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작년엔 갓난아기때문에 아이 학교활동에 거의 참여를 못했는데
그게 많이 아쉬워서
금년엔 아기 ( 이제 21개월 ) 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정엄마 도움을 좀 받아가며 활동을 해볼까 하여
녹색어머니 활동을 신청했어요.
그런데 친정엄마의 도움으로
두번은 제대로 했는데
그 다음부터
친정엄마가 바빠지신 관계로
도우미 아주머니를 불러서 아기를 봐달라고 했는데
아기가 갑자기 처음보는 아주머니랑 있어서
한시간 내내 울었어요.
그 다음부터 세번은 할 수 없이
저는 아이 데리고 녹색활동 시작하는 시간에 엄마들한테 가서 인사하고
도우미 아주머니 소개시켜드리고
도우미 분이 녹색활동 해 왔거든요.
2학기때도 아직 6번이나 남았는데
걱정이 태산이에요.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거 하겠다고 해놓고 늘상 대타구하기도 어렵고, 욕먹을거 같고
나름대로 제 몫을 하겠다고 도우미를 보내긴 하지만
그래도 되는걸까 싶고...
친정엄마의 도움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신청했으나
엄마의 상황이 바뀌는 바람에
덩달아 저까지 상황이 참 어렵게 되었네요..
이럴 때 녹색어머니 활동에 도우미를 내보내면
엄마들이 뭐라 할까요...?
제가 상황 설명은 엄마들에게 다 했지만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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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때문에 녹색어머니 활동을 도우미에게 맡기면...`
녹색어머니 조회수 : 1,038
작성일 : 2010-09-26 02:54:09
IP : 119.196.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뭐,,,
'10.9.26 2:58 AM (222.106.xxx.112)더이상 나쁜 소리 안 들으려면,,도우미라도 빠짐없이 보내셔야 할것같아요,
보통 엄마들이 애있는 거 봐주지 않아요,,그것도 모르고 신청했냐,,뭐 이런 분위기지요,
노는데는 빠져도 그만이지만 ,,,일하는데 빠지면 난리나는게 엄마들 세계입니다2. .
'10.9.26 3:09 AM (112.158.xxx.78)근데 도우미 아주머니 보내면 좋은소리도 못들을 듯
솔찍히 별로 좋아보이진 않네요3. 유지니맘
'10.9.26 3:40 AM (112.150.xxx.18)에고 힘드셔서 어쩐데요 .
도우미를 보내도 뒷말 하는 사람들은 있게 마련일테고
비용도 만만치 않겠네요 .
저희 동네에는 유모차에 같이 데리고 오는 엄마도 있긴 하던데 .
이른 아침이라 어떨지 . 추워지기도 하고 ..
마음이 짠합니다 .4. ..
'10.9.26 4:24 AM (119.201.xxx.223)그정도로 남의일에 관심 없습니다..그냥 도우미분에게 맡기고 맘 편하게 가지세요..누가 하거나 하면 된거고 처음부터 그러려고 한게 아닌데 상황이 그런걸 어쩌겠어요..
5. 뭐
'10.9.26 10:08 AM (58.234.xxx.135)어때요. 급식도우미도 대신 보내고 하던데요. 도우미 대타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도 있대요.
하겠다고 하고 아무말 없이 빠지는 엄마들도 많던데 그런경우 정말 욕먹죠.6. .
'10.9.26 3:42 PM (110.14.xxx.164)녹색이 왜 그리 자주 있지요? 보통 1년에 하루이틀 이던데요
다 사정따라 하는거니 상관없어요 다들 사정아니 이해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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