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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흉터 잘 안없어지나요?

은유 조회수 : 4,096
작성일 : 2010-09-27 23:59:23
한참 휴가계획 세우고 있던 여름날

등에 모기물린줄 알고 한3일 미친듯이 긁다가 숨쉬기가 힘들정도로 가슴,등 근육이 뻐근해지길래

병원 갔더니 의사가 완전 놀라며 대상포진이라고 무조건 쉬어야 한다고

제대로 치료 안하면 임신도 못하게 되는 무서운 병이라 겁주더라구요

한 1주일은 누워만 있었고 주사도 잘 맞고 열심히 치료해서  다 낫다고 병원 그만 오라길래 이제 끝난줄 알았더니
(그게 한달전쯤이고요)

지금 우연히 등 긁다가 만져보니

등짝에 꼭 돈까스 다진 자국 마냥 물집 자국들이 일렬로  빨갛게 줄 서 있어요 ㅠㅠ

만져 보면 오돌도돌 줄 선것들이 만져지구요 (손톱으로 막 긁고 뽑아버리고 싶네요)

이상태로 그냥 살아야 하나요? 피부과 치료를 더 받아야 할까요?

대상포진이 재발한 것 같지는 않고(요새 워낙 잘먹고 잘 쉬어서ㅎㅎ)
그냥 피부에 흉터만 남은듯 한데...

대상 포진 앓아 보신분들 알려주세요~~~
IP : 58.145.xxx.1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8 12:02 AM (175.196.xxx.240)

    겁먹게 해드리려고 하는게 아니라
    저는 통증없는 대상포진에 걸렸었구요, (피부염처럼 간지럽기만 했어요. 그런데 대상포진이라니;;;)
    그 물집같은 흉터가 딱 1년 가더라구요. 희한했어요. 다른 상처는 쉬 낫는데 그 흉터만 그리 오래....
    제 경우엔 그랬습니다.

  • 2.
    '10.9.28 12:10 AM (211.176.xxx.72)

    대상포진이 23살인가 24살에 앓았는데요.
    지금 34살인데 흉터가 아직도 있어요.
    옅어지거나 하지도 않고 그대루요.
    뭐이 지진자국처럼...물집모양도 좀 남아있구요.
    저같은경우를 보시면 안없어진다고 생각하시는게...ㅠ.ㅠ

  • 3. 에공~
    '10.9.28 12:12 AM (121.182.xxx.91)

    제 동생 대상포진 걸려서 허리에 그 물집 모양 흉터가 남았어요.
    수영복 안 입고.....남들이 쳐다 본다고 목욕탕도 안가요.

  • 4. ㅠ ㅠ
    '10.9.28 1:06 AM (121.190.xxx.38)

    저희 아들 간단한 헤르페스도 목이랑 눈가에 그대로 남아 있어요.
    하얗게...

  • 5. 남편
    '10.9.28 8:29 AM (69.172.xxx.3)

    사람마다 다른가 보네요.
    50 넘어서 걸렸었는데 등부터 겨드랑이, 가슴까지 흉터 생겼다가 일년 좀 지나니 눈에 안보입니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흉터가 남아있나 봐달라는데 어느쪽이였는지도 못 찾겠더라구요.

  • 6. 저는
    '10.9.28 10:05 AM (210.204.xxx.18)

    수포 자국에 빅토르반? 그 약바르고 그 주위가 검게 착색되고 수포자국 남고 그랬어요. 근데 피부과 지속적으로 다니면서 레이저치료받고 약절대 안바르고 그러니까 6개월 안가던데요? 전 가슴바로 밑 부위, 앞뒤로 넓게 잡혀서...정말 걱정많이 햇어요. (아직 시집안간 처자라..^^) 1년 좀 지났는데 흉터 없어요~

  • 7. .
    '10.9.28 3:07 PM (110.14.xxx.164)

    우린 괜찮은데요 아마도 좀더 있으면 없어질거에요

  • 8.
    '10.9.30 11:50 PM (218.238.xxx.226)

    심할때 가셨나요?
    전 시아버지가 대상포진으로 엄청 고생하신 걸 봐서, 제가 걸렸을때 딱 3일만에 알아냈죠,
    가슴밑에 벌레 물린 자국마냥 벌겋게 되고 반대쪽 몸이 뻐근해져서..
    제가 간 병원에선 바르는 약은 크게 소용없다며 먹는 약만 주셨어요.
    사그라들면서 흉터는 전혀 없는대요?
    좀 진행된 후에 발견하신거여서 흉터가 남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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