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장례식장이 너무 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작성일 : 2010-09-26 02:38:04
924232
그리 가까운 사이는 아니지만 몇 년 전에 도움 주신 고마운 분이 있어요.
제 일과 관련해서 자료조사도 도와주시고, 이것저것 알아봐주시고...
일년에 한 두번 정도 안부전화 하는 사이인데...
오늘 문자가 왔네요. 부친상이라고요.
연락 자주 못해서 죄송하던 차에 조문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장례식장이 경상도네요. 전 경기도 사는데...
요새 상났다 하면 다들 강남이어서;; 바쁘지만 내일 저녁 잠깐이라도 짬 내서 다녀오려고
했는데 경상도는 정말 불가능하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그분이랑 막역한 사이가 아니니 연락해서 조의금만 보낼 수도 없고...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59.7.xxx.1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식
'10.9.26 3:21 AM
(122.35.xxx.167)
식장에 가는게 좋긴 하지만서두 식장에 못 가신다면 장례식 끝난후에 일주일이나 열흘후쯤 안부전화 함 드리세요
사람들이 그러는데 그때가 더 허전하고 못 견딘대요
장례식땐 사실 조문객들 왔다갔다 하고 일정에 쫓겨 정신이 하나도 없고 혼쭐을 빼놓는거 같다고 하는데 그거 다 지나고 썰물처럼 빠져 나가고 나면 정말 가슴이 텅 빈거 같다고들 하대요
그때 전화주는 사람이 더 고맙게 느껴진다고 하더라구요
2. 원글
'10.9.26 3:43 AM
(59.7.xxx.145)
그런가요? 잊지 말고 그렇게 해야겠어요.
그 분이 직업이 경찰이라 그때 되면 다시 바쁘게 지내실 거 같긴 한데....
그때 연락 드려야겠네요.
조언 주셔서 감사드려요...
3. 음
'10.9.26 9:25 AM
(121.151.xxx.155)
님이 정말로 많은 도움을 받았고 또 받아야한다면
멀다고해도 다녀오심이 좋을겁니다
안간다고해도 그분이 안좋게 생각하지않겠지만
사실 다녀간 사람들에게는 고마움과 빚을 졌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잘하게 되는것이 사람 마음이거든요
경상도라고 할지라도 우리나라가 그리 넓은것도 아니고
하루시간내서 여행하신다고 생각하고 다녀오심이 제일 좋을겁니다
안가시면 님도 두고 두고 마음이 안좋을수있으니까요
4. ...
'10.9.26 10:34 AM
(221.138.xxx.206)
기쁜일이라면 나중에 인사해도 좋겠지만 그동안 신세 진것도 있으시고
연락도 따로 받으셨으면 아무리 멀어도 가셔야 한다고 봅니다..
ktx타면 요즘엔 경상도도 멀지 않아요..
5. 저도
'10.9.26 11:55 AM
(114.206.xxx.161)
힘들더라도 다녀오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80285 |
17세 이하 여자축구 우승했네요...^^ 17 |
어느나라. |
2010/09/26 |
1,579 |
580284 |
경상도라서 다 그런건 아니지 않나요? 24 |
윗동서들 말.. |
2010/09/26 |
2,588 |
580283 |
비타민 먹고 사마귀가 없어졌어요. 7 |
리자 |
2010/09/26 |
1,880 |
580282 |
군대 휴가나온 시조카 16 |
작은숙모 |
2010/09/26 |
2,207 |
580281 |
FIFA U-17 여자 월드컵 대한민국 우승!!!!! 5 |
세우실 |
2010/09/26 |
795 |
580280 |
우승!!!!!!!!!!!!!!! 2 |
국민학생 |
2010/09/26 |
317 |
580279 |
한국 우승 1 |
와우 |
2010/09/26 |
327 |
580278 |
여자축구 보고 계시나요?? 3 |
@@ |
2010/09/26 |
576 |
580277 |
네스프레소 바우쳐 필요하신분~ 단 조건이 있어요;; 4 |
바우쳐 |
2010/09/26 |
1,402 |
580276 |
독일방송 Das Super Talent에 나온 한국인 여성...(해석포함^^) 16 |
기분좋은.... |
2010/09/26 |
2,034 |
580275 |
남자 프로축구 비켜라~ 여자프로축구만들자!!!! 3 |
참맛 |
2010/09/26 |
338 |
580274 |
나이들어 생긴 점 & 쥐젖 5 |
63년생 |
2010/09/26 |
2,036 |
580273 |
미등기된 신축아파트 전세 계약해도 되나요? 4 |
전세계약 |
2010/09/26 |
982 |
580272 |
고기1근사오고 다 먹고간다고 뭐라하시는 어머니ㅠ 29 |
많이 안먹.. |
2010/09/26 |
6,648 |
580271 |
전기밥솥 검색하다가 헉하는 댓글을 봤어요. 10 |
ㅎㄷㄷ |
2010/09/26 |
2,580 |
580270 |
남편과의 사이...너무 힘들어요 20 |
백두 |
2010/09/26 |
4,359 |
580269 |
남편 암보험 하나 가입하려고 하는데...어떤게 좋을까요 3 |
보험... |
2010/09/26 |
695 |
580268 |
애호박 1개에 1300원 득템! 7 |
하하하 |
2010/09/26 |
1,553 |
580267 |
37살의 바보같은 고백-1:편애 받으셨나요..? 15 |
미련한바보 |
2010/09/26 |
2,329 |
580266 |
딸아이 같은반 아이들이 자구 욕하며 괴롭혀요. 10 |
어찌할까요?.. |
2010/09/26 |
913 |
580265 |
그레이아나토미 시즌7-1 에피 있으신분.. |
플리즈 |
2010/09/26 |
604 |
580264 |
아기때문에 녹색어머니 활동을 도우미에게 맡기면...` 6 |
녹색어머니 |
2010/09/26 |
1,035 |
580263 |
3인용 소파 커버링 궁금해요~ 1 |
대충이라도~.. |
2010/09/26 |
265 |
580262 |
도와주세요 장례식장이 너무 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
마음만 한가.. |
2010/09/26 |
2,057 |
580261 |
개인이 대학교 탐방하는거 어디까지 갈수 있나요? 5 |
대충 |
2010/09/26 |
810 |
580260 |
저장용양파 끝난거 아니죠? 3 |
필요 |
2010/09/26 |
728 |
580259 |
취미생활이 이정도면.... 11 |
캔디 |
2010/09/26 |
2,498 |
580258 |
이렇게 예쁜 아들도 변하겠죠? 8 |
7살 아들 |
2010/09/26 |
1,627 |
580257 |
요즘 동방신기에 빠졌는데요... 10 |
.... |
2010/09/26 |
1,214 |
580256 |
[19금] 집에 애들은 있고 남편은 보채고 28 |
이게 뭔가요.. |
2010/09/26 |
10,948 |