면, 쫌 기분 나쁠일에 유난히 더 난리 치는 사람들 잇어요,
    특히 마트 계산원이나 직원들 상대로. 격이 없어 보입니다.
    그냥, 인간이라 억지로 생각은 하는데

  • 34. 아무리
    '10.9.28 5:16 PM (221.150.xxx.241)

    고객이 왕이라지만...
    그 직원분이 불이익받지 않으셨기만 바랍니다.

  • 35. 음.....
    '10.9.28 5:21 PM (125.182.xxx.42)

    화내면 지는건데....그런일 당했었어요. 그것도 코스코의 환불해주는 여사원 한테.
    고년! 아주 재수 없게 꼬치꼬치 캐묻는거 하며...찎었다 뱃다 찍었대 뱄다 하다가 히죽 웃으면서 여기에 물품이 안적혀 있다나. 내가 다시 보고 여기 있쟎느냐. 햇더니만, 새초롬 입 내밀고.
    나이도 적은게 아닌 중년 아짐.
    고년!이 그렇게 안해주니까 바로 옆에 있던 남사원이 싹싹하게 저를 대해주더군요. 고년! 쪽을 남사원이 흘끔 흘끔 쳐다봄서 어찌나 싹싹하게 한번에 해결해 주던지.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 합니다. 다만,,,,화는 좀 참으심이.... 마트 사원들 교육 엄청나게 시켜서 경남 끝지방 마트지만,,마트안에 들어오면 서울 온거 같아요.

  • 36. 꼬인 댓글들
    '10.9.28 6:26 PM (119.67.xxx.252)

    대화내용 디테일하게 쓸 수 없기야 간략히 쓴것까지, 본인보다 나이많은 직원분한테 반말했다고 지적하고 아픈아이 마트 데려갔다고 한심타하고..정말 꼬였어요.
    원글님은 속상해서 하소연하고 위로 좀 받으려 글 올렸을텐데, 이런 댓글로 더욱 상처 받았을 것 같아요. 82쿡 비호감으로 바뀌실 것 같아요..ㅠㅠ
    원글님 입에서 '위조'란 단어부터 나온게 벌써 자존심 상하는 일 아닌가요?
    얼마나 샅샅히 살펴보고 위아래로 훑어보았으면 그런 말씀하셨겠는지요.
    직원분은 이래이래서 확인해봐야겠으니 양해해달라하면(다른 이에게 문의하는 등..), 원글님이 그렇게 항의하셨을까 싶네요.
    위로드립니다, 그냥 속으로 삭히시는 편이 나을 뻔 했네요..ㅠㅠ

  • 37. 일부러
    '10.9.28 6:42 PM (112.172.xxx.99)

    로긴했습니다
    원글님 성격 대단하신것 같네요
    저도 몇년전 마트에서 가게를 했었느데 자리가 고객센터 옆자리라 하루에 한건정도
    소리치는 (난리치는) 고객 건 있는데
    정말 왜 저러나 싶을때 많아 보입니다
    성인이고
    좀 불편한것은 이해 할수도 있는 부분에서 배려란 것도 잇고
    목소리 크게 내고 원글님 처럼 점장 나오라고
    점장 나옵니까
    절대 안나옵니다
    부점장이나 층 담당자가 나오지
    해결책요 결국은 돈입니다
    상품권 받아 나오더군요 그리 해결하고요
    정중한 사과를 받을라 했다 하지만 결국은 십만원 상품권정도로
    분을 가라 앉히고 나오는 손님들 ...
    그분들 뒤통수에 데고는 못하는 데 하루종일 씹습니다
    원글님 인생 정말 별거 아닙니다
    님이 마트서 서비스일 안하신다고 언제나 양지일거란 생각 버리시고 겸손해 지시고
    아이들에게 배려와 이해를 가르치실 생각이시라면 사람관계에서
    님부터 반성하세요
    오늘 원글님은 추태랍니다

  • 38. 이건 뭐
    '10.9.28 6:43 PM (220.87.xxx.144)

    제생각에도 님이 너무 오바하셨어요.
    마트 가는데 쫙 빼입고 가는 사람도 있나요?
    다들 거기서 거기, 특히 늦은 시간엔 잠옷 비스름한 츄리닝 입고 오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기분은 나빴겠지만 그래도 직원에게 "야" "너" 하신건 많이 심하신 거라 생각해요.
    계산원이 잠시 기다리시라 하고 다른 직원이나 상사한테 물어보고 처리했어야 되는건 맞는데
    상대의 실수에 너무 과격하게 나가는 것도 무척 무례해 보이네요.

  • 39. ^^
    '10.9.28 6:44 PM (112.172.xxx.99)

    원글님 맘도 불편하시죠
    개운치 않을것 같아 보이네요

  • 40.
    '10.9.28 6:46 PM (122.252.xxx.211)

    이래서 열등감이 무서운 거에요.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단정히 꾸미지도 못하구요.." 이 부분부터 스스로가 예민해지기 시작한 거 같은데 점원의 무례한 행동에 원글님 지나치게 과잉대응한 거네요.

    점원 눈빛이 님을 위아래로 훑어보고 무시하는 느낌이던가요??
    이건 님 느낌일 뿐일텐데
    고객센터가서 점장나와라는 말은 자기방어막을 위해서 나오는 단골 레파토리니 그냥 넘어간대도

    너한테 계산않해. 당장 잘라라.....

    이말은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저도 같은 고객입장이지만 고객이 항상 왕만은 아니거든요??

  • 41. ??
    '10.9.28 6:53 PM (175.116.xxx.70)

    캐셔분이 상품권 모양이 바뀌어 꼼꼼히 체크한걸 오해한거 같네요.
    원글님....다음엔 심신이 좀 편안할때 마트가세요.-,.-;;

  • 42. 화는 났을 것 같아
    '10.9.28 7:06 PM (182.208.xxx.67)

    저라도 기분이 무지 안좋았을것 같습니다. 원글님 대처때문에 기분 상한 것은 저멀리 가버리고 원글님만 원성 듣습니다만... 제 생각엔 후줄근하게 갔다는게 먼저가 아니라 점원이 후줄근한 손님 취급하면 내가 후줄근하게 입어서 얘가 그러나 싶잖아요? 여러분들은 안그러나요? 원글님은 직원의 그런 태도때문에 자신의 차림새를 생각해서 적으신 것 같네요. 솔직히 저는 마트도 백화점도 차려 입고 가지 않거든요. 차려 입고 돌아다니면 아무래도 구두 신어야하고... 그럼 쉬 피로해져서요. 그런데 특히 백화점에서 점원들이 상대를 안해줄 때가 있어요.ㅋ~. 별로 나한테 팔고 싶은 맘이 없나보다 하고 거기선 물건 안살때도 있죠. 장사하고 싶은 사람에게 사주고 싶지하는 맘이 들어서 ㅋㅋ. 그런데 마트도 간혹 어쩌~다 그럴때 있어요. 자격지심이기 보단 그런 태도를 하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것 같은데... 그리고 직원분 대처도 잘 못 되었구요. 다섯장 다 본 다음에 쳐다 봤다면 모를까 한장 보고 원글님 보고 또 한장 보고 원글님 보고 했다면 저라도 상당히 불쾌했을 것 같네요. 그냥 본 것도 아니고 여러번 위아래를 훓듯 봤다면 "너 뭐니?" 싶지 않을까요? 상품권 가지고 간 사람 입장에서야 그게 위조가 많아서 그런 지침이 있을 수 있다는 건 알지도 못했을거고... 원글님 또한 대처가 과하지만 원글님만 탓할 일은 아니지요. 마트 차려입고 가는 사람은 없지만 간혹 화장품 코너 등에선 그런 태도를 보일 때 있어요. 맨날 청바지에 티 입고 맨얼굴로 다니는 사람의 입장이었습니다~

  • 43. 헐...
    '10.9.28 7:09 PM (124.111.xxx.223)

    야, 너한테 계산안한다.. 어디서 사람을 그리 취급해
    정말 진상이시군요..
    대접받으려면 먼저 대접받을인성을 키우시길...

  • 44. -.-
    '10.9.28 7:15 PM (61.4.xxx.70)

    아마 캐셔분이 신입이거나, 일이 서툴었던 경우인것 같네요...베테랑은 아닌듯하네요!
    고객센타로 가서 점장 나와,직원 잘라라..금전적 보상을 바라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러는 님도 다른 사람이 볼때 결코 좋은 그림은 아닐것이며, 심하면 정말 바쁜 사람에게는 민폐입니다.
    다음에 비슷한 경우 생기면 까칠함 보다는 좀 여유를 가져보세요..
    오늘마트에 같이 간 남편분은 좀 창피한 마음이었을듯...
    나이드신 캐셔 아주머니가 가족, 혹은 먼 친적 중의 한사람이라면....마음이 아프네요.
    캐셔분도, 님도 힘든 하루였겠네요!

  • 45. **
    '10.9.28 7:17 PM (110.35.xxx.253)

    근데 보통 계산원이 상품권을 이리저리 살펴보고 손님을 위아래로 본다고
    '그거 위조 아닌데요?'라고는 안하지않나요?
    차라리 '왜 그러세요...무슨 문제 있나요?' 이러지요
    그랬다면 좀 다른 응대가 나왔을거같구요
    원글님 댓글보니 '야'라고 반말한 적은 없다고 하시는데
    원글을 읽어보면 본인이 그렇게 했다고 쓰여있어요
    우리는 원글 그대로 읽고 댓글 쓰는건데 댓글 쓰는 분들 없는 말 지어낸것처럼 돼버리네요ㅡㅡ;;;
    사실 그 계산원이 원글님이 쓰신 그런 의심을 했을 수도 있어요
    그건 우리가 알 수없는거죠
    하지만 같은 일이 벌어져도 원글님이 조금만 지혜롭게 처신했더라면
    사과는 사과대로 받아내고 원글님체면도 안 깍일 수 있었을텐데싶네요

  • 46. D라인
    '10.9.28 7:27 PM (210.94.xxx.89)

    아무리 열 받아도, 나중에 욕설이 튀어나오고, 먼저 손이 날아가도라도 (응??)
    절대 제가 먼저 반말은 안합니다. 더우기 상대가 나이도 많이 보이는 사람이라니..
    계산원의 불친절은, 고객센터에서 원칙대로 항의하시면 됩니다.

    윗분 말씀처럼, 무슨 문제 있나요?... 라고 말씀하시기가 그리 어려우셨나요..?

  • 47. 그러게요.
    '10.9.28 7:43 PM (122.37.xxx.16)

    예의가 없으시네요.본인이 나이 어린 사람한테 그런 대접 받으심 좋나요?

  • 48. 차라리
    '10.9.28 7:54 PM (211.196.xxx.22)

    직원이 아래 자꾸 쳐다보면, 상품권에 문제 있나요?
    왜 자꾸 쳐다보세요, 라고 물어 보셨음 좋았을 걸요.
    저라면 당연히 그 말이 먼저 나왔을 것 같아요.
    당신한테 계산 안한다고 하기 전에..
    그것도 나이 많은 사람이라면서 반말로..
    계산원이 기분 나쁘게 한 거 잘못한 거지만, 원글님의 대응에도 문제가 있네요.

  • 49. 반말..
    '10.9.28 7:55 PM (211.221.xxx.193)

    나이가 저보다 훨 많아 보이시는 분임에도 불구하고..
    야, 너한테 계산안한다.. 어디서 사람을 그리 취급해..
    그런 후 고객센터가서.. 점장나오라고.. 나 기분나빠.. 그냥 못가겠다

    -------- 처음에는 기분이 나빴겠구나..라고 읽다보니
    나이가 훨씬 많아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반말을 하다니...아래로 내려갈수록...
    점점..그래도 해도 너무하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 50. 세상에..
    '10.9.28 8:07 PM (121.179.xxx.182)

    원글님 수준이 딱 보이네요..
    그 마트에서는 서로의 입장이 고객과 직원일뿐,
    아마도 퇴근하고 밖에 나왔을때는 그 직원분이 원글님보다
    훨씬 더 괜찮은 분일겁니다.
    다음엔 어디가서 그런 행동하지마세요.
    그때서야 말리는 남편분도 참..그러니까 부부겠지요.

  • 51. 완전
    '10.9.28 8:13 PM (125.177.xxx.23)

    예의없고 무례했네요.
    직원이 위아래로 훓어보는게 기분 나빴으면 윗분댓글처럼
    "직원이 아래 자꾸 쳐다보면, 상품권에 문제 있나요?
    왜 자꾸 쳐다보세요, 라고 물어 보셨음 좋았을 걸요. "2
    이렇게 말을 했어야지요.
    그래도 쳐다봤으면 원칙대로 고객센타로 가서 여차저차해서 기분 나빴다고 말하면 되는 거구요.
    심한 말 안하고 싶지만 자격지심과 열등감 맞네요.
    점장 부르라는 거는 무기가 절대 아니에요.
    윗분 댓글에서도 말씀하셨듯이 마트에서 일하시는 분들 생계보다도 대다수 애들 다 키워놓고
    남편들 직업도 좋고 자기집은 갖고 있는 소위 말해 사모님소리 듣는 분들이 그냥 노느니
    심심해서 나오는 분들 많으세요.

    그런데 아픈 애까지 사람 많은 마트로 데려가고 애앞에서 그랬다는게 이해불가네요.
    며칠전에 우리엄마도 심심하다고 친구분들하고 마트에서 알바하실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원글님같은 분 만날까봐 무섭네요.

  • 52. ..
    '10.9.28 8:17 PM (116.39.xxx.132)

    그 직원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
    그 상품권이 위조라고 하거나 님이 의심간다고 한건 아니잖아요.
    설령 그랬다고 할지라도 님에게 개인적인 감정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본인의 일을 한건데...
    그냥 눈초리가 기분 나빴다고 자르라 마라 하는 원글님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님이 부리는 종 아닙니다.

  • 53. 엥..?
    '10.9.28 8:22 PM (59.20.xxx.101)

    시간 지나서 생각하니 계산하신분한테 심하게 했다고
    끝맺는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참 잘했어요~ 칭찬 받을려고 쓰셨나바요
    그럼..★★★★★ 개 받으세요

  • 54.
    '10.9.28 8:45 PM (110.14.xxx.209)

    마트에서 파트타임으로 공산품 알바 하는 사람인데요
    서비스 교육 엄청 받아서 차림새 후줄근 하다고 무시하는 취급 그런거 없습니다
    오히려 맨날 표시나게 우유 훔쳐가는 아주머니에게도 함부로 못하는걸요
    직업에 귀천 없습니다.마트에서 일한다고 비난 마십시오
    열심히 살고자 하는일에는 모두가 존중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 55. 하는만큼
    '10.9.28 8:45 PM (203.142.xxx.230)

    저도 어이가 없어서 일부러 로그인했네요.
    본인 성품대로 딱 대접받으셨구요.
    기분나쁘면 기분나쁘다 왜 그러시냐, 좋은말로 해서 그때 직원이 무개념으로 나온다음에야
    그런 막말을 하면 모를까 처음부터 기분나쁘다고 반말 찍찍 해대는 님이 이상한사람 아닌가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여기 82님들이 "잘하셨어요`~ 그 직원 개념없네요~~"
    이러실줄 아셨나..

  • 56.
    '10.9.28 8:55 PM (218.237.xxx.246)

    sk 상품권은 일반적으로 흔하진 않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흔하지 않는 상품권 사용시에는... 이걸로 결제 할수있을까요? 라고 했다면 험한 상황까지 가지않고도 품위를 유지했을거 같네요

  • 57. 저는
    '10.9.28 9:44 PM (211.201.xxx.19)

    계산찍고 있는데요.
    친절교육을 많이 받기 때문에 고객에게 그렇게 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품권 스캔하면 위조인지 아닌지 다 알수 있습니다. 아마 그 체커분이 신입이거나
    그일을 계속하지 않은분일수 있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정말 아닌 고객분들 많습니다.
    별거 아닌데두 자기는 완전 공주인양 하는사람들, 계산하는분 우습게 보시는분 등등
    그려러니 합니다. 일일히 다 신경쓰면 서비스쪽에서는 일을 하지 못하니까요.
    그리고 마트에서 일하시는분들중 잘 사시는분들도 엄청 많고 열심히 사시는분들입니다.
    우습게 보시는 분들이 더 우스워요.

  • 58. 1004
    '10.9.28 10:17 PM (119.204.xxx.27)

    님글에 화를넘어 간담이 서늘하네요...
    아이가 있다니 젊은 분인거 같은데...님이 왕비 공주인줄 아십니까?
    나이 드신 분들이 머리 조아리니 기분 좋으신가요?
    정말 잘했다고 글올리신건가요 82쿡 팬인데 이런 기분 나쁜글 처음이네요...
    써비스업에서 일하면 그렇게 행동해도 된다는 생각을하시네요.....

  • 59. ...
    '10.9.28 10:23 PM (119.192.xxx.153)

    사람 깔보고 무시한건 그 점원이 아니라 바로 당신이군요..
    그것도 아이앞에서 자기보다 훨씬 연장자에게 반말 찍찍에 고함에...
    참...좋은거 가르치시네요...거기다가 자르라니...참 오만하고 사람 됨됨이가 어떤지 알만합니다
    그리고 동조 받을 줄 알고 글까지 떡 하니 올리다니..머리까지 나쁜듯..ㅉㅉ

  • 60. ..
    '10.9.28 10:42 PM (125.142.xxx.129)

    나이가 저보다 훨 많아 보이시는 분임에도 불구하고..
    야, 너한테 계산안한다.. 어디서 사람을 그리 취급해..
    그런 후 고객센터가서.. 점장나오라고.. 나 기분나빠.. 그냥 못가겠다 하더니..
    ====
    정말 이러셨나요?? 헐~~
    말은 그 사람의 인격입니다. 심하셨네요... 전 그런 성격이 못되서 원글님 같은분 계시면 그냥 피하고 싶어요.

  • 61.
    '10.9.28 11:10 PM (119.67.xxx.141)

    나 진상이오 광고하는 글이군요...
    거기서 물건 사라고 강매하던가요? 자기 필요한 물건 사면서 고객이라고 뭔 유세를 그리도 떠시는지...
    세상에 아무리 기분 나빠도 말을 저리하다니...
    그냥 왜그러세요 하고 말하며 오해를 풀면 될 것을... 진짜 진상입니다.

  • 62. 원글님이
    '10.9.28 11:12 PM (147.46.xxx.47)

    자녀분이 아픈데다 꾸미지못한 옷차림때문에 많이 예민하셨던것 같구요
    원글의 야,너 부분은 원글님이 좀 과장하신것같아요 어쩌면 속엣말였을수도있는데
    글쓰는중 너무 흥분하셔서 좀 살을 붙이신것같습니다 그나저나 맘은 맘데로 상하시고
    내용보니 사과도 못받으셨네요.. 에구 원글님이 좀 참으실걸 그랬네요..
    직원분들중에 가끔 그런분들도 계세요.. 본업에 집중하시다 표정관리가 안된경우인듯,,

  • 63. 후덜덜...
    '10.9.28 11:20 PM (118.217.xxx.157)

    마트 직원이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들었다고 그 자리에서 진상을 부린데다가 집에 돌아와서도 분이 안풀려서 그 내용을 여기다가 쓰고 '저 기분나빴겠죠?'라고 당당하게 얘기할 정도의 인격을 가진 사람이군...
    아... 원글만 읽어도 내가 마트 직원이 된것같아서 가슴이 후덜덜하네... 기분 엄청 나쁨.
    게다가 통은 당장 기분이 나빠서 불끈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나도 좀 심했나?' 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글쓴이는 어찌 그렇게 본인의 기분나빴던 것만 생각을 할까? 일부러 베스트 되려고 과장해서 쓴것이길.... 실제로는 이런일이 안일어난 것이길.... 어찌 저 사람 자르네 마네 그런 소리까리 할 수 있나...

    그래도 다행인건 대부분의 댓글이 원글이 잘못했다는 내용이라서 얼마나 다행인가... 원글이 상황 정확하게 모를 수 있다고는 하지만 글쓴 내용으로 봤을때는 암튼 당신 너무 심했어요.

  • 64.
    '10.9.28 11:25 PM (58.141.xxx.181)

    진상이네요...그 상황에서 반말이 튀어나오다니 진짜 자격지심이라도
    있으세요? 암튼 불쾌하셨다 하더라도 존대는 해야지요...요새 사람들
    기본이 안 되어 있어서 원...

  • 65. 국민학생
    '10.9.28 11:39 PM (218.144.xxx.104)

    남편분이 보통 사람이라면 무척이나 챙피하셨을 듯.

  • 66. 진상
    '10.9.29 12:34 AM (118.41.xxx.69)

    아픈 애를 사람 많은 마트에 왜 데리고 갔는지 이해불가
    하대한거 이해불가
    직원 자르라고 했다니 원글님이 뭐라고, 남편분 일 한번 못했다고 짤리면 좋겠어요
    애가 아파도 마트갈 상황이면 남편에게 잠깐 보라고 하고 단정하게 하고 갔다면 무시한다는 기분 안들었을텐데...
    점장 나오라니 점장이 당신 같은 사람 상대하는 자리 아닙니다, 진상을 상대하는 점장 없지요
    성질 더럽다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성질 죽이세요 , 남편이 왜 나서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세요
    앞으로는 상황 판단 잘하고 조용히 대응하세요, 목소리 크다고 이기는게 아니라 목소리 크면 무식하다고 합니다

  • 67. 대박 진상
    '10.9.29 12:48 AM (124.53.xxx.35)

    나이가 저보다 훨 많아 보이시는 분임에도 불구하고..
    야, 너한테 계산안한다.. 어디서 사람을 그리 취급해..
    그런 후 고객센터가서.. 점장나오라고.. 나 기분나빠.. 그냥 못가겠다 하더니..
    ----------------------------------------------------------------------

    흐미... 남편이 저 꼴을 보고 있어야 했다니~~~

    남편분... 앞날이 불쌍하네요.

  • 68. 어휴
    '10.9.29 1:09 AM (110.13.xxx.10)

    원글님 기분 나쁜상황인 걸 이해는 하지만 대처수준이 쫌 저렴해보입니다.
    나이 많은 사람에 대한 거나 점장 나오라고 한 부분이나 ㅠㅠ

  • 69.
    '10.9.29 1:12 AM (183.98.xxx.113)

    본인 스스로 흥분하셔서 진상임을 드러내는 글을 쓰셨어요...
    글쓰신 걸로 봐서도 마트에서 지나치게 흥분하신것이 맞을듯 합니다....
    제발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들 시선이나 기분 아랑곳없이 진상짓 하지 맙시다..요즘 서비스업종 종사자들 다들 교육잘받아서 한마디만 해도 잘 알아서 처신합니다...나이많으신 분에게 정말 너무 하신겁니다...

  • 70. 아직도 더살아야해
    '10.9.29 1:25 AM (222.238.xxx.247)

    사람이 앞일을 모르는거랍니다.

    살다보면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할때가 있을거예요.

  • 71. 캐셔분..
    '10.9.29 10:29 AM (119.201.xxx.84)

    아마 맘 엄청 상했을겁니다..진심 님을 하대했는지는 그 캐셔 본인만 알겠지만..참 ..남의 돈 먹기가 얼마나 힘이 드는지 뼛속 깊이 느꼈을 겁니다..원글님 그러지 마세요..자기가 존중 받고 싶으면 남도 존중하는선에서 해결하셨어야죠..너무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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