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어떻게 해야 서로가 좋을까요?
작성일 : 2010-09-27 11:00:28
924687
이번추석에 친정에 갔더니 동생내외가 본가에 오며 이것저것 가져왔어요.
제게 먹으라며 비타민을 가져왔는데, 집에와 보니 유통기한이 많이 지났네요.(2년...)
동생이 여기저기서 받은거 가져왔다며 줬는데, 아마 미처 확인 못했거니..싶으면서도 좀 기분이 그렇습니다.
엄마한테도 유부초밥 해먹는거 자기들은 안먹는다며 가져왔다던데,혹시...싶어봤더니,그것도 유통기한이 지난4월까지 더라구요.
당장 버리라고 하고 왔는데....
맘이 좀 많이 속상해요.
동생은 남자라 잘 몰라 그랬다 하더라도 올케가 좀 체크하지 싶다가도...둘이 똑같네...싶기도하다가....
그냥 넘어갈까....싶다가도,남들한테도 그러면 너무 큰 실례일텐데...싶어 문자로라도 주의줄까...싶다가도..
시누가 하는소리,좋은소리도 듣기싫다던데 동생한테 말할까...이러며 혼자 속썩고 있습니다.....
그냥 넘어가는게 좋을까요?
IP : 58.122.xxx.1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27 11:02 AM
(123.204.xxx.33)
남동생에게 말씀하세요.
고맙긴 한데 유통기한이 2년이나 지났더라...하고요.
뭔가 느끼는게 있겠죠.
2. 얘기
'10.9.27 11:02 AM
(120.50.xxx.4)
해야죠
아니면 다음에 또 그럴거 같은데요
3. ..
'10.9.27 11:03 AM
(118.223.xxx.17)
냅두세요.
정 찜찜하심 나중에 얼굴 볼 일이 있을때 무심한듯
"유통기한 지난거드라, 버렸다 "한마디 하시든지요.
4. 내가 꼬였나?
'10.9.27 11:07 AM
(174.91.xxx.27)
설마 모르고 줬을까 싶네요.
그것도 2년이나 지났다니...
5. 오잉?
'10.9.27 11:11 AM
(218.37.xxx.64)
죄송한데...... 동생이나 올케나 두사람다 정상인으로 안보임
6. ...
'10.9.27 11:14 AM
(125.184.xxx.192)
유통기한 지난 비타민은 독이래요..
너무 무신경한거 같아요.
그래도 어떤 계기가 되면 말씀하시고 일부러 말 꺼내지 않는게 좋을거 같아요.
7. 몰라서 그래요
'10.9.27 11:18 AM
(219.250.xxx.109)
남자들은 그런거 잘 모르는 사람 많아요
마누라가 가지고 가자고 하니 그저 고마워만 할 뿐이죠...
전 맏동서가 그래요
시숙이 너무 잘하라고 마누라를 긁기는 하는데.. 뒤로 보면 속 빈 강정..
게다가 전 그런걸 너무 잘 챙기는 남편이 있어요
근데요.. 더 웃긴거는
내가 그랬다면 난리가 나지만 형수가 그런거는 몰랐겠지.. 한마디로 넘어가니 더 열불 터져요..
동생한테 전화해서 말하세요
영양제랑 유뷰랑.. 다 유통기한 보고 사라고...
너네는 그런게 무심한 사람이라 아마 장사하는 사람이 속였나보다.. 하면서
환불 받으라고 말하세요
그러면서 유통기한 지난거 판 장사치 욕 실컷 해주시구요
8. 공중목욕탕 때
'10.9.27 11:18 AM
(121.160.xxx.58)
혹시 너희도 그 비타민 먹는거 아니니?
유통기한 2년이나 지나서 그거 독이야. 빨리 체크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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